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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협의회-프랑스자매도시연합(CUF)와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작성자GAOKADMIN관리자 작성일2017-07-11

한불 지자체 교류회의 개최 및

시도지사협의회-프랑스자매도시연합(CUF)와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201777일 프랑스 뚜르시에서 한불 지자체 교류회의를 개최하였다. 본 회의는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7회 프랑스 지자체 국제교류포럼에 한국지자체가 주빈국으로 참여하고, 1회 한불 지자체 교류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2회를 맞이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권영수 사무총장이 대표로 참가했고, 지자체는 세종시, 경기도, 태안군이 참석하였다.

○ 「한불지자체 교류회의는 프랑스자매도시연합(Cities Unies Franc)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하고, 올해는 특히 프랑스 내 한국과 교류도시 모임인 그룹페이꼬레>를 발족하면서 이 모임의 회장도시인 뚜르시가 회의를 주관하였다.

프랑스는 7개 지자체와 외무부, 프랑스자매도시연합, 프랑스레죵(광역)협회 등 10개 기관에서 20여명이 참가하였고, 한국은 3개 지자체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4개 기관에서 11명이 참가하였다.

회의는 제롬 떼발디(Jerome TEBALDI) 뚜르 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영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의 축사에 이어 롤랑 리스(Roland RIES) 프랑스자매도시연합(CUF) 회장이자 스트라스부르 시장의 기념사로 시작하였다.

사례발표 및 도시소개 세션에서는 양국 자치단체가 도시개요, 국제교류현황, 한불 상호 교류계획 등을 상호 발표하였다. 회의에서는 한국 지자체와의 교류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특히 본 회의를 유치한 뚜르시는 아직 한국 지자체와 교류는 없지만 문화 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가 가능한 한국 지자체와 교류를 강력하게 희망하였다. 뚜르시는 파리에서 고속열차로 1시간 거리의 도시로서, 문화 및 경관 부문에서 UNESCO 세계문화유산 도시로 등록되어 있으며 "프랑스의 정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에 협의회는 적절한 한국 교류도시를 추천하고 교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협의회와 CUF는 향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프랑스자매도시연합(Cites Unies France, 이하 CUF)는 프랑스 지자체와 해외 지자체의 교류를 촉진, 활성화하기 위해 1975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세계지방정부연합(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UCLG’)에서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CUF는 유럽 뿐만아니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칠레지자체연합 등 아시아 및 아메리카 지역의 자치단체 연합체와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활발히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계기로 한불 양국 지자체 간 교류가 다방면에 걸쳐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2부에서는 뚜르시 근교의 지역대표 문화유산(앙부아즈성)을 시찰하고, 이어 양국 지자체 참석자 상호토론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재일 한국인 화가 이우환 화백 전시회개막식에 참석하였다. 이 전시회는 지난 3월에 개관한 올리비에 드브레 현대창작센터가 아시아 예술가로는 최초로 여는 의미있는 행사로, 모철민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 박재범 주프랑스대한민국문화원장을 비롯하여 루이 르 프랑(Louis LE FANC) 프레페(국가가 지방에 파견한 국가지사), 세르쥬 바바리(Serge BABARY) 뚜르시장 등이 프랑스 주요 인사로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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