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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퍼스, 길거리식사 허가관련 비용 면제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19-08-22

호주 퍼스, 길거리식사 허가관련 비용 면제

퍼스시(City of Perth)는 주민들이 음식과 음료를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도심의 에너지와 활력을 제고할 목적으로 길거리에서 식사(outdoor dining or Alfresco dining)를 제공하는 규정을 새로 바꾸었다. 따라서 앞으로 퍼스시에서는 카페나 식당에서 지불해야 했던 길거리식사 장소제공 관련비용이 모두 무료가 되고 신청절차도 간소화된다.

일반적으로 호주의 경우, 식당이나 카페에 딸린 야외식사장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카페나 식당에서 최초 신청료를 내고 사용면적에 비례하여 이용요금을 지불해야 한다(퍼스시의 경우, 최초 신청료 98달러 및 길거리식사를 위해 제공되는 1평방미터당 40달러 청구).

에릭 럼스덴 의장대행(퍼스시는 최근 시의회의 비리문제로 시의회 업무가 중지된 상태이며 서부호주 주정부에서 별도의 커미셔너를 임명하여 업무대행 중)이러한 조치는 비즈니스가 길거리식사제공관련 신청절차를 더 쉽게 하는데 목표가 있다고 하면서, 주차요금 감면조치와 함께 지역경제를 지원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럼스덴 의장대행은 길거리식사제공 허가요금을 면제해 줄 뿐만 아니라 웹기반의 자가승인 절차를 도입하여 임시허가를 통해 바로 길거리식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는 럼스덴 의장대행은 지역의 카페나 식당뿐만 아니라 퍼스의 환상적인 날씨를 즐기고자 하는 방문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퍼스시 홈페이지,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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