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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워터 누수탐지 특수견 도입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20-06-02

시드니워터 누수탐지 특수견 도입

음파탐지, 수학모델링,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기술을 도입해 온 시드니워터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관의 균열을 탐지할 수 있는 특수견 두 마리를 도입한다.

환경오염 예방과 공중보건 강화를 목적으로, 전문훈련사가 수개월 동안 두 개(WinnieZiggy)를 데리고 수돗물의 염소 냄새를 맡아서 누수를 탐지할 수 있도록 5, 6개월 동안 훈련시켜 왔으며 또 다른 개도 지금 훈련을 시키고 있는 중이다. 특히, 26천 킬로미터의 하수관로에서 발생하는 누수는 냇가나 강물 등으로 흘러들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다. 특수견들이 이렇게 숨겨진 누수지점을 찾아내게 되면 엄청난 양의 재정을 절감하고 환경보호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드니워터는 광역시드니, 블루마운틴, 일라와라 등의 지역에 걸쳐 있는 약 5만 킬로미터 이상의 관로를 관리하고 있다.

 

(출처: Government News, 2020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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