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실물경제를 움직이는 글로벌 CEO와 세계적 경제전문가가 '공공·민간·시민 협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26일 「2012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총회를 개최하였다.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은 세계 경영자들로부터 서울발전에 대한 △경제 △사회 △문화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반적인 정책 자문을 받고자 2001년 설립한 서울시장 정책자문기구로 26명의 위원과 5명의 자문역으로 구성된 세계 경제브레인의 모임이다.
이번 총회는 "공공, 민간, 시민간 파트너십 역할모델로서의 서울(Seoul as a Role Model in Triple Partnership: Business, Government, Citizens)"을 주제로 ▲도미니크 바튼(Dominic Barton) 맥킨지앤드컴퍼니 글로벌 회장 ▲리차드 스미스(Richard M. Smith) 핑커톤재단 회장 ▲노부유키 고가(Nobuyuki Koga) 노무라홀딩스 이사회장 ▲니콜라스 월시(Nicholas C. Walsh) 차티스 부회장 등 세계 일류기업 CEO 30여명이 참여해 서울을 발전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하고 서울시정 적용법을 찾았다.
이날 총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21세기 행정은 정부 혼자 하는것이 아니라 시민사회와 풀뿌리 지역사회, 정당, 기업이 다함께 협치(協治)체제를 갖춰야 좋은 행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창조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선 모든 정보가 공유되어야 하며 나보다 똑똑한 우리를 만드는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이야말로 최선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박시장은 이어 서울시의 민관협력 대표사례인 '희망온돌프로젝트'를 비롯해 ▲사회적 경제 조직 활성화 ▲원전하나 줄이기 ▲주민예산참여제 ▲공공데이터 개방 등의 정책을 소개하였다.
총회에서 이날 모인 글로벌 CEO들은 도시 혁신을 위해서는 개방·공유·참여·협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한 민관파트너십이야 말로 서울을 시민중심의 도시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2001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차례 연례총회를 개최한 SIBAC은 해를 거듭할수록 서울의 현주소를 현실적으로 조명하며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비전과 실현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지역거점으로서의 한국 ▲투자적격지로서 서울 ▲국제관광,컨벤션 도시 ▲서울의 기회와 도전 등을 주제로 연례회의를 개최했으며 금융, 투자, 도시,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자문을 받아 실제 시정에 반영되었다.
부산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3일간) 벡스코에서 '제2회 한-UNESCO 세계인문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인문학포럼은 부산시와 교육과학기술부, 유네스코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지난해 '다문화 세계에서의 보편주의'란 주제로 '제1회 세계인문학포럼(11. 24.∼11. 26.)'이 부산에서 열려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치유의 인문학'을 주제로, 국내외 인문학 석학 등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석학 기조강연을 비롯 전체회의, 소주제별 세션을 포함한 분과회의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초청인사를 대상으로 한 지역 인문유산 탐방 및 국내외 학자·대학생·시민을 위한 인문학주간
행사, 지역대학 방문 특강, 워크숍, 부산연표 전시회, 독서 감상문 현상모집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개막식은 11월 1일 오전 10시 벡스코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유네스코 대표를 비롯 국내외 학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포럼 기간 동안 국내외 인문학 전문가들은 문명 간 갈등과 대립, 과학기술 발달 등에서 초래된 인간의 고통을 어떻게 이해하고 치유할 것인가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진행하고, 그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의 인문학 진흥정책과 실천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인문학' 중심의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기조 강연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포럼 첫 날인 11월 1일에는 1995년부터 5년간 유네스코 본부 철학윤리국장을 역임하고, 2004년까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를 이끌었던 경희대학교 김여수 교수가 첫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2일에는 히틀러의 독재와 제1차 세계대전, 독일의 통일, 제3제국 등에 관해 연구했으며, 최근에는 문화적 민주화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독일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의 콘라드 야라우쉬(Konrad H. Jarausch) 교수가 강연한다. 그리고 3일에는 일상생활의 사회학, 문화사회학 분야의 연구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으며, 1992년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인문학 그랑프리를 수상한 프랑스 파리5대학의 미셸 마페졸리(Michel Maffesoli) 교수가 마지막 기조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포럼에 참가하는 인문학 전문가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전체회의가 '고통과 갈등(11. 1.)', '자연, 문명, 과학기술(11. 2.)', '인문학 진흥기관라운드 테이블(11. 3.)'을 주제로 열린다. 그리고 '치유의 인문학 비판과 옹호', '누구의 고통에 귀 기울일 것인가', '치유의 인문학 실천사례' 등 소주제별 분과회의가 개최되어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세계 곳곳에서 참여한 철학, 역사학, 문학, 인류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아울러 부산시가 '20세기 부산, 그 상흔과 치유'를 주제로 분과회의를 개최하는 등 유네스코,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 등 기관별로 마련하는 분과회의도 열린다.
이와 더불어, 세계인문학포럼 개막을 하루 앞둔 10월 31일 유네스코 본부의 존 크롤리 외 5명이 '변화와 서사'를 주제로 한 워크숍을 사전행사로 개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인문학, 사람을 품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인문주간행사(11. 1.∼11. 3. 벡스코)' △인문학 관련 논문과 저서, 관련 기관의 활동내용을 소개하는 '포스터 전시회(11. 1.∼11. 3. 벡스코)' △기조강연자 콘라드 야라우쉬 교수의 '독일통일 문제'에 대한 특강(11. 2. 부산대) △지난 10월 부·울·경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독서감상문 현상모집 시상식(11. 2. 벡스코) △국내외 초청인사들이 한국전쟁의 상흔을 치유하는 대표적인 장소라 할 수 있는 UN기념공원과 부산이 자랑하는 관광명소이자 우리 역사 속에 깃들인 문화를 품고 있는 범어사를 방문하는 '지역 문화유산 탐방(11. 3)' △사진으로 만나보는 부산도시 변천사 '부산연표 전시회(11. 1.∼11. 3. 벡스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인문학'과 '힐링(Healing)'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가운데 '치유의 인문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인문학포럼은 전 세계의 선도적인 인문과학자, 사상가, 공론가들이 모이는 소통의 장이자 활발한 지적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나아가 오늘날의 우리 인류가 직면한 주요 도전과제에 대한 담론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식은 11월 3일 낮 12시 벡스코에서 열리며, 제2회 세계인문학포럼의 내용을 집약하는 동시에 21세기 인문학의 역할을 도모하기 위한 '부산제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 컬러, 축제를 즐기다-
‘2012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컬러, 축제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제93회 전국체전 기간에 맞춰 10월 10일부터 6일까지 대구의 중앙로와 동성로, 도심공원 등에서 총 85종의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행사가 개최됐다.
대구시가 처음으로 순수한 시민들만으로 사전공모에 의해 구성한 시민 참여형 ‘컬러풀 시민 퍼레이드’는 초등부, 가족부, 일반부 등 44개 팀 648명이 참가했다.
이날 경연 참가팀은 다문화가정 등의 각국 전통의상, 노래와 춤, 캐릭터, 헤어, 전통복식 재현, 보디페인팅, 코스프레로 각 팀의 개성과 스타일을 뽐내는 등 중앙로를 가득 메운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호응과 박수를 받으며 대구 도심은 축제 열기로 가득 찼다. 지난 10월 13일 저녁에 펼쳐진 컬러풀 시민 퍼레이드와 함께 14일 컬러풀 투나이트, 중앙로 일대의 ‘컬러스타일’, ‘플래시몹’과 ‘길 따라 몸 따라’ 등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북 중앙로 일대에서 펼쳐진 ‘알록달록 색깔놀음’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 ‘예술로 떠나는 여행’, 중앙로 ‘팝업 스테이지’, 경상감영공원의 ‘가을국악마당’ 등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대구시민과 전국체전을 맞아 대구를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대구의 문화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시민 퍼레이드, 넌버벌 아트 퍼포먼스, 재즈, 뮤지컬, 국악, 무용, 탭댄스, 공연 등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 받고 있다.
- 대구의 맛과 멋,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 -
‘맘·몸·뜻, 달구벌에서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20년 만에 대구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68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와 이북 5도, 15개국 해외동포선수단 등 28,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5개 종목의 경기가 열렸다. 특히 이번 체전에는 런던 올림픽이 끝난 직후 열리는 전국체전이기 때문에 런던올림픽을 빛낸 별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모두 참가해 세계적인 기량을 펼침에 따라, 역대 어느 대회보다 짜릿한 감동과 박진감 넘치는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줌으로써 체전 흥행에 큰 보탬이 되었다.
대구시는 지난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활용한 장비와 대회운영 경험을 토대로 선수들에게 최고 수준의 경기 여건을 제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은 역도에서만 7개가 나오는 등 총 29개가 수립됐으며, 대회신기록은 111개로서 역대 어느 대회보다 풍성한 기록을 양산했다.
이번 체전은 개·폐회식 입장권이 모두 매진되고, 일부 경기는 만원 관중사례를 보이는 등 흥행을 거뒀다. 역대 체전 사상 개·폐회식 입장권이 매진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에서 20년 만에 열린 이번 체전은 대구시의 정성스러운 준비와 수준 높은 시민의식, 고루 갖춘 흥행요소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4 남북정상선언 5주년 기념 평화대축전-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4일 강화군 교동도에서 10·4 남북정상선언 5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녘과 맞닿아 있는 교동에 남과 북이 함께하는 평화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교동을 인천∼개성∼해주 3각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삼아 서해의 긴장을 해소하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 공동번영의 틀을 만드는 한마음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평화 미술전과 사진전, 서해평화놀이마당 등 평화대축전을 통해서는 시민과 함께 10·4 남북정상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며, 얼어붙은 남북관계의 긴장을 해소하고 영구한 평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이기도 했다.
-남북교류협력사업 및 개성공단 물품 전시회-
지난 10월 12일(금)부터 18일(목)까지 6일간 인천터미널 광장과 부평역사에서 ‘남북교류협력사업 및 개성공단 물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인천시가 추진한 남북교류협력사업과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의 다양한 경제활동에 대한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인천광역시는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인천의 비전을 실현하고, 서해 평화 정착과 남북 공동번영을 위해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며, 남북 긴장 완화와 시민들의 평화의식 제고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광역시가 지난 10월 23일 IUPAC(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의 고분자 과학 연구 및 교육을 위한 협력 학회로 45개국 회원국이 참가하는 국제 학술대회인 세계고분자 포럼(Polychar 21, World Forum on Advanced Materials)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 IUPAC: International Union of Pure and Applied Chemistry
광주시가 2014년 세계수소에너지대회 개최를 앞
두고 국내 최초로 동 학회를 유치해 명실상부한 신에너지 도시로 거듭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뿐만 아니라, 고분자 순수화학분야 원천기술을 접할 수 있게 돼 연구개발 중심 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IUPAC는 1919년 창설된 비영리 비정부 단체로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화학 관련 학술어·단위·표기법·주기율표 등도 여기에서 정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권위와 명성이 높은 국제적 학술연합체로 2년마다 총회와 학술회의를 개최하며, 동서 냉전 중에도 세계 과학자들과 기술적인 대화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주시는 동 포럼 유치를 위해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것을 건의한 후 광주와 대구가 유치 활동을 펴면서 Polychar World Forum 아시아 부회장인 조선대 조병욱 교수와 광주관광켄벤션뷰로가 유기적인 협조로 광주시 개최를 이끌어 냈다.
과거 고분자는 플라스틱에서 반도체 및 고분자 약물 개발을 위주로 하였으나 점차 혁신적인 첨단 재료가 공학부문에 응용 즉 바이오, 고분자 연료전지 및 하이브리드 물질을 포함하는 신소재 연구개발이 가능한 물질인 점으로 보아 무궁 무진한 개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광주지역 산업 구조가 첨단과학산업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해오고 있어 기초과학기술의 근간이 되는 고분자 신소재 분야와 융합되어 새로운 미래응용산업으로 꽃피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관련 전문가 그룹 간 소중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본 행사는 2013 하늘바람땅에너지전(SWEET)과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며, 동 행사로 수십억 원의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와 그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알콜류 대체에너지 개발 및 환경보전 논의의 장인 2015 국제알콜심포지엄도 반드시 유치하여 3년 연속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그린에너지 연구 허브 도시 광주 건설의 기틀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막 내려…72건의 비즈니스 미팅 72건, 업무협약 8건
대전과 충남북, 강원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내륙권 휴양형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열린‘2012 대전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전시와 충남 금산군, 충북 제천시, 강원도가 협력해 외국인 환자 유치 등 내륙권 의료관광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4~2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대전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하는 한편 참가자들이 대전 의료기술에 대해 세계적 수준이란 성공 가능성을 점치고 있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12개국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보험관계자, 언론사, 정부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 및 전시회, 의료기관 체험(팸 투어)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대전시 등 4개 지자체는‘세계 최고의 휴양형 의료관광 중심’이라는 내륙첨단산업권 의료관광 비전을 선포하고, 의료관광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 선병원(이사장 선두훈), 대전대한방병원(병원장 박양춘),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박창일), 우리안과(원장 민병무), 벨라쥬여성의원(원장 원철) 등 5개 병원장들이 해외 바이어 100명을 대상으로 의료 기관을 직접 홍보해 해외 참가자들의 관심과 비즈니스상담회로 연계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의 해외참가자는 첨단의료장비를 통한 중증질환 및 신경외과, 안과질환 치료,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참가자는 미용 및 성형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다초점 노안라식’의료 상품을 소개한 민병무 우리안과원장은“해외 에이전시의 반응이 너무 좋아 중국 및 러시아, 일본, 베트남 에이전시와 계약체결을 약속했다.”라며“이번 기회를 통해 대전 의료기술이 세계적 수준으로 충분히 성공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미팅은 베트남 웰컴여행사, 러시아 DOCS 투어 등 해외 20여개의 의료기관 및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이뤄졌으며, 현장접수 미팅 등 72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해외환자 유치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아울러 충남대학교병원은 중국연변대학부속병원과 업무협약을, 대전선병원은 중국 심천시 인민병원 및 러시아VIP투어와 업무협약을, 이엘치과병원은 인도네시아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와 업무협약을, 건양대학교병원은 중국 세계중의약학회 및 카자흐스탄 알마티시티병원과 업무협약을, (주)테크노투어는 베트남 웰컴 투어와 업무협약들 각각 체결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사업에 대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박차일 건양대학교병원장이 직접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팸 투어를 진행했으며, 특히 사이버나이프, 레드피악 등 첨단으료 장비에 러시아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의료상품 가격 협상도 이뤄지기도 했다.
윤태희 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이번 컨퍼런스에서 해외 의료기관 및 에이전시와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으로 해외 환자를 유치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참가 의료기관과 에이전시와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모아 내륙권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부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10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다운아파트 옆 척과천변 주차장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조성자문위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어울길'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어울길은 영남알프스 둘레길, 학성 역사체험 탐방로와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2012년도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월부터 본
격 조성됐다.
울산어울길은 10억 원(국비 5억, 지방비 5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동구 월봉사에서 북구 무룡산 정상, 중구 입화산과 울주군 범서옛길을 거쳐 남구 솔마루길을 통과하여 선암호수공원에 이르는 7개 구간 75km이다.
울산시는 쉼터(4개소), 편의시설(휴게소 및 화장실 등 2개소) 및 노면정비·보강 사업 등을 통해 이미 조성된 길인 천마산 생태탐방로, 성안옛길, 솔마루길 등의 특성을 최대한 살렸다.
울산시는 녹색길 이용활성화에 중점을 두어 걷기대회 개최 등 시민 걷기 붐을 조성하고, 녹색길 지킴이단을 활용한 이용자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녹색길 이용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옥류천 이야기길, 간절곶 소망그린길을 조성 완료했고, 특히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2년도 우리나라 명품녹색길 베스트 10'에 선정되어 그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또한 현재 조성 중인 울주군 영남알프스 둘레길과 중구 학성 역사체험 탐방로가 올해 준공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태화강 100리길이 조성될 계획이다. 울산 지역의 녹색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울산 전역의 녹색길을 도보로 탐방할 수 있게 된다.
세종시(시장 유한식)가 내년 상반기 푸트라자야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오마이리 빈 하삼 도시계획부장 일행이 이날 세종시를 방문, 최복수 세종시 기획조정실장과 상호 우호 증진 및 교류 협력에 관한 면담을 하고 이같이 협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9월 24일 세종시 측이 푸트라자야를 방문, 신행정도시 간 상징성을 바탕으로 행정·문화·경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협력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날 하삼 도시계획부장 일행은 행복청 홍보관에 들러 세종시의 건설추진현황과 미래상에 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후 참샘초등학교를 방문, 스마트교육현장을 둘러보았다. 또 자전거도로·BRT 등을 차례로 시찰했다.
하삼 도시계획부장은 “세종시가 계획대로 건설된다면 푸트라자야 이상으로 도시 미관과 기능성까지 겸비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간중심도시로 조성될 것 같다”며 “한국의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교육현장 또한 무척 인상 깊었다”고 세종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복수 기획조정실장은 “양 지역 상호 방문을 계기로 교류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키울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세종시와 푸트라자야 간 교류 협력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 실장은 또 “앞으로 북경·캔버라 등 세계의 유수 행정도시와 교류 협력을 확대 추진, 세종시가 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행을 통한 몸과 마음의 치유 ‘힐링투어(Healing Tour)’를 주제로 제10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여행의 화두로 떠오른 힐링투어를 컨셉으로 하여, 이와 관련된 다양한 국내외 여행상품과 관련정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힐링투어 주제관에서는 생태·치유·뷰티·휴양·의료와 연관된 관광지를 소개하고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 여행사인 하나투어가 직접 참여해 일반가격 보다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관련된 상품을 판매한다.
올해는 특별이벤트로 주한 외국 대사와 부인들이 참여하는 ‘세계의상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세계의상 페스티벌’에는 대한민국에 주재하고 있는 43개국 외국 대사와 부인 등 100여 명이 참가, 직접 자국 전통의상을 입고 이색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일인 11월 8일 오후 박람회장 메인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크게 여행상품관과 전시홍보관, 교육체험여행관 등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형 여행사들이 참여하는 여행상품관에서는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국내외 여행상품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특별 할인가로 여행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다수의 여행사들이 겨울방학을 겨냥해 관광과 교육, 봉사를 접목시킨 국내외 여행상품들을 출시하고 현장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30여 개국이 참여하는 전시홍보관에서는 국내외 국가별, 지역별 여행정보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명소들이 소개된다. 아시아와 유렵,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의 참가국들은 고급 여행부터 트래킹, 탐험, 크루즈, 스파, 유적탐방 등의 다채로운 여행 패턴을 소개한다.
교육체험여행관에서는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농촌관광체험관’과 하늘, 땅, 바다를 향한 모험을 주제로 하는 ‘레저관광특별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체험관’ 등 상세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해마다 10만 여 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gitm.or.kr)에서 얻을 수 있다.
강원도는 실리 위주의 경제분야 교류 촉진을 위해 동카자흐스탄주 정부와 공동으로 지난 10월24일 오스케멘시 제1시립병원에서 의료분야 강원도·동카자흐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의료분야 관계자 상호 방문 등 그간 축척된 신뢰를 바탕으로 동카자흐스탄주와의 공동 구상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강원도의 첨단의료기기 전시·상담회, 병원 수술 시연회 개최 등 우리나라 선진 의료체계를 소개함으로써 양 지역간 상호 보완·발전 가능한 경제분야 협력 사업 모델을 협의하였다.
이번 방문단은 강원도와 행정안전부, 외교통상부, 도내 병원 및 기업체 관계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었는데, 방문기간 중 국
제교류 및 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실무차원의 MOU를 체결하고, 주정부 관계자들과 2013년도사업계획을 협의하는 등, 양 지역간 교류사업을 내실화·구체화하고 또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금번 방문단 중 도내 민간대표로 참석한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원주기독병원에서는 의료시연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병원 간 교류협력사업을 협의하고, 기업체 측에서는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의료기기 수출 등 현지 진출을 모색해 나간다.
동카자흐스탄주는 중앙아시아 자원부국으로 알려진 카자흐스탄의14개 행정구역 중 하나로 우리도와는 ‘11. 7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였으며, 동카자흐 지역의 낙후된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하여 최근 우리도와 의료분야 교류사업 논의가 활발한 지역으로, 금번 방문을 통해 우리도 의료산업 인프라를 확인하고 의료분야 기술협력 사업 지원을 희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앞으로도 관계공무원, 도내 병원, 기업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 경제사절단을 지속적으로 파견, 동카자흐스탄 주정부와 양 지역간 공동협력 사업을 함께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유산을 오감으로 체험하는『충북 문화유산 활용 생생 박람회』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3일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충북문화유산활용 생생 박람회』는 충북의 문화유산과 문화재를 활용한 생생 체험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에게 창의적 체험 활동에 문화유산 활용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킴으로써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이해시키는 자리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화재 활용 생생 체험, 무형문화재 공연, 문화유산 활용 세미나, 청소년을 위한 축하 공연, 부대행사인 『창의적 체험 활동
강의』『입학사정관제』 등이다.
문화재 활용 우수 프로그램은 『토성은 살아있다 정북동 토성』, 『나도 대장장이 보은 대장장이 체험』, 괴산 『양반 문화 화양서원』, 진천 『우리의 전통술』 , 영동 『생명의 숨결 영국사 은행나무』 등에 대한 체험 활동이 이루어진다.
충북의 무형문화재는 시연과 함께 작품을 전시하여 무형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중한 가치를 제시한다.
자발적인 봉사 단체인 『한 문화재 한 지킴이』 부스에서는 전국의 문화재 지킴이들의 문화재 지키기 생생 체험을 공유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통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통 문화체험 활동이 이루어지며 한국의 세계문화유산과 충북의 문화재에 관련한 사진전이 개최되어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장의 문화재에 대한 정보와 관심,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외국인 투자유치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도의 실질적인 외국인 투자유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데다, 교육ㆍ의료 부분 강화와 자체 투자유치 업무기준 마련 등 투자유치 기반 확대 및 토착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의 탁월성을 인정받음에 따른 것이다.
주요 공적을 보면, 도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11건 5억6600만 달러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같은 기간 신고금액은 58건 7억3600만 달러, 도착금액은 9건 6억9900만 달러로, 신고금액 대비 도착금액 비율이 95%를 기록하며 전국 1위에 올랐다.
도는 또 ▲외국인학교 및 외국인투자지원센터 설립 추진 ▲외투기업협의회 활성화(간담회 6회) ▲외국기업 전담 병원(천안 단국대) 지정 등 외국인 투자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한 교육?의료 분야 지원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를 위한 4대항목(경제효과, 환경성, 반외자 정서, 인센티브) 검토대응 ▲한ㆍ미간 투자자국가소송제(ISD) 대비 MOU 표준안 마련 ▲고용창출ㆍ지역민 우선 고용ㆍ사회적 책임 명시 등 투자유치 업무기준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상생산업단지 추진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 3개소 지정 ▲투자유치 제도 개선 및 문제점 처리(88건) 등 유치한 외국인 기업 관리 강화를 위한 지원도 중점 추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은 한번 충남을 찾은 외국인 투자자는 또다시 충남을 찾고, 충남에 자리 잡은 기업들은 도내에 뿌리 내리고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하는, ‘지속가능한 투자유치 전략’이 빛을 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하고, 환경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외국인 기업 토착화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1월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리며,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상을 받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또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인 에어프로덕츠코리아사의 이재진 상무가 대통령상을,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사 이병직 과장이 국무총리상을, 카질애그리퓨리나사의 이보균 대표, 아디센진공코리아사의 문효영 공장장, 현대쉘베이스오일사의 박재홍 차장이 지식경제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한다.
한편 도는 양적 확대 및 업종의 다변화, 토착화 등으로 외국인 투자유치의 정책적 변화를 꾀하는 한편, 지역경제 기여도와 고용창출 효과 등을 따져 외국인 투자의 질을 높여왔다.
이를 통해 외국인 투자 기업 수는 지난 2000년 167개에서 2012년 367개로 늘었으며, 업종은 2000년대 기계ㆍ화학에서 2010년 이후 전기ㆍ전자ㆍIT 등으로 다변화 했다.
2010년 민선5기 출범 이후 직접고용 효과는 2만2033명으로 천안시 직산읍 인구 수와 비슷한 규모이며, 지역생산 효과는 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도는 앞으로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외국인학교와 외투기업지원센터 설치, 상생산업단지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개별형 및 단지형 외투지역 지정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중국 하북성 농업과학원 해안농업연구소 孫昌禹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이 충남 쌀 재배 분야 선진기술을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방문했다.
중국 하북성은 충남도와 1994년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1996년에 하북성 농업과학원과 기술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고 그동안 양국의 농업전문가들이 상호 방문을 통해 기술교류를 적극적으로 가져왔다.
이번 쌀 재배분야 기술교류에서는 ▲ 벼 재배 시스템 ▲ 신품종 육성 현황 ▲ 쌀 수확 후 가공 시스템 ▲ 저장 및 유통 관리 분야의 양국 기술정보 교환과 쌀 가공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孫昌禹 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서 한국의 쌀 재배 분야의 많은 선진기술을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력을 희망 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하북성과 정보교류를 통하여 양국의 쌀 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와 기술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전북도, ‘세계 성과관리(BSC) 명예의 전당’수상, 대한민국 넘어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
전라북도 성과관리(BSC) 운영이 세계로부터 인정받았다. 전북도는 10월 17일 미국 보스턴 현지에서 개최된 ‘2012 세계 성과관리 대회(BSC 2012 Global Summit)’에서 올해 최고의 성과관리를 운영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세계 BSC 명예의 전당(BSC Hall of Fame Award)’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BSC 명예의 전당(BSC Hall of Fame)은 BSC성과관리 창시자인 미국 하버드대 로버트 캐플런 교수와 데이비드 노턴 박사가 설립한 세계적인 컨설팅 기관인 팔라듐 그룹(Palladium Group Inc.)이 주관해 2000년부터 전 세계 정부기관, 비영리 기관 및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최고의 성과관리(BSC)와 획기적인 성과를 창출한 기관에게 시상하는 성과관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 37개국에서 300여 개 이상 기관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북도가 최종 12개 수상기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전북도의 성과관리시스템은 행정의 책임성과 도민의 도정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고객(도민)을 직접 성과평가에 참여시키는 방식(시민 참여형 정부 성과관리모델)이다.
전북도 성과관리시스템에는 업무별 고객과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이 도정의 목표인 지역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적인 내용이 과연 적절한지 등을 조사해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전북도는 2006년 민선 4기 김완주 도지사가 취임한 이후 BSC 성과관리를 전격 도입해 ①행정조직은 기능중심에서 전략중심으로 바꾼다 ②개인별 성과는 공정하고 엄격하게 평가한다 ③성과보상은 연공서열식 보상을 파괴하고 업무성과에 따라 차등 보상한다 ④조직의 성과는 지역발전 및 도민의 삶의 지표로 측정한다 ⑤도정의 성과는 도민으로부터 평가 받는다 등 5대 전략을 설정하고 성과관리의 수준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로 국내 공공기관 중에서는 전라북도가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사실상 대한민국 정부와 자치단체를 대표하여 수상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이번에 전라북도가 세계 BSC 명예의 전당을 수상함으로써 각종 국제 학술행사에서 성과관리 선진사례로 소개될 것으로 보여 전 세계에 전라북도의 브랜드 파워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BSC(Balanced Scorecard)는 조직의 전략목표 실현을 위해 4개 관점(고객, 재정, 내부과정, 학습성장)의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이의 달성을 위한 실행과제를 설정·관리·평가하는 조직관리기법
-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동행’
전 세계에서 국제적 보호종 가창오리(영어 이름: Baikal Teal) 수십만 마리가 펼치는 화려한 군무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 금강호에서 국내 대표적인 자연생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군산세계철새 축제’가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9번째 행사를 맞으며 탐조객들을 초대한다.
철새의 화려한 군무를 직접 느낀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해설자의 설명을 곁들여 금강호의 철새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탐조투어 행사다. 탐조투어는 가족단위로 금강의 철새들을 관찰하고 가창오리의 화려한 군무를 현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며, 철새축제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주말 탐조투어는 내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조망대 앞 습지생태공원에서는 캠핑을 하면서 새벽 물안개 사이로 철새들이 날아드는 모습을 관찰하고, 천연기념물 제201-2호로 지정된 큰고니가 수면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멋진 광경을 직접 관찰할 수도 있다.
탐조여행과 더불어 각종 체험을 즐긴다!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체험, 국립생물자원관 특별전, 군산기상대 기상프로그램 체험전과 더불어 국립농업과학원과 연계하여 한겨울에 나비의 너울거리는 날갯짓과 곤충의 전시를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미래 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적으로도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99선에 선정된 금강호!
군산세계철새 축제가 펼쳐지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금강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인이 꼭 가 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개소에 선정된 곳으로, 전국 최초이자 국내 최고의 매머드 급 360도 회전식 조망센터에서 금강 일대의 철새를 쉽고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조망시설 외에도 조류공원과 철새신체탐험관, 부화체험장 등이 설치되어 있어 금강 하구에서 가족여행을 통해 철새현장을 지켜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것이다.
전라남도와 중국 저장성 16개 초·중·고 교장단은 지난 10월 25일 중국 저장성에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 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2011년 11월 개최된 제14회 한·중포럼에서 전남도가 교육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해 이뤄진 것이다.
양 지역은 지난 1999년부터 양 지방정부 부담으로 고등학생 20∼30명이 7박8일 일정으로 1대1 민박(홈스테이) 등을 통해 서로
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자매결연 학교는 기존 4곳에서 20곳으로 늘고 교류 유형도 어학캠프·체험학습 등의 교육 분야로 확대되는 등 학교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자매결연은 각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의 특성과 관심분야,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체결됐다. 이에 따라 교육분야 시너지 효과는 물론 교환학생, 수학여행, 학생 현지 취업 방식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저장성 교장단은 "중국도 몇 년 전부터 사교육 열풍이 일고 있다"며 "영어 체험캠프 등 공교육으로 국제적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전남지역 학교와 교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상호 좋은 점을 배워 최상의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영윤 전남도 국제협력과장은 "청소년 시절부터 한·중 양국을 왕래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게 되면 성년이 돼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공동 발전에 기여하는 국제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비록 지금은 20개 학교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학교와 한국·중국어 어학캠프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결연식 후 전남지역 교장단은 자매결연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면담을 나눈 뒤 시설 등을 둘러봤다.
한편 전남도와 중국 저장성은 지난 1993년부터 우호교류를 시작한 이후 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공무원, 청소년 교류는 물론 의회·경찰청·교육청·농업기술원 등 기관 간 교류가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경북사과 홍보를 위해 도와 15개 시·군 공동으로 서울광장에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사과홍보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경북도는 전국 사과생산량의 63%를 차지하는 전국최대 사과주산지로, 사과재배 면적이 300ha이상인 시·군이 15개나 되고, 도내 농업총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나 될 정도로 사과는 경북을 대표하는 과일이다.
도는 도내의 15개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권영세 안동시장)와 100년 전통의 대구경북능금농협(손규삼 조합장
)이 사과의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대대적인 서울 소비자 공략을 위해 홍보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혹한과 우박, 세 번에 걸친 태풍의 피해에도 불구하고 과수재배 농업인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돼 그 어느 해 보다 뜻 깊고 값진 열매인데다 품질과 맛도 뛰어나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2일 오후 2시 개막행사에 앞서 서울시 소재 20개 사회복지단체에 10㎏사과 50상자씩 총 1천상자를 전달해 ‘사과와 함께 사랑을 나눈다’는 의미를 실천할 예정이다.
또 사과 1만개 무료 나눠주기, 사과시식행사, 사과주스 시음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여러가지 사과품종을 전시하면서 맛보게 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을 파악, 재배농가가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축하공연, 사과다트게임, 사과포토존 등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놀이의 장도 마련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서울 사과홍보행사를 통해 경북사과의 맛을 제대로 알리고 어린이들이 우리 사과의 새콤달콤한 맛에 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맛좋은 사과를 적당한 가격에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 기호에 맞는 사과품종 개발과 생산시설현대화, 유통구조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의 고오베시, 시가현, 오사카시를 방문, 일본의 관서광역연합장인 이도 도시조(井戶敏三)효고현지사를 예방하고 대경권-권서권(일본)과의 교류 확대 방안 모색했다.
또 제15회 비와코 환경비즈니스 전시회에 참가해 가다 유키코 시가현지사와 대담을 갖고 상호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사카에서는 일본의 투자유망기업을 방문해 경북도의 투자환경을 직접 소개하는 등 열정적인 외교활동과 기업유치활동을 펼쳤다.
부지사는 일본에서의 첫 일정으로 23일 효고현청을 방문해 이도 도시조 지사와 환담을 갖고 광역권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경북(대구)지역과 관서지역의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번 경북도의 관서권 방문은 양권역(대경권- 일본 권서권)의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경권과 관서권은 의료 바이오 산업 육성(고베시), 대표적인 역사·문화 지역인 점, 그리고 안전 방재에 관한 높은 관심을 가진 점 등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교류의 시
너지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양권역의 상호발전을 위해 비즈니스 및 문화관광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여러 정책들 함께 발굴하고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에 이도 도시조 지사는 “앞으로 양권역의 상호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양권역은 구체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위해 이번 일본 시가현에서 개최된 ‘제15회 비와코 환경비즈니스 전시회’에 대경권 특별부스를 배정해 지역의 기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내년 지역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2013’에 일본 기업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양 권역의 비즈니스 교류를 비롯해 산업, 환경, 관광분야 등 교류를 확대하고 우호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일본 방문 이튿날인 24일에는 시가현에서 개최된 제15회 비와코 환경비즈니스 전시회에 참석해 가다 유키코(田由紀子) 시가현지사와 대담을 갖고 경북의 우수한 투자환경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관서지역 기업인들이 경북에 대한 많은 투자와 관심을 부탁했다.
이와 함께 이 부지사는 대담 자리에서 “지금은 양 권역의 교류가 시작단계지만, 앞으로 꾸준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진다면 상생 발전하는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담을 마친 후에는 전시회에 참여한 경북지역 기업들을 일일이 만나 격려하면서 “경북의 기업들이 일본에서 활발하게 기업 활동과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정 마지막 날인 25일은 일본기업 유치를 위해 오사카 지역을 방문, 최소 1천만불 이상 한국 내 신규투자가 예상되는 투자유망기업인 정밀기기 제조업체 I사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O사를 방문해 경북도의 투자환경과 과학 인프라 및 인력의 우수성, 각종 인센티브 등을 직접 설명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 펼쳤다.
I사 대표는 “경북도의 투자유치 의지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투자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신중하게 검토해 보겠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밝히면서도 투자상담 후 I사의 생산공장 전 라인을 직접 안내 설명하는 등 경북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부지사는 오사카지역 투자유망기업 방문을 마치고 오사카 도민회 박재길 회장을 비롯한 임원 10여명과 오찬을 갖고 “경북도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북도가 세계 속에서 더욱 위상을 높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이 지난 22일∼27일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열린 제5차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총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종합부문상을 수상했다.
이는 교통·금연·안전 등 21개 부문상 중에서 21개 부문을 모두 합친 종합부문 평가의 결과이다.
'건강한 도시와 건강한 커뮤니티'를 주제로 한 제5차 AFHC 총회는 국제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가도시 시장·군수의 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막을 내린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AFHC는 서태평양지역 150여개 건강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2년에 한 번씩 총회가 열리는 국제기구로, 하동군은 2009년 가입 이후 3년
만에 종합부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하동군은 그동안 건강도시육성 실적과 향후 발전계획 등을 연맹에 제출해 그 시책들이 이번 총회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하동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섬진강 테마 걷기코스 개발을 비롯해 자건거 도로 개설, 우리마을 건강지킴이 운영, 금연 프로그램, 개인행태 개선 등 다양한 사업과 시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조유행 군수는 “이번 행사에서 알게 된 각국의 건강도시들과의 교류증진을 확대해 군민들이 더욱더 건강한 삶을 영위하면서 건강도시로서 가장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세계 111번째 국제슬로시티 가입과 지난해 국제연합환경계획(UNEF)이 공인한 세계살기좋은도시상협회(IALC)의 '리브컴 어워즈(살기 좋은 도시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건강도시 종합부문상을 수상함에 따라 글로벌 시대 외국 관광객 유치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5건 281만$ 수출계약, 총 248건 상담 이루어져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 및 KOTRA 제주사무소(소장 임인택)와 공동으로 자난10월 24일 ‘2012.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Jeju Products Show & Business Meeting)’을 개최한 결과 281만불의 수출계약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일본, 중국, 베트남을 비롯한 7개국 32개사에서 41명의 바이어와 도내 51개 업체가 참가해 농수산물, 식품, IT, BT 및 향장품 등에 대해 총 248건의 1:1 수출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그동안 해외전시회나 무역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발굴한 바이어들을 다수 포함하여 초청함으로써 5건 281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예년에 비해 높은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일본화훼 수입업체인 노다 인터네셔널사와 12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서귀포심비디움수출작목반(대표 허순재)은 올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시범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1차 산업 수출선도조직에 선정된 업체로서 지난 9월 일본 현지 홍보사업을 통해 활발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결과 이와 같은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일부 바이어의 수출상담 진정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됨에 따라 금년부터는 바이어에 대한 항공료만 지원하고 숙박비는 바이어가 부담토록 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참가 바이어수가 다소 감소하기는 하였으나 대부분의 바이어들이 적극적으로 상담에 임하는 등 도내 기업으로부터 초청 바이어들의 수출상담태도의 진지함 등을 엿볼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 날 수출상담회장을 방문해 초청된 각 국의 바이어들을 격려하고, 수출상담을 통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부탁하는 한편, 앞으로도 제주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바이어들이 제주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향후 거래가 실질적으로 성사될 수 있도록 관련 업체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는 한편, 해외마케팅 경험이 부족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