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어려움을 함께하는 생활 공감형 민생시책

1. 30대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
-가정 양립 보육정책
보육문제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는 관건이자, 장기적으로는 경제활동인의 지속유지와 관련된다는 점에서 시급히 해결이 필요한 과제 이다. 이에 기업보육시설 확충과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공공형어린이 집을 확대하고 보육시설 이용자 보육료 지원, 가정양육자 가정양육 수당 지원 등의 영유아 무상보육 실현, 보육정보센터의 확대 설치 등 보육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체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영유아 예방접종을 추가 확대하고, 저소득층 영유아 건강검진 및 발달장애 정밀진단비를 지원하여 영유아 건강관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2. 40대의 고민을 함께하는 주거정책
주거문제 해결은 40대가 가장 바라는 정책이다. 서민들의 주거환경과 환경개선을 위해 2014년까지 서민을 위한 장기임대주택 1만호를 차질 없이 공급하는 한편, 임대주택 보증금을 무이자로 매년 230호씩확대 지원한다. 전국 최다물량의 저소득층 주택개보수 지원 사업을 통해 도민의 주거생활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3. 50대의 중장년층이 새롭게 시작하는 재취업 지원
베이비부머세대의 취업마인드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중장년층 중심의 일자리 취약계층 테마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단계별 컨설팅을 통해 중장년층 재취업을 지원한다. 또한 77개과정의 직업훈련교육운영 및 전문직업상담 지원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2,350여명의 취업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4. 고령사회 3苦(빈곤, 질병, 고독)없는 건강한 노후복지시스템 마련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노인돌봄서비스, 저소득노인 식사배달사업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개선 확대한다.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사 서비스를 전 지역으로 확대 제공하여 질병 없는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도록 지원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경제활동 참여와 복지가 융합된 노인일자리 20,000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민생활 안정 민생시책 추진

1. 소상공인,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대형마트 시장 확대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유통공 동도매물류센터건립을 마무리하고, 나들가게 특화상품 판매사업 확대, 지자체 최초로 한국산업은행 소상공인 협력자금 지원, 온누리상품권 판 매 확대 등을 통한 친근감 있는 전통시장을 육성할 것이다.이와 함께 골목상권 특례보증지원제도를 새롭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 생활물가 공개 등 물가관리로 서민생활 안정
서민생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고려하여 지방공공요금 동결기조를 최대한 유지하고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인상폭을 최소화할 것이다.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하고 물가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여 개인서비스요금을 안정화 시켜 나가고 있다.

3.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 배려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저상 버스 도입을 확대하고 공휴일에도 운영을 확대하는 등 이동수단을 확충하고 교통약자의 인식개선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매년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정책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다문화가족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다문화마을학당』이라는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도입하여 결혼이민자의 언어소통문제를 해결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직업훈련을 확대하여 경제적 자립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전라북도는 세대별(생애주기별) 맞춤형 민생정책으로 도민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역점 추진함으로써 다함께 살아가는 사회, 가장 어려운 사람이 가장 배려 받는 사회, 그런 품격있는 전라북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