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만한 하늘소, 얼굴만한 나비,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장수풍뎅이 등 이름만 들어도 신기한 세계 거대 곤충들이 서울숲으로 모인다.
서울숲에서는 2월1일(금)부터 2월 24(일)일까지 공원내 커뮤니티센터 1층 전시실에서 한달간 ‘세계의 거대곤충 특별체험전’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의 거대곤충 특별체험전’에서는 이름에서 거대함이 느껴지는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제왕매미, 30㎝가 넘는 골리앗대왕대벌레, 너무 커서 작은 새처럼 보이는 알렉산드라비단제비나비 등 60종 200여 마리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당 곤충이 살고 있는 나라의 기후환경에 맞춰 독특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곤충들을 비교해보며,
현재 세계에서 몸이 가장 길고, 날개가 크고, 가장 무겁고, 가장 큰 곤충들을 보는 재미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 세계에서 가장 긴 곤충: 골리앗대왕대벌레, 길이 약30㎝(폭1㎝) 정도
- 세계에서 가장 날개가 큰 곤충: 알렉산드라비단제비나비, 아틀라스대왕나방암컷, 날개편 길이 약25㎝
-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곤충: 골리앗꽃무지, 악테온장수풍뎅이, 자이언트웨타, 딜라타타왕대벌레, 무게 약80g
- 세계에서 가장 큰 곤충: 타이탄대왕하늘소, 몸길이 약18㎝(폭5∼6㎝) 정도
이에 맞서는 우리나라의 큰 곤충인 장수잠자리, 장수풍뎅이, 우리나라 사슴벌레 중 몸이 제일 긴 사슴벌레인 넓적사슴벌레 등 국내의 거대곤충 15종 220여마리도 비교 전시 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곤충앞에 “장수”가 붙으면 큰 곤충을 의미한다.
거대한 곤충들 표본으로 소인국 미니어쳐(=디오라마) 전시회도 열린다.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곤충들의 소인국 세계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또 다른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매주 토·일요일(설연휴 제외)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의 거대곤충 아카데미(곤충프로그램 1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아카데미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하늘소인 장수하늘소, 애벌레 기간만 3년을 지내는 장수잠자리, 개구리를 사냥하는 무서운 수서곤충 물장군에 대해 배우고 앞서 전시한 곤충 디오라마를 직접 만드는 수업도 진행된다.
‘세계의 거대곤충 아카데미’는 유료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초등학생 1인당 5,000원이다.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 또는 서울숲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seoulforest)에 사전 예약 한 후 우선 입금한 순으로 25명에 한해서 운영된다.
서울숲에서는 매년 곤충을 주제로 곤충아카데미라는 프로그램이 기수별로 진행되는데 금년에는 ▲제1기 '세계의 거대곤충 아카데미' ▲제2기 '나비이야기' ▲제3기 '수서곤충갑각류아카데미' ▲제4기 '여름방학곤충대탐험' ▲제5기 '한국의풀벌레' ▲제6기 '나비와 곤충들의 겨울나기' 가 진행될 계획이다.
※ 프로그램은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수(2010년-4,106명, 2011년-6,704명, 2012년-약10,000명)가 매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나라별로는 러시아, 일본, 중국, 미국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2013년 해외의료 관광객유치 증가를 위해 러시아, 일본, 중국시장을 겨냥한 선제적 마케팅 전략 수립과 부산의료관광 인프라 증대를 위해 시비 15억 원 이상을 투입하는 등 부산의료관광산
산업 해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극동러시아 지역에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하여 올해 1월부터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로프스크 시내 번화가에 부산 선진의료기술과 시설의 우수성 및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대교 등 부산의 관광지를 알리는 초대형 광고탑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국제여객터미널 등 외국인 집중 유동시설물에 의료관광 영상물 방영, 옥내·외 광고물 설치 등에 사업비 약 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월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공모에 부산시가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의료기술, 인프라, 마케팅 등 부산지역의 대표핵심 의료기술 군을 발굴하여 해외환자 유치등록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공모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비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부산의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을 육성하여 부산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더 한층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전략으로 중앙아시아 등 의료기관 및 유치기관 관계자를 부산으로 초청하여 부산의 의료와 관광을 체험하는 팸-투어사업을 진행한다. 6월에는 부산의 우수 의료기관 및 관계자로 해외방문단을 구성, 중국·베트남의 현지 의료기관 및 유치기관을 방문하여 부산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해외 설명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의료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국제 경쟁력 확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09년도부터 개최해오던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올 9월에 BEXCO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해외 관련기관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특화된 홍보 전략을 구사하여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글로벌 전시회로 개최한다.
부산시는 21세기 세계 유명도시가 앞 다투어 지향하는 의료관광사업 시행에 있어 부산시는 2013년 해외 의료관광 2만 명 유치를 목표로 올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및 ‘의료관광 전시회 특화사업’ 등을 통하여 부산시가 미래 블루 오션사업인 세계 의료관광시장을 선점하여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구시는 ‘녹색환경도시 대구’의 우수한 환경·생태 정보를 한눈에 제공할 생태정보 시스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ecoinfo/)와 블로그를 개설해 2013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의 대중화에 따른 소통 미디어 활용에 발맞춰, 녹색환경도시 대구 이미지에 맞는 자연친화적 생태관광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되었다.
홈페이지에는 대구의 습지, 야생동물, 대구의 산, 걷기 코스, 자전거투어, 환경투어 등 대구시 각 부서에서 관리하는 환경생태정보와 자연휴양림관리사무소, 환경단체 등에서 추진하는 환경녹지, 생태관광 정보 등 총 44종 메뉴, 71페이지에 달하는 세부적이고 유용한 정보가 체계적으로 실시간 제공된다.
특히,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팔공산 올레길 8종, 팔공산․강정고령보․달성보 녹색길, 앞산자락길 등 15종의 다양하고도 경관이 아름다운 「걷기코스」와 대구시 권역별 17종의「자전거투어」는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방문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블로그를 함께 운영해 소셜미디어 서비스(SNS)를 통한 정보제공은 물론 트위터, 페이스북 등과 연계로 시민과의 소통의 장으로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 접속은 대구시 생태정보시스템(http://www.daegu.go.kr/ecoinfo/), 대구광역시 및 환경녹지국 홈페이지 링크, 다음이나 네이버 등의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대구시 생태’, ‘대구시 걷기’, ‘대구 자전거 코스’ 등으로 검색하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대구시는 대한민국 최대 환경축제인 ‘2013년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제6회 그린스타트 전국대회)를 경기도와 치열한 경합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2013년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는 오는 11. 1.(금)∼11. 3(일)까지 3일 동안 대구시 엑스코에서 개최되며 국무총리, 환경부장관, 시장, 전국 그린리더, 시민, 학생 등 10,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축제인 '2013년 전국녹색실천 전국대회'가 2,300만 그루 녹색 숲의 도시이며 환경 청정개발 선도 도시인 대구서 개최돼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이다.
이번 대회는 제6회째로 그동안은 서울(1,2,3회), 울산(4회), 충남(5회)에서 개최됐다.
‘2013년 전국녹색실천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각 시·도 그린리더는 온실가스를 일상생활에서 감축하는 환경부의 그린스타트 운동에 적극 참여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녹색생활 선도자들이다.
이번 대회에서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는 2013년도 그린스타트 운동을 결산하고, 각종 녹색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녹색실천 유공 우수단체 및 개인에게는 정부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대회에서 환경체험 및 환경투어를 주요 콘텐츠로 삼을 계획이다.
환경체험으로는 대회기간에 100여 개의 상설 친환경 체험부스를 엑스코 전시장에 설치해 그린리더, 시민, 학생들에게 다양한 환경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그린스타트 정책과 시정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환경투어로는 악취 쓰레기 매립장을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변모시켜 연간 17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구수목원과 국내 최대 내륙 습지이자 국내 유일하게 긴꼬리투구새우가 서식하고 있는 달성습지를 선정해 전국 그린리더 등 관람객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실현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왔다. 그 결과 2012년 전국 탄소배출권 거래제 최우수기관, 2012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경연대회 우수상, 2012 지속발전가능대상 우수상, 2012년 그린터치 설치 6대 광역시 중 1위, 전국 최초 방천리 쓰레기 매립장 CDM 사업실시로 42억 원의 市수입 실현 등 녹색 선도도시로써 기반을 다져왔다.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대구시는 지난 1996년부터 녹색 푸른 숲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재까지 2,30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으며, CDM사업 및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2015년 세계물포럼 유치 등 친환경 정책을 꾸준하게 시행해 왔다"며 "2013년 전국녹색실천 전국대회에서 대구가 효율적이고 실천적인 환경·생태 도시임을 전국 관람객에게 인식시키고, 대구가 명실상부한 환경도시로 재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5개 페스티벌 통합,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3년 ‘유망축제’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축제선정은 축제 현장 평가를 통한 전문가 심사, 전년도 축제 개최 실적과 향후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하여 선정한다. 전국의 축제들 중 ‘대표축제’ 2개를 포함한 총 42개의 축제가 선정이 되었으며, 인천에서는 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번 유망축제 선정을 통해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7천 6백만 원의 국비(관광진흥기금) 및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록, 프린지, 뮤직인아츠, K-POP 및 음악시장 형성을 위한 아시아 스포트라이트 등 5개의 음악 페스티벌을 통합하여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축제로서 ‘음악도시 인천’을 국내외에 알리는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올해도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기존 다양한 음악장르의 공연 이외에도 음악 컨퍼런스, 국내외 음반사 간 교류, 앨범 마켓 개최 등 다른 음악 페스티벌과는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인천을 ‘아시아 음악 비즈니스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유관기관·시민과 함께하는『책 읽는 도시 인천』추진도
인천시는 『책 읽는 도시 인천』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시 본청 및 사업소 과장, 팀장급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독서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독서콘서트는 그동안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독서토론회에서 참석대상을 5급 공무원까지 확대하여 개최함으로써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책을 가까이 하는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독서콘서트 초대 작가는 임문영 씨로 PC통신 소식지<하이텔 길라잡이> 등의 저술로 ‘길라잡이’ 붐을 일으켰던 초기 대한민국 통신계의 거목으로서 현대 디지털 세상의 소통에 대하여 열강하였다. 또한 책을 가까이 하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하여 모세종 인하대 교수, 김준우 인천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여 저자와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는 이번에 개최되는 독서콘서트를 시작으로 시 본청은 물론 군·구를 비롯한 사업소, 직속기관, 공사, 공단 직원들의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여 인천시민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책 읽기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2015년 유네스코 책의 수도 지정을 위하여 올 4월에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대대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교육청, 군·구, 공사, 공단 등 유관기관 단체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책 읽는 도시 인천』추진을 위한 비전 선포식 및 각종 애플리케이션 제작, 시낭송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시, 그림, 책자, 기증자료 선보여
광주의 오랜 역사와 함께 무등산이 품어 온 수많은 이야기,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무등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림과 사진, 문학작품으로 형상화한 전시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스토리와 경관이 있는 무등산 전시회’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31일 오후5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화가와 사진작가, 일반시민, 시, 문화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정용주씨의 축하공연과 함께 열리며,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해 무등산이 지닌 소중한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재발견해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인 명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스토리가 있는 무등산 그림전’, ‘경관이 있는 무등산 사진전’, ‘무등산의 자연과 역사와 문화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산테마 스토리사업 소개전’ 등 3개 분야로 나눠 열린다.
‘스토리가 있는 무등산 그림전’은 여성작가 9명이 지난 10개월 동안 무등산을 10회 탐방하고 체험하며 느낀 무등산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그린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김수옥 작가의 ‘운무 속에 노닐다’, 김지현 작가의 ‘산길따라’, 박수옥 작가의 ‘품다’ 등 계절과 날씨에 따라 변하는 무등산의 풍경을 색다른 감성으로 화폭에 펼쳐 보이고 있다.
‘경관이 있는 무등산 사진전’은 수차례 발품을 팔아 무등산의 숨어있는 비경을 앵글로 잡아낸 전오남, 이석찬, 송재운, 배광열, 오삼현, 한진수 등 사진작가 6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일 무등산 자료기증식에서 발굴된 자료 중에서 이번 전시회의 콘셉트에 맞는 무등산의 풍경과 관련된 옛 무등산 사진과 그림, 문학작품도 전시한다.
이 기증전은 고 이강하 화백의 무등산 작품집을 비롯해 사진여행 작가로 이름 높은 박재완씨의 사진과 이야기, 광주문화재단의 문화관광탐험대장 신장용씨가 기록한 무등산 사진과 이야기 등이 흥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와 광주문화재단은 무등산이 주는 가치를 더욱 알려나가기 위해 이번 ‘자연경관’을 주제로 하는 전시뿐만 아니라, 앞으로 무등산이 주는 ‘육체적인 건강’, ‘마음의 여유’, ‘신성함’ ‘국난극복의 역사’ 등을 테마로 하는 전시회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김상호 시 문화관광정책실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번 전시회를 관람해 무등산이 주는 아름다움을 마음과 머리에 담아 무등산을 보호하고 무등산을 세계로 널리 알려나가는 홍보사절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판암동 일원서 재배한 포도 원료…병당 1만 3000원 -
2012년산 대전와인‘채러티(Charity)’가 첫 출시된다.
대전시는 대저에서 생산한 포도를 원료로 만든 빈티지 2012년산 5000병을 25일 첫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채러티는 지난해 7월 동구 판암동 일원 4개 농가에서 생산된 캠벨얼리 품종 15톤을 주원료로 사용해 6개월간의 발효‧숙성과정을 거쳐 생산된 레드와인이다.
이번 와인은 충분한 숙성을 통한 품질향상을 위해 1월에 5000병, 7월에 1만병을 출시한다.
특히 오크(oak)통 숙성을 통해 와인의 그윽하고 감미로운 향과 균형감 있는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해 보다 완성도가 높은 대전 와인 채러티로 탄생시켰다.
대전 와인 채러티는 동대전농협에서 설명절 직거래장터, 각종 행사 참여 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판매하며, 가격은 병당 1만 3000원(1세트 2만 6000원)으로 동대전농협 하나로마트(☎281-3381~5)에서 구입할 수 있다.
채러티 생산산업은 지역의 1차 농산물인 포도 가공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전통주의 품질향상 및 식품산업 육성에 그 의미가 있으며, 와인(Wine)관광, 문화축제 등에 다각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을 통해 와인관광·문화축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지역내 마을기업(협동조합)형 다기능적 와이너리 조성과 와인문화 체험벨리 지정 등 대전 와인 채러티 생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 최대 규모 5만여 마리 태화강 삼호대숲 찾아
울산 태화강 삼호대숲을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떼까마귀·갈까마귀를 관찰하기 위해 ‘떼까마귀·갈까마귀 군무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2월 22일 오후 중구 태화동 먹거리단지 앞 태화강 둔치에서 학생, 시민, 환경(시민)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화강 떼까마귀․갈까마귀 군무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체험 행사는 △갈까마귀 만들기 △떼까마귀 군무관찰 및 생태특성 강의 △겨울철새 관찰 △구호조류 방사 및 박제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삼호대숲을 찾는 까마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울산의 새로운 생태환경 자산으로 시민들이 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까마귀 배설물 피해차량 청소, 군무체험 행사 등 다양한 인식전환 시책을 펼치고 있다.
울산을 찾는 겨울철새인 까마귀는 떼까마귀, 갈까마귀 2종류로 이들은 몽골 북부, 시베리아 동부 등에서 서식하다 매년 10월 말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전국 최대 규모인 약 5만여 마리가 울산 태화강 삼호대숲을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여름에는 태화강 삼호대숲에 백로, 중대백로, 해오라기 등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7종의 백로류 8,000여 마리를 한꺼번에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며, 백로가 떠난 겨울에는 떼까마귀 잠자리를 제공하는 생태자원 보고이다.
울산시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참여하여 야생동물 보호 및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현장 체험교육을 매년 ‘태화강 떼가마귀·갈까마귀 군무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장례식장·승화원·추모의 집 등 3월 1일부터 본격 시설운영
그동안 120만 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울산하늘공원이 오는 2월 28일 오후 3시 개장식을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차분히 행사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날 개장식은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나누어 관내 기관·단체장 및 각계각층의 울산시민 800여 명과 함께 축하하기로 했다.
울산하늘공원은 최첨단 세계 최고의 종합장사시설을 목표로 2009년 6월 사업비 484억 원을 들여 울주군 삼동면 보삼길 550 일원 98,026㎡ 부지에 착공했다.
2012년 11월 준공된 하늘공원은 2013년 2월까지 시설 안정화 및 종합시운전 등 준비과정을 거쳐 3월 1일부터 본격 시설운영을 하게 된다. 이곳은 장례식장(빈소 5실), 승화원(화장로 10기)과 추모의 집(봉안 20,016위), 자연장지(60,500구)와 관리동 및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승화원은 첨단 화장로 10기를 설치했고, 이 중 2기는 국내 최초로 대형 화장로를 도입하여 선진형 체구화에 대비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3차 연소방식을 채택하여 무연·무색·무취의 완벽한 공해방지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종합장사시설로 장례식장에서부터 화장, 봉안, 자연장까지 한 곳에서 모든 장례절차를 마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화장한 유골을 납골당에 봉안하지 않고 땅에 묻는 자연장지에는 총 6만 500여 구를 수용할 수 있다. 자연장지에는 주목, 전나무, 배롱나무 등 8종을 심어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울산하늘공원은 전국 처음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유치시설인 종합장사시설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원스톱 서비스체계로 지역의 선진장례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가 1조 2,000억 원 규모의 LED 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세종시는 지난 1월 22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전의면 양곡리 일원 80만㎡ 규모의 산업단지 개발과 LED 제조업과 영상장비 제조업을 영위하는 수도권 기업의 집단화 이전을 위한 1조 2,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에어텍 등 33개 업체와 체결했다.
LED 기업 및 영상장비 기업이 입주하는 산업단지는 세종미래산업단지㈜(대표 장동걸)에서 1,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오는 2015년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현재 단지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시행 중이다.
올해 지구지정 고시와 보상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행된다.
이 산업단지는 선 조성 후 분양 사업방식이 아닌 입주기업 확정 후 입주업체가 조합을 구성, 시행하는 ‘민간 실수요자 개발방식’이다.
세종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지조성이 마무리되면 협약을 체결한 30개 업체가 약 1조 1,000억 원 규모의 공장 및 제조설비를 갖추고 제품 양산에 돌입, 세종시가 차세대 조명이라 부르는 LED제조업의 거점도시로 성장하게 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가 완료되면 1조 2,000억 원의 신규 투자와 함께 4,800명의 일자리 창출과 4,9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1조 8,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등이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국내 LED 조명과 영상장비 제조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ED조명산업은 전력 소모량이 기존 조명등의 20% 정도다.
날로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계적인 기상이변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켜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업종이다.
정부의 에너지구조 고도화 정책의 일환으로 각종 시설물에 의무 사용토록 제도화돼 있고, 세계시장의 확대와 함께 매년 15% 이상 성장하는 유력업종이다.
전의면에 거주하는 시민 김재욱(76·남) 씨는 “지난해 세종시가 출범했지만 북부지역인 전의면은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감출 수 없었다”며 “이번 투자유치 협약을 계기로 전의면의 획기적 발전을 기대할 수 있어 지역주민과 더불어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은 세종시의 최대 현안인 자족기능 확충과 북부권 균형발전이라는 두 가지 난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첫 걸음을 딛는 행사”라며 “앞으로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일본 LCD 첨단기업과 5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투자유치 계약을 맺었다.
일본을 방문 중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지난 1월 30일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일본 LCD 디스플레이 기업 NEG(Nippon Electric Glass))사의 아리오카 마사유키 사장, 이인재 파주시장과 3자간 5억 달러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세계 3위의 LCD 유리원판 제조기업 NEG사는 올해 내에 파주 당동외투단지 62,131㎡ 규모부지에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통하는 OLED 유리원판 제조시설을 마련하고 내년에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NEG사는 지난해 5월 파주 당동에 5억 달러 투자 결정에 이어 8개월 만에 또다시 5억 달러 규모를 추가 투자해 역대 도내 제조업 분야 최고 외투기업 투자액인 10억 달러(1조원)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 2006년 파주전기초자(PEG, LG디스플레이-NEG 합작), 지난해 1월 일본 이데미츠사(OLED 소재 원천기술)에 이어 이번 NEG사의 투자로 차세대 디스플레이(OLED)의 전공정이 가능하게 돼 세계 LCD시장 선점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결과 최근 1년 동안 일본 대만 영국으로부터 총 19억 달러(약 2조원 이상) 제조시설 투자를 유치했고, 이는 경기도 외자유치총액(26억불) 대비 73%에 해당하는 규모다.
김문수 지사는 “군사접경지역, 수도권 규제 등 중첩규제 등 제약이 많았던 경기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NEG사의 성공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강원도, 교류협력을 통한 도내 기업의 국외마케팅 지원 -
강원도는 인도 남동부에 위치한 안드라프라데시주와 ‘바이오 분야 교류 협정’을 지난 1월 30일 체결하고 앞으로 양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정은 ‘안드라프라데시 산업인프라공사(APIIC)’와 ‘강원테크노파크’간 체결된 것으로 우리도 전략산업인 바이오와 의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주요내용>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바이오 관련 연구, 기술교류, 정보교환
-양 지역간 박람회와 대규모 기념행사시, 관련 정보 상호제공ㆍ대표단 참여
* 체결장소 : 하이데라바드시 ‘바이오아시아 2013’ 폐막식장
* APIIC : 1973년 9월 26일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가 산업지구 개발을 통한 산업 인프라 제공 목적으로 설립,
현재는 프로젝트 조정자 역할로 전환
인도시장은 바이오 및 의료 분야에서 가능성이 큰 거대시장이나 까다로운 인증 절차, 불투명한 업무처리,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 물색 등의 어려움으로 그간 잠재력은 크나 우리기업 진출 시 애로사항이 많았으며 이번 양 지역 간 교류협정 체결을 통하여 도내 기업의 국외 마케팅을 측면 지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안드라프라데시주는 인도의 제조업, 지식기반 및 바이오산업의 허브로서 인도 제약의 1/3(약 500여종)이 생산되며, 인도의 상위 투자지역 10곳 중 세 번째로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도 서남아시아 지역 교류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강원도 대표단은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 관계자들과 양 지역 교류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특히, 지난 1.29(화) ‘니랄리 키란 K.R.’ 수상 예방시 관광·경제 등 양 지역 공동관심 분야에 대한 지방정부간 협정을 금년 중 강원도에 가서 체결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타진해 옴에 따라, 이번 합의서를 기반으로 바이오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와 기술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우리도에서 개최되는 GIT 무역·투자박람회, 바이오수출상담회 등에 대한 인도 대표단 참가 유도를 통해 관광·경제 등 양 지역이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세부협력과제를 조속히 발굴하는 등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의 실질적 폭을 넓혀갈 방침이다.
강원도는 지난해 글로벌사업단을 출범시킨 이래 국제교류와 수출지원, 외자유치 등 글로벌 통상 업무 융합을 통해 신성장동력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경제 분야 부분협정은 경제교류 및 통상지원 기능 확대를 통해 강원도 전략산업의 국외 수출을 지원하는 첫 시도이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교류지방정부와 협력하여 도내 기업이 참가하는 전시・박람회에 유력 바이어를 발굴하여 연결하고, 경제교류단을 파견하는 등 경제통상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하이데라바드시에서 열린 ‘바이오아시아 2013’에는 강원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대화제약’, ‘한국코러스제약’ 등 도내 5개 기업이 참가하였다
□ 일반현황
○ 면적 : 275,000㎢ (인도에서 5번째로 큰 주)
○ 인구 : 84,665,000. 인구밀도 308명/k㎡.
○ 종족/언어 167 : 텔레구 85%, 우르두 8%; 힌디 2.6%; 타밀 1.2%; 천민 카스트 (59) 15%; 천민 부족 (33) 5.9%. 주요 집단; 코야
386,000; 콘다 245,000; 사오라 110,000; 자타푸 100,000; 바가트야 97,000;구두 60,000; 캄마라 48,000; 가다바 34,000; 첸추 33,000.
○ 종교 : 힌두교 88%. 회교 8.5%. 기독교 3.5%. 안드라프라데시는 인도의 여러 주 가운데 3번째로 많은 기독교 인구를 갖고 있음
(230만 명: 공식적으로는 140만 명). 기독교인의 90%가 천민 카스트이거나 하류 카스트 출신
○ 주정부 직제 : 주수상 포함 장관 30명이 정부운영
□ 산업현황
○ 인도의 상위 투자지역 10곳 중 세 번째로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지역이다.
이 주는 인도경제번영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의 문(Gate of South-East Asia)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안드라프라데시 주는 2010-2011년 9%의 GDP성장률을 보이며, 철강, 시멘트, 종이, 제약, 화학, 정밀기계, 섬유 산업을 육 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장으로 선호되고 있다.
○ 아름자원 자연자원,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수자원, 우수한 기업환경을 자랑함. 견고한 젊은 인구층을 기반으로 기술적전문가 풀과
우수한 기업적 재능을 보유하고있다.
○ 인도의 제조 허브이며, 지식기반사업, IT, 바이오기술 기업의 허브. 이와 별도로 관광, 의료&건강, 고등교육의 기회의 장이며 압도
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주도 하이데라바드(Hydrabad)는 2009년 월드뱅크 조사 “Doing Business in India 2009" 리포트에서 인도 내 기업하기 좋은 도시
2위에 선정됨. 500의 탑 글로벌기업 중 90개 기업 소재(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모토롤라, 인텔, 리그룹아시아 등).
○ 인도 제약의 1/3(약 500여종)이 하이데라바드에서 생산되며, 백신의 수도이자 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수출지역. 유전자지문(DNA
Fingerprinting), 인도화학기술연구소(Indian Institute of Chemical Technology), 국립영양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Nutrition),
반건조열대 국제작물연구소(ICRISAT) 소재
충청북도는 지난 1월 25일 중국기업과 관광에 관한 업무협약으로 올해 외국인 관광객 60만 명 시대를 여는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도는 이날 단양 대명콘도에서 중국 유창집단 산하 지점과 대리점의 점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유창국제집단(회장 왕진), (주)화지성(대표 허홍녀)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및 관광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북도는 2013년 외국인관광객 60만 명 시대 개막을 알리기 위해 핵심 타깃 시장인 중국지역의 안정적인 대규모 관광객 유치 필요성에 따라 중국내에 다양한 관광설명회, 세일즈와 화지성 등 기업연수를 실시하
는 선제적 관광마케팅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성과를 얻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창국제집단과 화지성은 금년을 한․중 문화관광 교류회 원년으로 정하고, 매년 중국내 1,600여 개 지점과 대리점 임직원 및 우수 고객 2만 5천여 명을 선발하여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체험하는 연수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광분야의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충청북도는 연수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수 관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적 편의를 지원해 나가는 한편, 2013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청주국제공항 전세기 취항을 유도하고, 기존 연수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도내 기업체와 도내 여행업계가 공동 참여하는 방안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유창국제집단 왕진 회장은 “충북은 자연풍광이 뛰어나고, 유창과 화지성이 추구하는 생명 연장의 기업목표와 충북도의 생명과 태양의 땅, 생명력이 넘치는 웰빙관광의 목표가 일치하는 면이 있다.”면서, “앞으로 충북도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상생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이 올해 외국인 관광객 60만 명 시대를 여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중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수용태세 개선 및 도민과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친절 캠페인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창국제집단은 25만 명의 직원과 판매상 그리고 우수 고객을 관리하고 있다.
- 천안 연극협회 ‘사천의 선인’ 등…총 3억9200만원 지원키로 - 충남도는 최근 문화 활동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연극·음악·무용·국악·다원예술 분야 53개 사업을 ‘2013년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모’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공연작품 ▲계획성 있게 사전 준비된 우수 창작물 ▲소요 예산의 적정성 ▲출연진의 전문성 ▲공연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으며, 총 지원 규모는 3억9200만원이다. 분야별 지원 대상 사업 및 규모를 보면, 연극 분야에서는 한국연극협회 천안시지부 ‘사천의 선인’과 인형극단 꼬대각시의 인형극 ‘고마나루’ 등
14건에 1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음악 분야는 매직칸타빌레예술단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글로리아소년소녀합창단의 ‘꿈과 사랑, 그리고 희망의 노래’ 등 8개 공연에 7400만원을 투입한다.
무용 분야는 투맨아트컴퍼니의 ‘힐링과 소통’, 한국무용협회 천안시지부의 ‘신 해바라기’ 등 8개 공연에 6300만원을, 국악분야에서는 한국국악협회 공주시지부의 ‘국악한마당’과 전통타악예술단 연풍의 ‘백호야 학교가자’ 등 15개 공연에 86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예총 천안시지부의 ‘2013 동화콘서트’와 심화영 승무보존회의 ‘곱디고운 꽃한송이 고이고이 간직할제’ 등 다원예술 분야 8개 사업에는 5900만원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7200만원이 늘어난 규모로, 도내 공연단체에 대한 혜택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연예술 단체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도민의 문화 향수권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 올리고자 전국 최초로 삶의 질 정책을 도입하여 추진하였으며, 그 중 ‘작은 시리즈’로 추진하고 있는 5대 생활밀착형 삶의 질 향상 시책은 전북도민들에게 작지만 큰 행복을 주는 시책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작은 시리즈란 ‘작은영화관’, ‘작은목욕탕’, ‘동네체육시설’, ‘작은도서관’, ‘작은미술관·박물관’ 등 5개 시책을 말하며, 도민들의 뜻을 담아 올해는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대폭 늘린 109개소(2012년 61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작은시리즈 삶의 질 향상 시책을 자세히 살펴보면 작은영화관 조성은 전북도 내 영화 전용시설이 없는 8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주민들에게 영화서비스 제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며, 이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에서도 서울에서 개봉되는 영화를 동시에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작은목욕탕은 목욕탕이 없는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하여 조성되며, 작년 8개소에 이어 올해 24개소를 포함해 내년까지 50개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동네체육시설은 누구나 손쉽게 언제 어디서나 체육시설에 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기 위해 주거지 인근에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작년에는 20개소 확충에 이어 올해는 52개소로 대폭 늘려서 추진한다. 작은도서관은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와 이를 통한 공동체 문화 형성,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정보 공유와 여가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금년에 15개소가 조성되며 내년까지 130여 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작은미술관·박물관은 문화 소외지역인 농어촌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단순히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보관하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주민이 미술을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한다. 올해 미술관·박물관에 대한 전문인력 인건비(7개소)와 프로그램 등 운영비(12개소)를 지원한다.
2013년은 이들 작은시리즈를 비롯하여 문화·체육복지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전문인력 확대 배치 등 삶의 질 정책의 본격 추진으로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라북도가 되는 것이 도정 목표다.
일할 수 있어서 행복한 전라북도!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갑시다
전라북도가 민선 5기 들어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창출 분야에 대한 2012년도 성과와 2013년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2013년 도정 핵심시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범 도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일자리 창출 유관기관, 청년취업 2000 참여기업, 유치기업, 지역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창업자, 도내 대학취업센터, 대학산학관커플링사업단, 특성화고교 취업담당교사, 시군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도민 大토론회’를 1월 29일 개최했다.
◇ 일자리 유관기관별 시책 설명 및 도민 대토론회
이 행사에서는 먼저 전북도청, 전주고용센터,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순으로 2013년도 전라북도 일자리시책, 직업능력개발훈련, 중소기업 인력양성지원 시책 등이 소개됐다.
이어서 일자리 유관기관을 비롯한 대학 및 특성화고 취업담당관, 청년취업 2000 사업 참여기업 임직원 및 참여자, 유치기업 및 지역기업 임직원, 사회적기업 대표, 청년(시니어)창업가, 대학산학관커플링사업단 지도교수 및 커플링사업을 통해 조기 취업에 성공한 대학생 등 각 분야별 대표들과 함께 도지사 주재로 일자리시책에 대한 평가, 개선의견, 희망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괜찮은 일자리 확충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가 되었다.
◇ 2013년 일자리 시책 중점방향
전라북도는 기업유치와 7대 시책을 통한 일자리창출 기본방향은 유지하면서, 올해는 지역경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지역)기업이 중심이 되는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중소기업의 인력과 자금, 마케팅 등 3대 핵심요소를 지원함으로써 실속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외지 기업유치 인센티브 지급 기준을 기존 투자규모에 따른 차등지원에서 일자리창출 효과가 큰 고용규모에 따라 지급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취업2000 사업 확대, 취업률이 낮은 인문사회·예체능 대학 산학관커플링사업 3배 확대, 농·상업계열까지 특성화고 산학관커플링사업 확대 및 병역특례 지원 등 고졸취업 성공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베이비부머 은퇴자를 포함한 4·50대 중장년층 미취업자 재취업지원으로 ‘인생 2막’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4050중장년층’ 취업지원사업 시범 실시와 취업박람회 및 취업힐링캠프를 운영하고,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도록 기업 내 보육시설 설치 등 여성친화적 기업 환경개선사업을 확대하여 여성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제 제조업을 통한 일자리확충은 정상 궤도에 진입한 만큼 새로운 서비스 즉, 기업의 R&D역량 강화 등 기업지원서비스, 아이돌보미 등 사회서비스, 작은도서관 운영 등 문화관광서비스 일자리를 비롯한 서비스산업 육성과 관련한 새 일자리 확충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다.
우리 아이를 위한 똑똑한 부모의 현명한 선택’ 주제로
전라북도는 2013년 영유아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육료 지원 및 어린이집 이용에 대한 안내와, 지역 내 부모교육을 통해 올바른 부모 역할과 그에 따르는 보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보육설명회를 추진하며, 양육에 대한 각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영유아 건강관리 및 놀이지도, 교육 등 3개 분야를 집중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연간 2,200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주최, 전북보육정보센터 주관으로 시행하며, 어린이집 이용에 대한 혼동의 최소화와 더불어 전문가와 학부모가 함께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아이를 똑똑하게 키우기 위해 준비하는 부모들에게 보육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이집 선택 시 알아야할 사항들에 대한 올바른 안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13년 보육설명회 일정
전남지역 곤충 사육농가가 직접 참여하고 출자한 ‘전남녹색곤충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한다. 17명이 주주로 참여했으며 자본금은 1억 원이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 전남생물방제센터에서 배용태 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곡성군수를 비롯해 곤충농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녹색곤충 주식회사 출범식 및 곤충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녹색곤충 주식회사 설립은 산업곤충자원 발굴․산업화 기틀 마련을 위한 것으로 전남도는 그동안 곤충잠업연구소․생물방제센터․한국유용곤충연구소․곤충농가 등이 참여한 전문가 협의회와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수차례(7회) 실시해
공감대 형성을 유도했다.
곤충주식회사는 산업곤충의 생산기술 보급과 수요처 발굴 등을 위해 곤충생산농가의 출자를 통한 농가 조직화의 중심체 역할을 해 곤충산업 육성을 촉진하게 된다.
곤충 생산 및 판매 계획에 따라 출자 농가별로 계약을 통해 곤충생산 물량을 배정해 농가에게는 일정한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회사는 농가로부터 납품받은 곤충을 사료제조 공장 등에 판매, 이에 따른 수수료 등으로 회사를 운영한다.
사료회사 등은 그동안 사료원료용 곤충을 확보치 못해 사료 개발분야 진출을 주저했으나 농가가 출자한 유통회사가 설립됨으로써 원료의 안정적 확보 기반이 마련돼 곤충의 가축사료 활용도 가시화 될 전망이다.
출범식에서는 또 전남도와 곡성군․순천대․전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녹색곤충주식회사는 주식회사의 안정적 성장과 전남의 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신기술 및 제품 개발, 농가 기술지원, 곤충 연구개발 추진에 적극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 잠재가치가 높은 산업곤충자원을 발굴하고 산업화를 촉진키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신기술과 정보이용 및 공유로 대량 사육기술, 사료용․기능성 물질 개발, 시제품 생산 가시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출범식 후에는 곤충농가와 농업인 및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곤충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안, 연구개발 실태 및 사육 교육을 위한 곤충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곤충은 미래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산업으로 특히 사료 등 기능성 분야 산업화 촉진을 위해 전남녹색곤충주식회사가 산업곤충에 대한 생산․판매 등 회사 운영이 안정되도록 행정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곤충회사 설립․운영으로 곤충 사료 활용, 항생제 대체제 개발 등 산업화 촉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곤충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미래의 축산농가 소득원이다. 장수풍뎅이 등 애완학습․행사용곤충, 동애등에 등 환경정화곤충, 거지리 등 사료용곤충, 천적곤충 등이 있으며 생산액은 현재 2천7억 원에서 2020년 7천억 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망 종목이다.
전남도에서는 곤충산업을 농가 소득원 개발을 위해 전남 곤충산업화 5개년 계획(2012~2016년 319억 원)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지난해 곤충농가를 대상으로 사육시설현대화사업 10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도 곤충잠업연구소, 생물방제센터, 한방산업진흥원 등에서는 연구사업으로 곤충 대량사육 및 산업화 기술개발, 독을 이용한 바이오 산업화 연구 등 10개 사업에 19억 원을 투입해 시행 중이다.
-전남도, 전국 첫 자동차 자유여행객 유치…1월 한 달간 468명 방문-
전라남도는 중국인이 김포공항서 자동차를 직접 몰고 담양 가로수길과 순천 송광사․순천만․낙안읍성․여수 해안도로 등 도내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고 호텔에서 유숙하는 ‘자동차 자유여행객’을 전국 최초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중국인 자동차 자유여행객은 총 4차에 걸쳐 468명 규모로 방문한다. 지난 11일 108명에 이어 21일 120명이 다녀갔고 오는 26일과 31일에도 각각 120명이 자동차를 몰고 전남 방방곳곳을 누빌 예정이다.
전남도가 중국인 자동차 자유여행객을 유치한 것은 중국 현지에서 이미 자동차 자유여행이 보편화됨에 따라 중국인 전담 여행사인 위즈여행(주)과 함께 발빠르게 대처한 결과다. 중국의 경제성장과 여가 증대에 따라 기존의 단순 전통 관광상품에 대한 인기가 시든 반면 자가용을 이용한 ‘서두르지 않는 생활’이 휴가문화에 반영되면서 자동차 자유여행(Self Driving)이 새로운 관광경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전남도는 이번 자동차 자유이용객 유치를 계기로 전남을 찾는 중국인의 발길이 더욱 잦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중국인 해외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많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자동차 자유여행을 유치했다”며 “앞으로는 자동차 자유여행을 연륙․연도교가 설치된 섬과 해안도로, 해변까지 확대하고 골프관광객 유치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정기성 전세기와 카페리 등 직항로 개설도 추진,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천년왕국 신라인의 기상을 이어가고, 한국문화의 모태인 신라문화를 재조명해 경북의 정체성과 혼을 세계에 알리고자 ‘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실크로드 주요국가와의 국제교류·통상 강화로 중국, 중앙아시아, 유럽 등에 경북도 경제영토를 세계 속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신라문화의 학술적 재조명, 역사화, 범국민 참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실크로드학을 정립하고, 신라 마케팅과 신 한류문화 창조, 경제영토 확장으로 글로벌 대한민국과 경북의 브랜드 파워를 더 높이는 문화와 산업을 아우르는 융합 프로젝트다.
지난해 8월 6일 김관용 도지사가 신 실크로드 시대에 맞춰 추진을 제안하고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역사, 문학,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왔다.
중점추진 과제로는 학술적 뒷받침을 위해 Korea 실크로드 논문공모, 데이터베이스 구축, 실크로드 학술상 제정, 국제학술회의 등 재조명 사업 추진으로 본 프로젝트의 당위성 확보하는 한편, 지금까지 부족했던 학계 및 산업계의 관심을 고조시킨다.
또 대한민국 주도의 역사기록을 위해 Korea 실크로드 대감편찬, 실크로드 대사전 발간, 탐방기 및 기행문 발간, 담큐멘터리 제작, 실크로드 스토리텔링을 추진해 신라인의 문화와 발자취를 새로운 시각에서 기록한다.
아울러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중국과 중앙아시아 등 실크로드 주요 국가(도시)인 중국 섬서성, 감숙성,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주, 이란 테헤란 등 주요 거점국가와의 우호협정 체결과 거점 국가와의 앙상블 문화공연, 실크로드 국제기구 등과 협력한다.
이와 함께 국제사회 홍보와 정당성 확보를 위해 ‘대한민국 경상북도 실크로드 원정대’운영, Korea 실크로드 홈페이지 운영 및 국제기관과 연동, 실크로드 앙상블 기획공연 등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상징적 사업인 ‘대한민국 경상북도 실크로드 원정대’ 사업은 뜻 깊은 의미를 부여한다. 지금까지 국제적인 통설로 여겼던 실크로드의 출발점인 중국 시안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경북 경주가 동단기점임을 확인하고 실크로드의 동단 기점을 알리는 대대적인 전략사업이 추진된다.
대한민국 경상북도 실크로드 원정대는 오는 3월 22일 경주엑스포공원을 출발해 중국 웨이하이~법화원~봉래~영파 등 고대신라인의 유적을 돌아 4월 4일 실크로드 출발점인 시안에 도착하고, 4월 4일 시안 대당서시에서는 경북도 통상 바자르, 경북도-섬서성 간 우호교류협정 체결, 문화공연, K-POP 행사, 감숙성 돈항에서 국제학술회의 등을 추진한다.
7월부터는 중국 시안을 출발 우즈베키스탄~이란~터키에 이르는 1만4천Km의 실크로드 대장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8월 31일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개막에 맞춰 형제의 나라 터키 이스탄불 탁심광장에 원정 깃발을 게양하게 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지자체에서 시작하지만 지자체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문화의 뿌리를 찾고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국가 최대 중점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면서 “문화를 통한 소통과 융합으로 대한민국이 21C 세계를 주도 할 창조의 주역으로 발돋움 해 나가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지난 1월 27일 일본을 방문하여 긴키(近畿) 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했다. 신년회에는 강위근 긴키 도민회 회장, 최만두 명예회장, 박소병 직전회장 이현주 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 정형권 민단 오사카 지방본부 단장, 고영관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권순박 신한은행 후에혼마치 지점장, 문춘자 도쿄도민회 부회장을 비롯한 도민회원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신년회는 국민의례, 도민회장 인사, 도지사 축사 ,내빈축사, 감사패 수여, 건배제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홍 지사는 회원 간의 유대강화와 긴키 도민회 발정과 경상남도 발전에 기여한 최만두 명예회장,
강도열, 박정길 전회장, 유봉식 고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홍 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일본 방문은 재일동포에게 경남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투자재일동포 여러분들께서 경상남도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도청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처음 설치 경남에 투자 시 모든 절차를 원 스톱 처리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 홍 지사는 “경남이 발전을 위해서는 은행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남은행을 도민은행으로 키우기 위해 분리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일동포가 투자해 만든 신한은행이 우리나라 최고의 은행을 발전 했듯이 “경남도민과 재일동포가 힘을 합치면 경남을 부흥 시킬 수 있는 독자적인 은행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민영화 자금이 1조7천억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며 그 민영화 자금을 마련하는데 재일도민회 여러분들이 투자를 해주시면 절대 손해가 없고 신한금융지주처럼 성공하는 경상남도 은행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홍 지사는 18일 대통령직 인수위를 방문 ‘10대 현안’의 하나로 경남은행 분리 매각을 건의 한바 있다. 경남도는 경남은행 분리매각은 박근혜 당선인의 대선공약으로 약속한 바 있어 이번 기회에 경상남도 발전과 부흥을 위한 독자은행을 갖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흑룡만리 제주 돌담 밭 국가중요농업유산제2호 -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수세기 동안 형성되어온 조상의 예지가 담긴 소중한 농어업 유산(遺産)을 유지․보전․활용하기 위하여 도입된 국가 농어업유산에 ‘제주도 흑룡만리 돌담 밭’이 국가 중요 농업유산 제2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 농어업유산의 개념 >
농어업인이 오랜 기간 동안 형성․진화되어 온 보전·유지․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는 농어업 활동․시스템 및 그 결과로
나타난 농어촌 경관 등 모든 산물
* 예) 구들장 논, 다랑이 논, 돌담 밭, 염전, 둠벙, 독살, 저수지 등
이번에 지정된 국가농업유산은 전국 시·군에서 신청한 64건에 대하여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업유산심의위원회’에서 서류와 현장심사 및 역사적․생태적 가치성, 지역사회 파트너십, 지역사회 발전과 연계된 효과성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을 심사하여 최종적으로 ‘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과 ‘제주도 흑룡만리 돌담 밭’이 농업유산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 국제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의 기준 참고
국가농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제주도 흑룡만리 돌담 밭”은 제주 현무암으로 만든 2만2천여㎞에 달하는 밭 주변의 담으로서「25시」의 작가 게오르규는 제주 돌담을 “세계적인 명물”로 예찬한 바 있다.
밭 돌담은 바람이 많은 제주 기후로부터 작물 보호, 토양과 씨앗의 비산 방지, 우마들의 농경지 침입 방지 및 소유지의 구획을 위하여 고려시대 고종 때부터 형성한 것으로 연구되고 있으며, 시커먼 제주 돌담을 모두 이으면 10만리까지 간다고 하여 흑룡만리(黑龍萬里)라 부르기도 하며, 이 돌담을 통하여 척박한 자연환경과 맞서 싸운 제주인의 개척정신과 지혜를 엿볼 수 있다.
※ 돌담의 형태 구분
○ 제주 돌담은 쌓아있는 모양에 따라 외담(한줄 담), 접담(두줄 담), 잣벡담(넓게 쌓은 담), 잡굽담(하단은 작은 돌, 상부는 큰돌로 쌓은 담)이 있으며
○ 쌓아있는 위치에 따라 축담(초가의 외벽에 쌓은 담), 올레담(초가로 들어가는 길목에 쌓은 담), 돌담밭(밭담, 밭의 경계에 쌓은 담), 환해장성(바다와 육지 경계지점에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담), 개담(원담, 고기잡이를 위해 쌓은 담), 산담(분묘의 훼손을 막기 위해 쌓은 담), 불턱(해녀들이 물질을 할 때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불을 피워 몸을 말리는 공간을 둥그렇게 에워싼 담) 등이 있다.
앞으로 우리도에서는 이번 지정에서 제외된 돌 염전, 해녀문화에 대해 향후 농어업유산에 지정될 수 있도록 중앙절충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등재하기 위하여 각계 전문가들로 국가농어업유산자원추진T/F팀을 구성하여, FAO 세계농업유산(GIAHS) 지정 신청․등재에 만전을 기해 나가며, 국가 농어업유산자원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하여 금년부터 3년간 1,500백만원(국비 1,050, 도비 450)을 투자하여 돌담 밭 정비개발, 가치향상 등을 위한 환경개선, 브랜드 프로그램 개발 등 가치를 제고해 나가며,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및 세계7대자연경관과 연계한 제주 브랜드 가치 향상과 1차산업과 3차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농가 소득원 창출하고 제주 돌담 밭 보존으로 인한 생물종다양성 향상에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