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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내륙철도 건설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19-03-26

호주 내륙철도 건설

농촌을 주요 도시와 연결하는 호주의 가장 큰 내륙철도 사업은 농업분야에만 매년 7천만 달러(AUD)의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호주국립과학산업연구소(CSIRO, 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zation)가 전망했다. 호주 연방정부는 멜버른과 브리스반 사이에 24시간 내에 화물을 배달할 수 있도록 하는 1,700km의 내륙철도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93억 달러를 할당했으며 이 사업은 2025년 운영 목표로 호주철도공사에서 민간사업자들과 추진 중에 있다.

호주국립과학산업연구소는 원예작물이나 농축산물을 도로에서 철도로 옮김으로써 물류비용과 시간이 줄어들어 1톤당 64달러 내지 94달러의 절감이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연간 923천 톤의 화물운송을 감안할 때, 매년 7천억달러의 혜택이 발생하고, 해안철도에서 내륙철도로 이전하는 것도 톤당 35달러의 절감 혜택이 생긴다. 매티아스 코르만(Mathias Cormann) 재정부장관은 이러한 효율적 공급망은 중국, 일본, 한국 및 인도네시아 같은 국가와의 자유무역도 증진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 출처: Government News,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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