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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롱아일랜드지역 낫소카운티정부 총기난사 등 응급상황대처 어플 개발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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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2년 인근지역의 코넥티컷주 소재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으로 인해 2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후, 뉴욕 롱아일랜드지역 낫소카운티(Nassau County)정부가 직접 총기난사 등 응급상황 발생시 민간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섰다. 잠정명칭 "액티브슈터(Active Shooter)"로 불리고 있는 해당 앱은, 에드워드 망가노 낫소카운티장 (County Executive Edward Mangano)의 추진 하에 148만달러를 투자하여 클릭 한번을 통해 911에 연락하여 경찰과 소방국의 출동 시간은 물론 기존의 본인확인 및 상황설명에 대한 절차를 생락하여 시간을 최대한으로 단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해당 앱은 시내 곳곳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에 대한 접근을 가능케 하여 상황에 대한 실시간 중계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학교에 총기난사범이 잠입했을 경우 학교내에서 누구든지 해당 앱의 아이콘을 누르는 즉시 자동적으로 911측에 연락이 가고 해당 지역내 경관들에게 알림 문자가 전송되도록 프로그램 되어있다. 동시에 해당 학교에 위치한 카메라에 접속하여 상황에 대한 실시간 중계 및 파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낫소카운티내 56개 학군 중 13개 학군에서 해당 앱을 통한 경찰의 교내 감시카메라 시스템 접근을 허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학군에서도 허용에 대해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운티정부의 최종적인 목표는 카운티 전역의 모든 공립·사립학교는 물론, 쇼핑센터나 극장 등 공공시설 및 민간 기업에서도 사용을 권장하고 확장에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 해당 사업은 진행 중에 있으며, 앱의 최종 명칭과 출시 일시는 미정이다. 학교에는 무료로 앱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낫소카운티정부는, 조만간 학군별로 해당 앱을 소개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출처 : http://www.newsday.com/opinion/editorial/nassau-county-s-panic-active-shooter-app-a-good-call-1.1228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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