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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시, 지역 최초의 공공은행 설립 추진
작성자조원갑
작성일2019-10-08
시와 카운티 정부 등 지역정부의 공공은행 설립을 허용하는 법안(AB 857)이 지난 3일 뉴섬 주지사의 서명으로 확정된 가운데 LA시 최초의 공공은행 설립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7일 허브 웨슨 시의장은 LA시 최초의 공공은행 설립을 추진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이번 주에 시의회에 공공은행 설립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웨슨 시의장은 이 법안을 주도한 미겔 산티아고 주 하원의원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산티아고 의원과 웨슨 시의장 등은 이날 시 청사에서 AB 857 제정을 자축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미겔 산티아고 주 하원의원이 데이빗 치우 의원과 공동 발의해 주의회를 통과한 이 법안은 시와 카운티 등 지역정부가 공공은행을 설립해 중소 업체와 저소득 주민들에게 시중 금리 보다 낮은 저금리로 융자를 해주는 등 비영리 목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출처: 미주 한국일보, 2019.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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