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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퍼스 대규모 도시협약 체결
호주 퍼스 대규모 도시협약 체결
최근 호주의 서부호주 주도인 퍼스(City of Perth, WA)의 경제적 혜택과 기회 창출을 목표로 연방정부, 주정부 및 퍼스시 간의 15억 달러(한화 기준 약 1조 2,400억 원) 규모의 새로운 도시협약이 체결되었다. 이번 도시협약으로 정부와 민간 투자가 촉진되며 1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퍼스 도심으로 더 많은 사람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도시협약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에디쓰 코언 대학의 법/경영 대학, 행위예술아카데미의 퍼스 도심 이전 등을 위한 연방정부, 주정부 및 에디쓰 코언 대학에서 6억 9,500만 달러 투자
- 새로운 캠퍼스/eSports 경기장/지식혁신지구 등의 건립을 위한 주정부, 커틴 대학 및 머독 대학의 3억 6,000만 달러 투자
- 자전거도로/인도/버스정류장 등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광역 퍼스지역의 교통계획에 1억 500만 달러의 투자
- 로봇/AI 산업 육성 및 퍼스 문화센터와 콘서트홀의 업그레이드 등
이 협약으로 인해 2만 5,000명 이상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퍼스 도심으로 유입되고 캠퍼스 건립으로 인한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지며 사업 자체로만 4,100명의 건설인력과 1,000개의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이 생겨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퍼스시도 이번 협약이 획기적 도시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퍼스시 시청 홈페이지, 2020.9.24)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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