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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도시 서울이 마을을 이야기한다. 함께 사는 즐거움을 느끼고, 배우고, 즐기는 천만시민의 마을축제 「2012 서울 마을이야기」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서울시는 기존 마을사례를 공유하여 마을살이의 즐거움을 알리고 각 마을의 역사와 경험을 함께 체험하고 교류하는 서울 속 마을박람회 「2012 서울 마을이야기」가 오는 10월 5일(금)부터 19일(금)까지 15일간 서울전역 각 마을 및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마을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2012 서울 마을이야기」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마을, 마을과 마을을 잇는 '마을'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요 프로그램은·10여개 마을에서 각각 펼쳐지는 '00마을이야기',·마을현장을 탐방하고 마을이야기에 참여하는 '마을유람단',·서울광장에 마을을 구현해 마을살이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광장' 등 주민 참여형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별도의 이름을 넣지 않아 어느 마을이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한 'OO마을이야기'는 시민들이 각 마을의 색다른 즐거움과 공동체의 형성과정 등의 경험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마을별 만남과 축제의 장이다.
  00마을이야기 10월 5일(금)부터 19일(금)에 걸쳐 각 마을별로 진행되어 다양한 마을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주민들의 삶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00마을이야기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및 일정은 마을이야기 홈페이지(www.scs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고, 마을살이를 체험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서 마을탐방 프로그램 '마을유람단'이 준비되어 있다.
  마을유람단은 10월 14일(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며, 마을에 대한 서로의 관심을 나누고, 마을현장도 체험할 수 있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마을을 잇는 프로그램이다.
  10월 14일(일) 오전 10시, 서울광장(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출발하여 사전 신청한 2개 마을을 탐방한다.
  10월 1일부터 마을이야기 홈페이지(www.scsf.or.kr)를 통하여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시 탐방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탐방 중간에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참가비는 1만원(13세이하 5천원)이다.
  10월 13일(토) 14:00∼19:00 서울광장에서는 마을을 형상화한 부스를 마련하여 골목에서 아이들이 함께 뛰어놀고 소통하던 마을의 어느 날 풍경을 광장에 재현한다.
  주민들이 모여 소일거리 삼아 만들던 소공예 작품을 마을공방에서 만날 수 있으며, 용산구의 '빈가게', 사직동의 '그가게' 등 마을찻집과 밥집을 통해 정겨운 마을사랑이 구현된다. 오래된 책을 나누며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는 마을책방에는 '아름다운가게 헌책방'과 박원순 서울시장실을 디자인하기도 한 '이상한나라의 헌책방', '성미산 마을서재' 등이 참여한다.
  마을활동가가 직접 나와 스스로의 경험을 나누는 '마을사례 PT파티', 세대와 마을을 넘어 서울이라는 마을에서 하나가 되는 '줄당기기', 마을에 대한 각자의 바람을 담아 만드는 '마을지도'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일체감을 함께 나눈다.
  또한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의 공간인 광장의 의미를 살려 마을부스 사이 곳곳에서 소모임 형식의 마을공동체 관련 토론의 장(멍석토론)이 펼쳐진다.
  마을을 느끼고, 즐긴데 이어 마을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대도시 서울에서 마을이 가지고 있는 함의에 대해서 분야별로 논의를 펼칠 컨퍼런스 '마을을 말하다'가 10월 16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컨퍼런스 '마을을 말하다'는 인문학, 복지, 문화, 경제, 교육 등 각 사회의 각 부문이 마을공동체와 만나면서 이뤄지는 시너지 효과와 이에 따라 발견되는 마을공동체의 힘에 대해 담론을 생성하고 확산할 기회를 제공한다.
  마을공동체에 대해 관심있는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과 인문학', '마을과 사회학', '마을과 경제', '마을과 복지' 등에 대해 분야별 깊이 있는 토론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2012 서울 마을이야기」행사 안내와 참가신청 접수를 위해 마을이야기 홈페이지(www.scsf.or.kr)를 운영한다.
  이곳에선 「2012 서울 마을이야기」주요 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마을유람단 신청(10월1일부터 접수) 등 사전 참가신청이 필요한 행사의 신청도 받고 있다. 행사 개최기간에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페이스북(www.facebook.com/2012SCSF)과 트위터(@012SCSF) 등 SNS에서도 시민과 만나 소통한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사회복지 및 사회공헌 관련 기관·단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배려의 장인 '제3회 부산 나눔대축제'가 10월 5일 부터 다음날 오후 7시까지 이틀간 중구 광복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리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나눔에 대한 시민인식과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나눔대축제추진위원회(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주최 및 부산시, 광복문화포럼 등의 후원으로 사회복지관계자 및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이번 축제는 '나눔은 Happy'라는 주제로 첫째 날은 개막식, 나눔문화공연 등이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시민참여 나눔공연경연대회, 부산스포츠 스타 애장품 경매 등이 실시된다. 우선, 개막식은 10월 5일 오후 2시 광복로 중앙무대에서 주요인사와 사회복지 및 사회공헌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이어서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는 풍물, 치

 
 

어리더, 스포츠댄스 등 10개 팀이 나와 나눔문화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행사 둘째 날 오후 2시부터는 광복로 중앙무대에서 'Happy Contest 한끈의 인연으로'라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공연경연대회가 진행되고 경연대회가 끝나고 나면 부산지역 출신 스포츠인들의 애장품 경매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나눔에 기회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행사장 주변에서는 테마행사로 △시민들에게 사회복지의 역사 및 최근 사회복지 이슈 등 복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회복지홍보관'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눔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나눔체험관' △기업들의 사회공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회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홍보관'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나눔대축제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한 가족이 되어 서로 나누고 베푸는 따뜻한 부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부산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 상생사업으로 추진된 2호선 경산연장 구간이 지난 9월 19일 영남대 축구장에서 개통식을 열고 오후 5시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2호선 경산연장 공사는 2005. 10월, 대구시·경상북도·경산시 상생사업으로 사업비 분담을 협약하고 2007. 7월 착공 5년 2개월간의 대역사를 마치고 대구시와 경산시 동반성장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2호선 경산연장 건설은 수성구 사월역에서 영남대학교까지 3.3km를 연장하고, 3개역(정평역, 임당역, 영남대역)을 신설했다. 사업비는 국비 1690(60%), 대구 563(20%), 경상북도 282(10%),
 
  경산시 282억 원(10%)을 분담, 총사업비 2,817억 원을 투입해 준공했다. 이로 인해 대구도시철도는 1호선 대곡에서 안심까지 28.4km 30개역과 2호선 문양에서 영남대까지 32.3km, 29개역을 운영하는 도시가 됐다. 영남대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대구도심까지 1시간, 달성군 다사읍 문양까지는 2시간 이상 소요되던 것이 경산연장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경산에서 대구도심까지 30분 이내, 문양까지는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대구시내에서 2호선을 환승하면 대구외곽지로 1시간이면 목표지점에 도달할 수 있다.
  경산지역 12개 대학 12만 학생과 1,700여 업체 근로자의 교통 불편해소는 물론 출퇴근 시 만성적 정체를 보이던 국도 25호선 교통흐름도 한결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정황들을 종합할 때 예비타당성 조사 시 1,000억 원대로 추정한 경제유발효과가 3,000억 원대는 될 것이라고 학계는 내다보고 있다.
 
         
   
         
 

  대구의 강 문화의 랜드마크인 4대강 문화관 ‘디아크(The ARC)’ 개관 행사가 지난 9월 20일 낙동강 강정고령보(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에서 개최되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완성과 함께 그동안 4개의 문화관이 개관되었고, 이번에 마지막으로 개관되는 디아크는 새로운 강문화시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강문화관(강천보) 4.29. 금강문화관(백제보) 5.5. 영산강문화관(승촌보) 5.12. 낙동강문화관(을숙도) 5.20.

  디아크는 ‘강 문화의 모든 것을 담는 우아하고 기하학적인 건축예술품’ 이란 뜻으로 ’Architecture / Artistry of River Culture' 의 약자(The ARC)로, 세계적인 건축가 하니 라시드(Hani Rashid)가 설계했다.
  디아크는 건축과 전시가 서로 하나 되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관으로 연면적 3,688㎡,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이다. 건축개념은 강 표면을 가로지르는 물수제비, 물 밖으로 뛰어오르는 물고기 모양 등 자연의 모습과 한국의 도자기 모양 등 전통적인 우아함을 함께 표현했다.
  개관 기념으로 4대강 대표 문화관 디아크에서 ‘강과 문화 예술’을 주제로 하니 라시드(Hani Rashid)의 강연 뿐만아니라, 물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축하문화공연이 열렸다. 식전행사인 동서양퓨전국악 연주한마당뿐만 아니라, 45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성악가 김동규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대구시는 디아크가 강문화를 대표하는 훌륭한 문화관으로 자리 잡고, 지역경제의 발전에 기여는 물론 물을 주제로 관람객과 공간이 하나 되는 훌륭한 예술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세기 현대 사진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보는『2012대구사진비엔날레』가 국내외 정상급 작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구예술발전소(구KT&G), 봉산문화회관 등 대구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 맞는 ‘2012대구사진비엔날레’는 <Photographic!/사진다움!>이라는 주제로 국제사진예술의 흐름에 맞춰 주제전 및 특별전에 해외 유명 기획자와 국내 사진 기획자들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현대사진의 새로운 동향과 함께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전환하며 사진이 갖는 매체의 변화와 현대사진의 다양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전시들이 개최된다.
  前 영국 국립미디어미술관 큐레이터 Charlotte Cotton(샬롯 코튼)이 감독을 맡아 기획한 주제전「Photography is magic!(사진은 마술이다 !)」은 다니엘 고든(Daniel Gordon), 폴 그레이엄(Paul Graham), 맷 립스(Matt Lipps), 쿠니 얀센(Cuny Janssen)등 세계적인 작가 29명이 참여해 현대사진의 새로운 경향을 선보인다.
  부대 전시로는 로맨티시즘과 에로티시즘의 경계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작업을 한체코 출신 사진가 얀 샤우덱(Jan Saudek) 과 프랑스 현대사진가 1세대이며 ‘에펠탑의 페인트공’, ‘꽃을 든 여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출신 사진가 마크 리부(Marc Riboud) 라는 세계적인 두 사진 거장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012대구사진비엔날레는 빛의 예술인 사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현대사진 예술이 아직 가보지 못한 미지의 영역에 한발 다가서면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진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국내·외 미술사진 큐레이터, 사진축제 기획자 등이 리뷰어로 참석해 한국 사진계의 현주소를 고찰하고 젊은 작가들이 사진작업에 관해 현장 전문가와 심도 깊게 고민을 나누며 기회를 찾을 수 있게 하는「포트폴리오 리뷰」와 현대 사진계의 동향을 조망하고 앞으로 대구사진비엔날레가 국제 사진 행사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정체성을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국제사진심포지엄 : 포스트-포토그래피 시대의 사진예술과 미래」세미나도 개최된다.
  사진을 오리고 붙이거나 사진을 이용해 포토몽타주 형식의 다중 노출을 주는 등 사진이 갖고 있는 아날로그적 요소를 극대화해 다양한 작업을 선보임과 동시에 관객에게 디지털 사진과 아날로그 사진의 균형과 공존이라는 문제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해 사진이 갖고 있는 고유의 특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끔 하는 전시를 기획했다.
  ‘특별전 I’에서는 ‘카렌 어바인(Karen Irvine/미국 시카고 컬럼비아 현대미술관 큐레이터)의 <재조정된 사생활/Repositioned Personal>, ‘나탈리 허쉬도르퍼 (Nathalie Herchdorfer/스위스 독립큐레이터)의 <젊음의 코드! Youth Code!>,‘후미히코 스미토모(Fumihiko Sumitomo/일본 독립큐레이터)의 <경계선상의 춤 Dance On A Thin Line>, 이영준 (계원디자인예술대학 교수)의 <사진의 과학 The Science of Photography>, 손영실 (경일대학교 교수)의<도시의 비밀 How A City Works> 등 5명의 큐레이터들이,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특성과 다문화권에서 점차 다양해지는 사진과 문화의 스펙트럼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5개의 전시를 기획했다.
  ‘특별전Ⅱ’ 에서는 개최지인 대구의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가정 곳곳 먼지 쌓인 장롱 속 옛 사진들을 한데 모아, 사진 속에 담겨져 있는 특별한 사연과 시대의 흔적들을 함께 엿볼 수 있는 사진들과 미국, 독일, 사할린, 일본 등에 이주한 한인들의 삶을 기록한 사진 등을 정리한「장롱 속 사진展」을 연다. 또 대구사진의 근·현대화 시기인 1960∼1970년대에 활발히 활동한 대구지역 사진가들의 작품을 조망하는「대구현대사진의 여명展」이 열린다.
  부대 전시로는 로맨티시즘과 에로티시즘의 경계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작업을 한체코 출신 사진가 얀 샤우덱Jan Saudek 과 프랑스 현대사진가 1세대이며 ‘에펠탑의 페인트공’, ‘꽃을 든 여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출신 사진가 마크 리부Marc Riboud 라는 세계적인 두 사진 거장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국내·외 미술사진 큐레이터, 사진축제 기획자 등이 리뷰어로 참석해 한국 사진계의 현주소를 고찰하고 젊은 작가들이 사진작업에 관해 현장 전문가와 심도 깊게 고민을 나누며 기회를 찾을 수 있게 하는「포트폴리오 리뷰」와 현대 사진계의 동향을 조망하고 앞으로 대구사진비엔날레가 국제 사진 행사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정체성을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국제사진심포지엄 : 포스트-포토그래피 시대의 사진예술과 미래」세미나도 개최된다.
  다양한 계층이 대구사진비엔날레에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관객참여 부대행사 <Weekly Photo Program>에서는 아마추어 사진가, 학생 등 대상으로 대구의 아름다운 경관, 역사적 명소, 도시경관, 일상생활 등 우리이웃과 주변의 진솔한 사진들을 공모 전시하는 「우리가 여기에 Here We Are 展」과 국내 유명성악가 김동규 와 정일성 영화촬영 감독이 인생의 뜻 깊은 추억이 담긴 한 장의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나의 사진 한 장」강연을 한다.
  행사기간 매 주말 대구사진비엔날레 행사장, 대구지역 고택 등 시내일원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며 촬영하는「대구사진촬영투어」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기간 내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기업체가 시민들을 위해 개설한 사진 체험전을 운영한다. 디지털 카메라 업체 후지카메라, Canon과 Adobe, Wacom 등이 함께하는 <디지털 사진 및 카메라 강좌>와 <포토샵 강좌>가 진행되며, 삼성전자가 사진체험을 원하는 가족, 연인, 개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카메라맨 이 촬영 후 SNS를 통해 사진전송을 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스마트 사진관> 이 운영된다. 비엔날레 기간 시내 30여개 화랑이 기획한 화랑사진전도 동시에 열린다.
  대구시는 “2012대구사진비엔날레는 빛의 예술인 사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현대사진 예술이 아직 가보지 못한 미지의 영역에 한발 다가서면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진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대구사진비엔날레 사무국 : 053-655-4789
 
         
         
      인천세계장애대회는 2009년도에 국내 여러 도시와 치열한 유치경쟁 끝에 인천시가 유치한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로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국내외 장애관련 전문가와 장애인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의 탄탄한 국제행사 인프라와 인천대교를 통한 송도국제도시의 원활한 접근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제안을 통해 대회개최지로 선정되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장애인정책발전은 물론 복지와 성장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복지도시 인천의 시정목표와도 부합하는 매우 의미 있는 대회로 크게 환영하고 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정부행사인 UN에스캅정부간고위급회의와 3개 민간단체가 추진하는 제22차 RI(한국재활협회)세계대회, 2012APDF(아태장애포럼) 총회 및 컨퍼런스, 2012아시아태평양장애대회 등 국내외 장애계 인사가 참여하는 4개 국제대회로서, 전 세계 다양한 영역에서의 참여를 통해 장애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장애관련 정책입안자, 연구자, NGO 대표 등이 대거 참여하여 장애권리 실현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논의하는 정부 간 국제교류 협력의 장이자, 장애와 관련된 최근의 연구와 기술 등 학술교류 발표 등 민간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장애 당사자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아태지역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장애보조기기 박람회,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장애관련 심포지엄 등 연계행사 개최, 국내외 장애 당사자와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의 계기로서 화합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2012 UN ESCAP 정부간 고위급 회의」에서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 계획(2013~2022) UN선언문(인천선언) 채택으로 우리시의 국제적인 브랜드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UIA(국제협회연합)공식통계자료 발표에 따르면 참가인원 1천명의 국제회의 개최 시 약 50억원 정도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 따라서 약 3,00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약150억원의 경  
  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함과 동시에 장애인 관련 사업 투자유치에 우위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이번 대규모 국제행사를 통해 장애인권리협약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확보하고 인권감수성을 제고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대중적 인식개선의 계기 마련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에도 대회 주최 측인 보건복지부, 주관단체인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적극 연계하여 복지도시 인천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인천 장애인복지발전의 큰 획을 긋는 계기로 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 행사 개요
• 대 회 명
인천 세계장애대회 Incheon International Conferences on Disability
• 대회기간 2012년 10월 24일(수) ~ 11월 2일(금)
• 개 최 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
• 개별행사
  - UNESCAP(아태경제사회위원회) 정부간고위급회의 (10.29~11.2)      - RI(세계재활협회)세계대회 (10.29~11.2)
  - APDF(아태장애포럼)세계대회 (10.26~10.30)                        - APDPI아시아태평양장애인대회 (10.24~10.27)
• 참가규모 100개국 / 3,000여명 (해외 1,000명, 국내 2,000명)
• 주 최 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 주 관
  - UNESCAP : 한국장애인개발원                                    - RI : (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
  - APDF : 아태장애포럼조직위원회                                  - APDPI : (사)한국장애인연맹

 
         
         
   
         
    세계적인 현대미술 축제 ‘2012 광주비엔날레’ 가 오는 9월7일부터 11월1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일대와 도심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집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광주비엔날레의 주제는 ‘라운드테이블’(ROUND TABLE)입니다. 수직적 직선과는 달리 강강술래처럼 둥근 원형의 축제를 일컬음이요, “라운드테이블로 모일까요?”라는 예술적 제안을 하는 것입니다.
  이번 2012광주비엔날레는 ‘라운드테이블’이라는 주제처럼, 낸시 아다자냐, 와싼 알-쿠다이리, 마미 카타오카, 김선정, 캐롤 잉화 루, 알리아 스와스티카 등 6명의 아시아 여성 공동예술감독이 협업해, 각 6개의 소주제로 전시를 구성했습니다.
  40개국 92명의 작가(팀)가 참여해 300작품 1500여 점이 전시될 이번 비엔날레에는 전체 전시작 중 신작이 차지하는 비율이 60% 이상으로, ‘라운드테이블’만을 위해 제작된 새롭고 실험적인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이런 작품들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이외에도 무각사, 대인시장, 광주극장, 광주시립미술관 등 광주 곳곳에서 장소와 작품이 어우러지며 관람객들과 만나게 됩니다.
  이밖에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광장에서는 주말마다 콘서트와 예술난장이 펼쳐집니다.
  정치, 사회, 문화의 경계를 허문 다양한 생각들이 모이는 곳! 2012광주비엔날레 ‘라운드테이블’에 관람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올해 19번째를 맞이한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는 세계인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광주김치의 진면목을 ‘김치 감동’, ‘김치 열광’, ‘김치 사랑’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광주 중외공원 및 김치타운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주제전시 - 김치오감박물관
  김치오감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김치 감동 이야기를 전해주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김치를 만나다, 김치를 만들다, 김치를 알다, 광주 김치를 말하다, 김치에 놀라다의 5가지 테마로 세계인에게 김치에 대한 가치를 공감으로 이끌어 감동을 전달하며, 김치가 가지는 다양한 매력을 탐구합니다.

경연행사 & 아카데미
  전국의 요리사, 시민, 김치생산업체가 모여 대통령상을 위해 다양한 경연대회를 진행합니다. 또한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와 김치명인 그리고 푸드스타일리스트에게 김치 레시피와 김치스타일링을 배우는 아카데미가 진행됩니다.

 
 

김치놀이 & 나눔마당
  김치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홍보대사와 명사, 시민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사랑의 김치만들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김치로 희망을 전달합니다.

김치마케팅 & 맛집골목 & 특산물 장터
  광주, 전남지역 김치 생산업체가 참여하여 전라남도김치큰장터, 김치부재료장터, 남도특산물거리, 기념품과 옹기 등을 품질 좋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광주의 별미와 김치 퓨전요리를 축제장 곳곳에 판매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맛거리를 제공합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추억의 7080 충장축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펼쳐진다. 지난 8년간의 양적, 질적 성장을 통해 볼거리·즐길거리가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금남로, 충장로 등 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구성하여 전 세대는 물론 전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의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충장축제의 특징은 시민 참여형 축제로 전국 및 해외에서 100여개팀 10,000여명이 참여하여 규모와 내용면에서 타 축제를 압도하는 전국거리퍼레이드 경연대회, 전국 주민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전국 동호인밴드 경연대회, 추억의 동창회, 광주우체국과 함께하는 예향남도 100만 편지 쓰기, 시민아티스트, 전국주민자치 박람회, 충장축제와 김치축제·비엔날레 등 인근 관광지를 묶어 패키지 형태로 운영할 코레일 특별열차 등 시민이 만들어 가고 즐기는 축제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타임머신을 탄 듯 30~40년의 시공을 훌쩍 넘어 그때 그 시절 아련한 우리네 생활상을 다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추억의 테마거리가 충장로 광주극장 입구에서 5가 방향 250m 사이의 상가를 옛 이발관과 만화방, 사진관, DJ다방, 오락실 등으로 리모델링해 관광명소와 명품거리로 탈바꿈시킨다는 취지로 추진된다.
   
         
 

  또, 오자미 대작전, 추억의 뱀 주사위 놀이, 고무신 벗어 던지기, 추억의 가을 운동회, 비석치기, 추억의 보물찾기, 봉숭아 물들이기, 딱지치기 등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그 시절 이야기를 꽃피우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갈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주무대 프로그램이 끝난 뒤 운영 할 추억의 어울림 한마당은 금남로 한복판을 추억의 고고장으로 만들어 관람객을 열정의 도가니로 안내할 것이다.

  시내 상가의 90%이상이 참여하는 충장로 스트리트 세일이나 충장로 상품경매 이벤트는 구매자나 판매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면서 지난 2011년도 충장축제의 경제 창출 효과는 280억원을 이루었고 올해 추억의 7080 충장축제의 경제 창출 목표는 3백억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대전시 해외사무소가 지난 7월 공무원 파견제를 없애고 민간통상 전문가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 결과 중소기업 수출의 첫 성과를 거뒀다.
  중국 심양(瀋陽)해외사무소가 지난 9월 26일 대전우성가스기구(대표 유기홍)와 중국 B사간 적극적인 무역교류 지원으로 8억 원 상당의 가스설비자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대전의 도시가스설비자재 생산 중소기업인 우성가스기구는 중국 B사와 중국 전역의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4년간 최소 8억 원 이상의 삼중가스호스 등 10여종을 수출한다.
 
    이에 따라 우성가스기구는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가스기구 및 LPG체적 등을 수출함은 물론 중국 베이징의 노후주택과 신규주택 가스시설 교체 사업과 각종 도시 주택사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유기홍 우성가수기구대표는“이번 계약은 대전시해외사무소의 적극적 교류지원이 없었으면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며“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중국 전역에서 상당한 물량의 수출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리 대전시심양사무소대표는“2009년부터 중국이 베이징시의 가스시설을 교체한다는 정보를 알고 3년여 동안 꾸준히 관련기관과 접촉해 이번에 수출계약의 성과를 이끌었다.”며“앞으로도 해외 사무소가 대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의 의미는 시 해외사무소가 대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제공, 바이어 연결, 통·번역, 현지출장 서비스 제공 등 원스톱 (One-Stop) 지원서비스의 성공사례를 보여 준 것으로 평가된다.
  신상열 시 기업지원과장은“시는 해외사무소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강화로 지역의 수출증대를 위한 견인차 역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중국 심양·남경사무소를 비롯해 일본 후쿠오카 통상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은 물론 문화·체육·교육·관광 교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6일∼7일, 10월 27일∼28일 4일간 울주군 등억온천단지 내 신불산공영주차장, 신불산 일원에서 '2012 영남알프스 억새 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0월 7일 오전 9시 신불산 공영주차장에서 박맹우 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산악회원, 시민 등 2,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막식에 이어 '영남알프스 억새 대축제 산악마라톤 대회 및 산악등반대회'가 전국 산악 동호인 등 1,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마라톤대회는 억새대축제 코스 17.6㎞(남자부), 영남알프스 코스 10㎞(남·여부)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또한 '영남알프스 억새대축제 등반대회'가 전국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자 화합부, 여자 화합부, 가족부, 개인부 등으로 구분하여 마련된다.
  '하늘억새길 트레킹'은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출연진인 안내상씨, 고인범씨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불산 공영주차장에서 간월재까지 2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이밖에 '하늘 그리고 山상 음악회'가 간월재에서 열려 영남알프스를 음악으로 물들이며 행글라이드 축하비행, 산 사진전, 산행 기초
   
  교육, 특산물 판매전 등이 마련된다.
  '영남알프스 억새대축제 천고지 종주대회'는 오는 10월 27일∼28일(무박 2일) 전국 16개 산악연맹 회원 등 총 150여 명(남성부 30팀, 여성부 15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49.5㎞(1∼6구간) 구간을 도전한다.
 
         
         
      올해 7번째를 맞는 의정부의 대표적인 음식브랜드 부대찌개축제가 이달 6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대찌개거리(의정부1동 소재)에서 2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희망도시 의정부에서 탄생한 부대찌개의 맛과 멋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퓨전음식으로 관광자원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행사로 개막 첫날인 6일에는 다문화가정이 즐길 수 있는『태국민속춤 공연』과 의정부 시직장인밴드 공연, 벨리댄스공연을 비롯해 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한 동별 퓨전 향토음식경연대회, 부대찌개 500인분 퍼포먼스, 시민참여 맛있는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초등학생 사생대회를 비롯해 더존소리 올드팝 공연과 미스터브라더스 공연, 통기타가수 공연, 평양예술공연단 거리공연 등으로 이어지며 또한 시민을 위한 체험관도 운영해 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증진체험한마당과, 케익만들기, 식생활문화개선과 어린이를 위한 핸드페이팅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그밖에 자매결연기관 농산물 특판장과, 관내 대학 홍보관, 신규 창업을 돕기 위한 커피아카데미교육관과 전날에 이은 부대찌개 맛보기 등이 다양하게 펼쳐지게 된다.
  축제기간 동안 부대찌개 업소를 이용하는 관람객 에게는 음식요금 할인과 4인 이상 관광객에게 경전철 승차권이 제공되는 등 다양한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기간 동안 부대찌개거리와 주변 골목은 이틀간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부대찌개축제를 통해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대표음식 브랜드 의정부 부대찌개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 지역 특산품으로 관광 상품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올 가을은 유난히 풍성한 가을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정선아리랑제를 시작으로 10.24∼27 강릉커피축제까지 관광객의 눈과 귀가 즐거운 풍성한 가을 축제들로 가득차있다.
  문화부 선정 최우수축제인 양양송이축제는 올해 자주내린 비와 동해안지역의 서늘한 날씨가 이어져 올가을 양양송이의 풍년이 예상되어 국내 최고 품질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며, 정선에서는 9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민둥산 억새축제와 더불어 강원도 대표축제인 정선 아리랑제가 10.1∼10.4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도에서 지역우수 축제 육성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축제인 속초
 
  설악문화제,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횡성한우축제, 영월 난고 김삿갓문화제, 고성명태축제는 각 지역의 대표 우수축제로 선정된 만큼 내실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강릉에서는 커피축제(10.24∼10.27)가 ICCN세계무형문화축전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어서 전통문화와 커피의 색다른 만남을 통해 예술과 낭만이 넘치는 축제기간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태백제(10.3, 13∼14), 철원 태봉제(10.11∼13), 동해 무릉제(10.12∼14) 등의 지역축제가 열려 도전역이 오감만족 축제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강원도는 "지역축제는 단순한 여흥거리가 아닌 지역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있다. 이 효과는 도의 성장가능성 있는 축제의 지속적인 육성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있다는 증거이며 앞으로도 강원도 축제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관광객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주시와 청소년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독일함부르크 청소년이 금년에도 청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독일 함부르크시 스타일스호프 청소년집 원장을 단장으로 지도자 5명과 청소년 16명 등 21명의 교류단이 청주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함부르크 청소년들은 지난 10월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4일간 한국에 머물며 4일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예방하고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비롯해 소전벌랏한지마을과 청주외국어고등학교, 청남대, 속리산법주사, 독립기념관, 대천해수욕장, 경복궁 등 한국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경험하게 된다.
   
    지난 2011년에는 청주시 청소년교류단 20명이 독일 함부르크시를 방문하여 독일 청소년들과 함께 독일의 분단역사, 함부르크시청, 베를린시 의회, 교육 관련기관 등을 방문해 투철한 근검절약 정신과 역사를 보존하는 독일의 문화를 경험하고 우정을 쌓은 바 있다.
  독일 함부르크시는 독일 북부에 위치하며 베를린 다음가는 독일의 제2의 도시로써 유럽 최대의 항구도시로 교통의 요지이며 독일 북부 엘베강 유역에 위치해 있고 인구 175만명의 도시로 세계적인 음악가인 멘델스죤과 브람스, 현 메르켈 독일총리의 고향이기도 하다.
 
         
         
    충남도는 10월 4일부터 9일까지 중국 장쑤성(江蘇省)과 ‘제18차 환경행정교류회’를 열고, 양 자치단체간 우수 환경시책 공유와 환경 보전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교류회는 호또우홍(胡道洪) 장쑤성 환경청 소북감독센터 부주임을 비롯한 5명이 도를 방문, 환경행정교류회와 도내 환경 관련 기업·시설 견학 등을 진행한다.
  교류회 일정을 세부적으로 보면, 장쑤성 방문단은 첫 날인 4일 부여에서 열리는 녹색생활실천전국대회를 참관한 뒤, 이튿날인 5일에는 롯데부여리조트에서 도와 환경행정교류회를 갖는다.
  이날 교류회에서 양 도·성은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뒤돌아 본 뒤, 우수시책에 대한 상호 도입 방안 모색하고, 황사 등 기후변화 대응 및 국제적 환경 현안에 대한 우호협력 증진, 앞으로의 교류 확대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방문단은 이어 백제문화제를 관람한 뒤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CJ해찬들 논산공장을 찾아 폐수고도처리시설 및 환경관리 현황을 듣는다.
  사흘째인 6일부터는 도 산림환경연구소와 농심 아산공장, 현충사 등을 잇달아 방문, 각 시설 현황을 둘러보고, 환경 관련 시설을 살핀다.
  도 관계자는 “장쑤성은 환경 오염물질 감소와 주요 유역 관리, 식수원 안전 확보, 대기오염 예방, 농촌 환경 보고, 생태 보호 및 복원, 환경법규 강화 등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교류회는 그동안 양 도·성이 추진해 온 환경교류 협력의 확대 발전과 동북아 환경 보전 및 우호협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해 온 장쑤성과의 환경행정교류회는 2005년까지 매년 1회 교차 실시해 오다 2006년부터는 매년 상·하반기 개최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장쑤성을 방문, 리쉐융(李學勇) 성장과 환경 등에 대한 ‘교류협력 강화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중국 동부 양쯔강 하류에 위치한 장쑤성은 10만3000㎢의 면적에 인구는 7865만명으로 중국에서 5위에 달한다.
  지역내총생산은 7714억 달러로 국내총생산의 10%를 차지, 중국 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10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2’에서 세계 각국의 민속춤 향연이 펼쳐진다.
  ‘다함께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이란 주제와 ‘춤으로 하나되는 세상! 가자 천안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흥타령춤축제는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엿새 동안 열린다.
 
    천안삼거리의 고유정서를 담아내는 ‘특성화된 축제’, 전국 유일의 춤을 테마로 참여하는 ‘국제화된 축제’, 시민이 스스로 만들고 모두가 참여하는 ‘함께하는 축제’로 개최한다.
  올해는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국인 등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국제민속춤대회를 지난해 20개국 21개팀에서 23개국 24개팀으로 확대했으며, 거리퍼레이드, 춤경연, 부대행사를 늘려 내실있는 행사가 기대되고 있다.
  관람객과 참여자가 하나되는 축제의 백미, 거리퍼레이드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위해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어 2회 운영하여 즐기는 축제, 함께하는 축제로 행사참여자와 관객이 만족하고 즐기는 행사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중심지 서울 명동거리 한복판에서 서울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서울 명동에서 개최하는 거리퍼레이드는 10월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20개 해외참가팀을 비롯해 시립무용단, 흥타령풍물단, 국악관현악단 등 25개팀 700명이 참가해 명동로, 중앙로 등 400m 구간에서 펼쳐진다.
  10월 5일 오후 2시, 10월 6일 저녁 7시부터 천안제일고→천안역→복자여고→신세계백화점 앞 2.2㎞ 구간에서 44개팀 2,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회 운영하여 화려하고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기간에 세계 각국의 민속춤만으로 경연을 하는 ‘국제민속춤 대회’가 23개국 24개팀의 화려하고 수준 높은 민속춤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민속춤 참가국은 지난 2007년 6개국, 2008년 12개국, 2010년 19개국, 2011년 20개국에 이어 올해 23개국이 참여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국이 늘어나 흥타령춤축제의 국제적 브랜드 인지도가 높여가고 있다.
  경연은 예선 2회 경연을 합산하여 결선진출 10개팀을 선발하며 결선진출 10개팀 중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심사위원도 춤 전문가 및 국제적 인지도가 있는 춤축제 연출가 등이 공정한 심사를 하게 된다.
  또, 춤경연은 최대한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 대학생창작부로 세분화해 참여문호를 넓혀 214개팀이 춤의 향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관람객이 일상에서 탈피하여 춤으로 즐기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마련한 춤난장판은 △춤따라 배우기△해외 민속춤 배우기△시끌벅적 댄스파티△컨트리가든파티 등으로 꾸며진다.
  천안삼거리를 무대로 한 선비 박현수와 능소의 애뜻한 사랑이야기 ‘능소전’에 축제테마인 춤을 가미해 현대적 시각으로 각색한 뮤지컬 ‘능소전’은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삼거리공원에서 1일 2회 상설 공연하여 축제의 테마를 부각시킨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흥타령 풍물난장, 청소년 어울마당, 대학동아리한마당, 실버짱 콘테스트, 거봉포도 와이너리 등을 운영,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세계문화체험관 운영 등 체험행사도 운영하여 대륙별 물품을 전시하고 각국의 전통음식 시식 및 시음이벤트를 개최하여 국제적 행사의 위상을 뒷받침하게 된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시민이 만들고 참여하는 축제분위기 확산을 위해 선발한 2백여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는 홍보지원, 준비·운영 보조 및 프로그램 평가, 해외 참가팀 안내 등을 맡아 성공적인 축제운영을 뒷받침한다.
  특히 세계 각국 춤축제의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춤축제연맹 창립총회가 행사기간 중인 10월 5일 열려 공식 출범한다.
  국제춤축제연맹 출범을 통해 흥타령춤축제 및 ‘춤의 도시 천안’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 인지도가 높은 축제간 교류로 춤의 메카 천안의 위상을 다진다.
 
         
 
         
 

하늘과 땅이 만나는 오직 한 곳 !
  제14회 김제지평선 축제가 2012년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전북 김제시 벽골제 일원에 개최한다.
김제 지평선축제는 우리 한민족의 근간인 아름다운 농경문화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가장 큰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의 황금들녘 지평선의 비경을 테마로 우리 조상들의 전통 농경문화와 역사 유산을 현 세대의 감각에 맞게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대동 한마당 어울림 축제로 8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평선축제만의 색깔 있는 특별한 경험
  올해도 대표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농경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7개 부문 63개 프로그램(미니 아궁이 쌀밥체험, 지평선 야간 놀이마당, 벽골제 중심거 발굴체험, 지평선 자전거여행 등)으로 구성하여 지평선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특히 김제만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 자원 ‘입석줄다리기’ 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게 될 ‘아시아·전국 줄다리기’(아시아 15개국 45개팀, 전국 30개팀 참여) 등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슈 메이킹 프로그램 ‘도전 2012! 지평선을 밝히는 벽골제 횃불놀이’
  2012년 흑룡의 해를 맞아 지평선축제의 이슈 메이킹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도전 2012! 지평선을 밝히는 벽골제 횃불놀이’는 오는 축제 기간 중 10월 13일 토요일 저녁 8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모양성, 그 역사 속으로!
  올해로 제39회를 맞이한 고창 모양성제가 10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5일간 전북 고창군 고창읍 고창읍성(모양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모양성, 그 역사 속으로 !’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무과제 경연대회를 비롯한 조선시대 수문장 교대식 등 풍성한 볼거리와 고향 내음 물씬 풍기는 전통 먹거리, 그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장이 펼쳐진다.

풍성한 ‘볼거리’
  우선 축제 개막일인 10월 19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개막 출정식은 조선시대 원님의 부임행렬을 재연한 원님부임행차를 비롯해 수문장 행렬, 군악대, 취타대, 대고 행렬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하는 거리퍼레이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맛깔난 ‘전통 먹거리’
  행사장에 한켠에 마련된 전통 먹거리 장터에서는 기존 행사장과 차별화된 먹거리를 통해 전라도 특유의 맛과 인심을 대접할 계획이다. 어릴 적 할머니가 해주시던 팥죽과 국밥을 비롯해 복분자와 풍천장어 등 전통 먹거리를 찾아 즐거운 식도락 여행을 떠나보자.

 
  즐길거리 가득한 ‘체험의 장’
  또한, 모양성제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의 장이 펼쳐지는데 모양성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바탕으로 한 전통 답성놀이와 자녀들과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新 답성놀이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하루 종일 축제장 이곳저곳에서 펼쳐져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 제로지대 출발, 친환경 세계도시 비전 제시-
  대한민국 지도와 미래경제 지형을 바꿔놓을 기회의 땅, 새만금 산업단지의 비전과 최첨단 미래 생활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새만금산업단지홍보관 ‘스페이스 오(Space O)’는 동아시아 경제 허브로 우뚝 설 새만금 산업단지의 미래 청사진을 생생하게 구현,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이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유치를 위한 복합전시관으로 조성, 지난해 10월 개관한 홍보관 ‘스페이스 오’는 LED 그래픽으로 새만금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의미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홍보관은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로비에서 6층 전망대까지 생명의 터전, 지혜의 도시, 양속의 대지 등 이야기가 있는 복합전시관으로 구성, 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와 더불어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업무수행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스페이스 오’ 1층 홍보관은 로비 상징홀, 3D 영상관, 투자홍보실, 분양상담실, 메인 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6층 전망대에서는 한창 매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새만금 산업단지 개발현장을 조망할 수 있다.

  홍보관 개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며 주말에도 운영된다.
  (현장체험 및 관람문의 063-450-9100)

 
   
         
   
 

  전국 장류 생산량의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명실 공히 장류의 본고장으로 국내외 장류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는 고추장의 고장, 순창에서 장맛을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제7회 순창장류축제가 2012년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순창 전통 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순창장류축제는 사계절 풍광이 빼어나 호남의 금강으로 불리는 강천산의 단풍철과 연계해 관광객을 겨냥한 독특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천년의 맛! 전통의 멋! 건강의 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12 순창고추장 전국 어린이 떡볶이 요리왕 선발대회, 옛날 순창 전통 메주 만들기, 순창고추장 2012인분 비빔밥 만들기, 순창고추장 요리경연 전국대회, 화끈! 얼얼! 세계인의 매운맛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광객 중심으로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축제를 통한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읍·면 작목반 농특산물 판매코너 운영과 농·특산물 특별 할인으로 농산물 판매와 장류업체 매출증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10월 6일에는 서울 인사동에서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재현을 통해 순창지역의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단풍도 보고 즐거운 축제도 즐기고, 이 가을에는 순창으로 떠나보자.

 
         
         
      문화의 달, 10월에는 예향의 도시 목포에서 제52회 목포예술제가 개최됨으로써 목포 전역에 예술의 향기가 물씬 피어오를 것으로 보인다.
  시는 한국예총목포지회 소속 9개 단체 회원들의 창작예술활동과 청소년 및 지역민들의 예능적 재질을 발굴 육성할 수 있는 총30여개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10월 5일 예술인의 밤 및 예술상 시상식을 갖고 축하공연과 지난 한 해 동안 예향 목포를 위해 열의를 바친 예술인들에게 주어지는 예술상, 표창패 및 공로상 등을 수여하는 행사로 시작한다.
 
    예술상은 1981년도에 제정된 남농예술문화상을 비롯한 총9개 부문, 15명에게 시상하며, 공로패와 표창장은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공로가 큰 15명에게 수여한다.
  남농예술문화상은 정찬종(한국화분과위원장), 삼성출판문화상은 목포신안예술, 행남예술문화상에 김옥희(무용인), 우하예술문화상에 최완복(시인), 임농예술문화상에 한상민(연극인), 성옥예술문화상 올해작가상에 이영춘(사진작가), 성옥예술문화상 무대예술상에 장보영(국악인)씨, 홍제예술문화상에는 김선범(연예예술인), 김영자예술문화상에 정다은(영흥고3), 최국천(전남예고3), 김주화(정명여중3), 장주원(영화중1)학생이, 올해의 예술인상 박효정(무용), 임창성(연예), 이지호(미술)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10월 4일부터 10일까지는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미술협회 회원전, 전국학생바다사생대회 입상작전, 목포-영주 미술협회 교류전, 제61회 사진작가회원전, 제12회 목포·마산 사진교류전, 제3회 목포·청주 사진교류전, 제33회 목포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입상작전 등이 열린다.
  또 박화성 백일장대회(10.6.), 제24회 목포전국국악대전(10.7.∼10.8.), 실버효 한마당(10.12.), 제6회 코리아모던아트페어스페셜(KOMAS-10.12.∼10.18.), 세계민속마당페스티벌(10.12.∼10.13.), 학생음악경연대회(10.13.), 제10회 목포실버가요제(10.21.), 제7회 평화콘서트(10.21.), 서남권문화예술토론회(10.26.), 국악경연대회(10.27.), 윤학자여사탄신 100주년행사(10.30.∼10.31.)가 개최된다.
  목포는 근대문화예술의 중심축의 역할을 담당했던 곳으로 이러한 문화예술산업을 근간으로 삼아 지역발전의 한 축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10월 한달 동안은 예향의 도시 목포의 문화예술세계를 엿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목포의 문화예술자원을 더욱 발전시켜 목포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9월 26일 아프리카 가나와 양국간 농업분야 상호 이해와 교류 협력 기틀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가나공화국의 크와시 오포리 프림퐁(Dr. KWASI OFORI-FRIMPONG·55)박사와 일행은 경북농업기술원의 주요 업무현황과 연구성과를 듣고 토양비료 연구실, 원예작물 연구시설, 식물공장 등을 둘러봤다.
  견학을 마친 크와시 박사는 “경북농업의 우수한 기술을 가나공화국의 농업에 접목한다면 재래식 농법에서 벗어나 선진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열악한 농업문제와 식량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채장희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상호협력을 통해 보급해 아프리카 가나 지역의 식량문제 해결과 새로운 작물재배에 대한 공동 연구로 유전자원 확보와 더불어 경북 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가나 공화국은 서쪽으로는 코트이부아르, 북쪽으로는 부르키나파소, 동쪽으로는 토고와 접하고 있으며, 인구의 70%가 농업에 종사하며, 주로 카카오 재배에 의존하고 있다.
 
         
         
    창원시 의창구 동읍 소재 주남저수지 생태탐방로인 주남 새드리길 1.3㎞ 전 구간에 코스모스가 만발해 초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창원시가 이번에 조성한 코스모스 꽃길은 길이 1.3㎞, 폭 7m, 총면적 9100㎡의 대규모 꽃길로, 올해 8월초 삼색의 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해 9월 20일경부터 개화하기 시작했으며, 10월 한 달간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주남저수지 낙조대에서 용산방향으로 조성된 2.1㎞에 이르는 주남 새드리길을 따라 하얀, 빨간, 분홍색이 끝없이 펼쳐진 코스모스 꽃길과 저수지 둘레로 초가을 갈대의 정취가 어우러진 습지풍경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어릴 적 시골풍경에 대한 추억과 초가을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코스모스길 방문해 보세요. 주남저수지는 철새도래기 뿐만 아니라 사계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면서 "주변경관도 정비해 사계절 방문하고 싶은 주남저수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가파도를 『탄소 없는 섬』에 이어 마을전체 297동에 대한 새로운 유형의 색채디자인을 개발 도색함으로써 포르투칼 마데아라, 프랑스 니스와 같은 유명한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색채가 출렁이는 그림과 같은 마을로 조성하였다.
  그동안 건물도색과 가로환경정비를 위해 국가건축정책위원 등 7명을 색채자문위원으로 선정 자문하였고, 가파도 주민과의 협의 및 주민설명회(4. 5일)를 개최한바 있으며, 디자인 전문업체를 활용 색채 및 가로환경정비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후 이를 바탕으로 건물 144가구 297동과 낡고 방치된 간판 13개, 오래된 폐가정비 11가구 19동, 총5억 7천만원을 투입하여 완료함으로써 각광받는 새로운 명소로 탄생하게 되었다.
  특히, 지붕은 도전과 창조의 이미지를 간직한 주황색 계열로 하여 제주의 색을 가미하고, 벽면은 차분하고 온순하며 인정이 넘치는 베이지색 계열로 하여 섬 특성을 반영한 효과를 거두고자 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성공적인 WCC 참관코스 운영에 기여하였고 매년 4만명이 입도하던 관광객들이, 앞으로 색채 체험 등을 하기 위하여 20만명 이상이 입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체험코스와 교육 공간, 가족단위의 단체관광객들이 입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