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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1회용 비닐봉투 무상 제공 금지 추진

작성자조원갑 작성일2018-04-24

뉴욕주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될 전망이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2019년 1월 1일부터 소매업체에서 고객에게 1회용 비닐봉투(plastic carryout bag)를 제공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다만 법안은 업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예외 규정을 뒀다.

예외가 인정되는 경우는

▶재활용 가능하거나 분해되는 재질

▶조리되지 않은 육류.생선을 싸기 위한 목적

▶과일.야채 등 묶음 판매 상품을 담기 위해 손님이 사용할 경우

▶주문에 따라 잘라진 음식을 담기 위한 경우

▶신문 배달에 쓰일 경우

▶쓰레기 봉투나 음식 보관용 봉투처럼 고객에게 판매하기 위해 사전에 패키지로 준비된 봉투

▶식당에서 음식을 가져가거나 배달하기 위한 경우 등이다.

(출처: 미주 중앙일보 2018.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