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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진지(京津冀) 지역 고농도 대기오염 원인 규명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9-03-22

징진지(京津冀) 지역 고농도 대기오염 원인 규명


인민일보가 생태환경부를 통해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국가 대기오염 방지 연합센터는 지난 1년 반 간의 집중적인 노력을 통해 이미 기본적으로 징진지(京津冀) 및 주변지역의 고농도 대기오염 원인을 규명함.


’17.4월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전 환경보호부(현 생태환경부)를 필두로 하고 과학기술, 농업, 공업정보, 기상, 위성 등 여러 부처 및 기관이 협업하여 징진지 및 주변지역의 추·동계 고농도 대기오염 원인 등에 대한 집중 조사를 진행하도록 지시하였으며 특별 자금 5.75억 위안을 투입


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기오염물 집중 배출이 징진지 및 주변지역 추·동계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바, 연료용 석탄, 공업, 자동차, 비산먼지가 4대 오염원으로 오염원 중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PM2.54대 성분은 유기화합물, 질산염, 황산염, 암모늄염으로 70% 이상을 차지함.


- 또한 기상 여건이라는 외부적 요인의 영향도 매우 큰 바, 월별 기상 여건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도시 PM2.5 월 평균 농도의 변동 폭이 30% 이상에 달한다고 분석


생태환경부는 중국 기상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중장기(40), 단기(15), 최근(7~10) 예보가 서로 결합된 예보 모델을 구축하고 역내 및 각 성급 예보센터의 능력을 제고하며 예보의 시효성과 정확성을 제고하여, 대기오염 사전 대응을 위한 기반을 제공할 계획임.


허커빈(賀克斌) 중국 공정원 원사는 대기오염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푸른 하늘 일수가 점차 많아질 것이라면서, 전문가 연구에 따르면 석탄 보일러 종합 단속을 통해 2+26개 도시*PM2.5 농도를 1~15%, 고농도 비상저감 조치 완비를 통해 PM2.5 농도를 4~21%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2+26 개 도시: 징진지 포함 대기오염 집중 단속 지역으로 베이징시, 톈진시, 허베이성 스자좡, 산시성 타이위안, 산둥성 지난, 허난성 정저우 등을 포함.

 

( 자료원 : 2019.3.21,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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