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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신호등에 말하는 트럭 (쌍방향 통신기술 도입)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18-06-19

신호등에 말하는 트럭

증가하는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NSW 주정부는 주요한 화물운송구간에서 트럭이 신호등과 쌍방향소통을 통해 우선적으로 통행하도록 하는 기술을 도입하는 중이다.

3개월의 시범운영 결과, 신호등에서 트럭이 멈추는 횟수가 감소되었고 잠재적으로 모든 차량의 정체를 완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범운영은 40km의 구간과 100개의 트럭을 대상으로 단거리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하여 이뤄졌다. 중화물트럭이 신호등에 신호를 보내면 신호등이 노란불과 빨간불을 지체하여 트럭이 우선 통과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시범운영기간동안 트럭의 운행시간, 속도, 멈추고 출발하는 시간, 연료소비 및 이산화탄소배출을 체크하여 교통 혼잡 해소에 효과가 있었는지를 검증한다.

도로해양화물부 Melinda Pavey 장관은 트럭으로 인한 교통 혼잡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기술은 혼잡해소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 시범운영은 시드니의 대중교통버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Ms Pavey 장관은 주정부는 쌍방향신호를 이용한 혼잡저감기술은 궁극적으로 긴급차량과 버스에도 사용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Government News,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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