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1. 뉴스/소식
  2. 해외동향
프린트 공유하기

해외동향

리커창 총리, ’17년 중국 GDP 성장률 6.9%로 예상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8-01-17

리커창 총리, ’17년 중국 GDP 성장률 6.9%로 예상


’18.1.10() 국무원 리커창 총리는 란창(瀾滄)-메콩강 협력회의(LMC) 2차 정상회담 시 ’17년 중국의 GDP 성장률을 6.9% 수준으로 예상하고, 지난 한해 중국 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이 예측보다 양호하다고 언급함.


(중국의 GDP 성장률) ’1010.6% 이후 지속 하락하여, ’119.5%, ’12~’147~8%, ’156.9%, ’166.7%를 기록한 바, ’176.9%를 달성한다면 GDP 성장률이 8년 만에 처음 증가하는 것임. (출처: ’18.1.12, 21세기경제보도)


리커창 총리는 ’17년 한해 대도시 실업률이 최근 몇 년 간 최저치를 기록하고 수출입은 지난 2년 간의 하락 국면에서 탈피하였으며, 재정 수입, 주민 수입, 기업 효율이 뚜렷이 개선되고 채권시장, 증권시장, 부동산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었으며, 외환보유고가 지속 증가하고 기업 레버리지 해소 작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었다고 평가함.


- 리커창 총리는 ’17년 중국 경제의 양호한 실적은 인위적인 경기 진작 정책을 지양하고 공급측 구조개혁에 힘썼으며, 혁신을 추진하고 거시조정 정책을 완비하며, 발전을 위한 새로운 원동력을 육성한 데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


중국 사회과학원 재경전략연구소 펑쉬밍(馮煦明) 연구원은 금년 경제 성장률의 안정적인 증가는 수출 진작 이외에도


첨단 제조업의 성장, 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등 분야의 활력 강화 덕분이라고 분석함.


- 또한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재, 사회 활력과 혁신력을 육성하고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혁신과 기술 진보가 향후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질적 성장을 추진하는 근본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제언

 

한편, 21세기경제보도(1.12)에 따르면 ’17년 중국 경제에서 특징적인 점은 M2(광의통화)의 증가율 하락임.

M2 발행량은 ’07~’16년 줄곧 두 자리수의 증가율을 기록, 특히 ’0928.5%, ’1019.7%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으나, ’1711월 말 기준 증가율은 9.1%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기록함.


- 이에 대해 인허증권(銀河證券) 줘사오레이(左曉蕾) 자문가는 현재 중국 경제가 뉴노멀에 진입한 바 통화 발행량 역시 정상화되어야 한다며, M2 발행량의 급속한 증가를 통한 성장을 추구해서는 안되며, 부채 리스크 및 지방정부의 무분별한 재정 지출 방지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제언


( 자료원 : 2017.1.12, 21세기경제보도)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 연락처 : 02-2170-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