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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NSW주 학교체육시설 개방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18-04-19

학교 체육시설 대규모 개방

NSW(New South Wales)주의 80개 이상의 공립학교에서 방학기간 중에서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운동시설을 개방했다. 학교의 운동시설 개방 움직임은 NSW주 전체의 운동시설 부족에 대한 염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4월초에 시드니 북부지역의 의회들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증가에 따른 체육수요 확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2036년까지 현 체육시설의 용량보다 40%의 증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주에 NSW주의 글라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와 롭 스토크스 교육부장관은 3천만 호주달러의 공유공간 프로그램을 발족시켰는데, 이렇게 되면 방학동안 81개 학교의 운동시설을 개방한다. 참여학교는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5천 호주달러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주정부에서 공공목적의 전략적 공공공간을 확보하고, 운동장의 신규설치 또는 개선을 위한 12천만 호주달러를 투입한 사업의 후속조치이다.


스토크스 장관은 학교시설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더 넓은 커뮤니티에 이익이 돌아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학교운동장을 포함한 기존시설의 활용을 최대로 늘리는 것은 시드니 북부지역 의회들의 보고서의 강조된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그런데 이렇게 하더라도 2036년까지의 체육시설 공급부족량의 절반 수준인 20% 정도만 확충하는 것에 그친다. ,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학교시설 개방운동은 NSW 주정부의 새 29천만 호주달러가 소요되는 '공공공간과 녹지의 시드니' 프로젝트의 일부라고 밝혔다.

 

(출처: NSW 주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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