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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시대 화상회의를 활용해 해외사무소와 보다 긴밀히 연대하다.
코로나 19 시대 화상회의를 활용해 해외사무소와 보다 긴밀히 연대하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는 해외사무소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2020.6.4. 14:00) 매년 3월, 지방정부 국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국제관계관 연찬회」에서 해외사무소(일본/중국/호주/미국/프랑스/영국)가 참석해 해당사무소의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금년도에는 코로나19로 「국제관계관 연찬회」 가 열리지 못해 해외사무소와의 직접적인 소통의 기회를 가지지 못했다.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현재의 일상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향후 지방의 국제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고자 화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해외사무소는 먼저 해당지역의 코로나19 동향에 대해 발표한 후, 추진업무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해외사무소는 공통적으로 해외 지방정부가 「한국의 포스트코로나 19 대책」에 대해 상당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전하면서, 지방정부의 관련 동향에 대한 정보공유를 요청했다.
현재 우리나라 지방정부와 해외 지방정부 간의 교류는 다양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코로나19로 왕래가 활발하지 않아 상호방문이나 대면사업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방정부 간의 연대는 그 어느 때 보다 요구되는 시기이다. 그래서 협의회와 해외사무소는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가능한 사업을 모색하고 우리나라 지방정부에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해 줄 수 있도록 화상회의를 활용해 논의를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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