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명장 > 21C 스페셜리스트 전성시대 하천 수질오염방지 특허취득 사업화에 성공한 기술사 공무원
21C 글로벌화 시대 국제 건설시장의 경쟁력 확보수단으로 이미 주요 선진국에서 그 효과가 입증된 설계 VE(Value Engineering)에 관심을 가져 이와 관련된 국제공인설계 VE전문가(CVS) 자격증 취득한 공무원이 있다. 대구광역시 공무원들 사이에서 노력의 화신으로 불리는 대구광역시 교통국 김덕진 주무관이다. 이번 시도뉴스레터 여름호에서는 시도명장(名匠)으로 선정된 대구광역시 교통국 김덕진 주무관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
|---|
대구광역시 교통국 김덕진 주무관(시설6급)은 1977년 경상북도에서 공직을 시작, 1991년 대구시로 전입한 이후 지하철 1호선을 건설하면서 지식의 한계를 절감, 주경야독으로 국가기술 최고의 자격증인 토목시공과 건설안전 등 2개분야에서 기술사에 올라 지식을 업무에 접목시킴으로 건설기술주준 향상을 주도,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에서 괄목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그는 21C 글로벌화 시대 국제 건설시장의 경쟁력 확보수단으로 이미 주요 선진국에서 그 효과가 입증된 설계 VE(Value Engineering)에 관심을 가져 2011년 국제공인설계VE전문가(CVS) 자격증까지 취득하였다. 최근에는 하천수질 오염의 근원 물질인 오수유출과 하수처리장 우수유입을 양방향으로 제어하는 합류식 관거 우수토실용 가동식 자동웨어장치를 독자개발, 특허권을 취득 하고 제품사업화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샛강 살리기 원천기술 특허취득 및 사업화 성공
김 주무관은 환경국 근무 당시 각종 오폐수의 하천유출로 인한 주민불편 민원을 접하고, 민원현장을 일일이 다니면서 원인을 분석한 끝에 우수토실용 가동식 자동웨어 장치를 구상했다. 2011년도 대구시 공무원 아이디어 제안에 응모해 입상과 함께 실물모형제작 착수, 특허청 특허출원(2011.7.7), 시범시공(2011.12.26), 특허권을 취득(2012.8.6) 현재 전용실시권 계약체결 중에 있다.
김 주무관이 개발한 특허장치는 합류식 하수관거 내 오수가 하천으로 직 유출되는 것을 제어하고 오수차집 관로에 우수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하수관과 하천이 만나는 경계지점(하수관거 끝단) 우수토실에 설치하며, 무전원, 무동력인 이 장치를 설치할 경우 우기철 반복되는 하천수질오염, 악취발생, 상습침수피해 방지는 물론 하수처리 비용, 시설물유지관리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 ※ 우수토실(雨水吐室) 오수와 우수를 하나의 관로에서 처리하는 합류식관로 끝단에 설치하는 구조물로서 청천시에는 오수를 집수하고, 우천시는 우수를 하천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하는 곳 |
이 특허 장치를 설치하게 되면 최소의 비용으로 수질오염방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수관거 주변지역의 상습침수 예방효과와 하수처리장 하수처리비용 절감도 가져올 수 있다. 특허장치가 사업화에 성공을 거둔 만큼 사업자를 선정 특허권 사용협약을 체결 중에 있다. 이 특허장치가 전국 지자체로 공급이 확대하면 연간 1억여 원 안팎의 특허사용료 수입도 기대된다.
대한민국 자랑스런 기술사에 선정, 현대 인물사전 등재
한편 김 주무관은 대구시 건설기술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2009년 도시철도건설본부 근무 당시 지하철3호선의 설계VE를 처음으로 접하고는 “21세기 ‘경쟁과 개방’의 글로벌스탠더드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안은 바로 설계 VE이다”라는 판단아래 설계 VE이론과 실무를 공부하면서 2009년 제2회 전국 발주청 설계 VE 경진대회 에 처녀 출전하여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2011년도에는 대구시 설계VE체계화 방안 논문을 발표해 대구시 설계VE제도 도입을 이끌었고, 제41회 한?일기술사 국제심포지엄을 대구시 최초로 유치하여 성공개최 함으로서 대구시의 위상제고와 국가기술발전에 앞장섰다. 그런가 하면 현재 조달청, 한국도로공사 설계자문위원, 건교평 신기술심사위원, 한국기술사회 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등 대구시의 우수성 부각과 국가기술수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그가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은 토목시공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미국CVS(국제공인설계VE전문가)를 포함 무려 19개나 된다.
또한, 2011년도에는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기술사에 선정된 그는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로 현대 『한국인물사』에 등재되어 있다. 김 주무관의 그동안 공적은 모범공무원 선정 국무총리표창, 내무부장관 표창, 감사교육원장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제5회 전국기술사대회“덕원 기술상”을 수상하였고「분수도시 대구 추진방안」,「대구광역시 설계VE체계화 방안」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2011년도에는 대구시 설계VE체계화 방안 논문을 발표해 대구시 설계VE제도 도입을 이끌었고, 제41회 한?일기술사 국제심포지엄을 대구시 최초로 유치하여 성공개최 함으로서 대구시의 위상제고와 국가기술발전에 앞장섰다. 그런가 하면 현재 조달청, 한국도로공사 설계자문위원, 건교평 신기술심사위원, 한국기술사회 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등 대구시의 우수성 부각과 국가기술수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그가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은 토목시공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미국CVS(국제공인설계VE전문가)를 포함 무려 19개나 된다.
또한, 2011년도에는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기술사에 선정된 그는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로 현대 『한국인물사』에 등재되어 있다. 김 주무관의 그동안 공적은 모범공무원 선정 국무총리표창, 내무부장관 표창, 감사교육원장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제5회 전국기술사대회“덕원 기술상”을 수상하였고「분수도시 대구 추진방안」,「대구광역시 설계VE체계화 방안」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