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그동안 남북분단과 교통망의 미비로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민선 5기 출범 이후 강원도는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경춘선 복선전철과 경춘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영서지역은 이미 수도권과 공동 생활권을 형성해가고 있으며, 원주~강릉, 춘천~속초, 여주~원주 간 철도 건설 사업 등 수도권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교통망들이 대폭 확충되고 있다. 이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14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제5차 산불총회 등 세계적인 빅 이벤트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 활용하고 있으며,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첨단산업 육성, 관광인프라 확충 등을 통하여 떠오르고 있는 동북아의 경제?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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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주요성과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평화와 문화올림픽으로
강원도는 세 번의 도전 끝에 2011년 7월 6일 동계올림픽을 유치하였다. 이를 계기로 2012년 6월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원주~강릉 간 복선철도 공사가 착공되었으며, 올림픽을 개최를 위하여 접근도로망과 경기장 등 11조원대의 대회관련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올림픽기능과 관광?문화?주거?산업 기능이 융?복합된 배후도시를 조성함으로써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회 이후에도 개최도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동계올림픽특별법에 근거한 동계올림픽특구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그리고 동계올림픽을 평화와 문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문화?관광분야 사업 종합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시민의식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문화도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동계올림픽 유치와 아울러 2014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제5차 산불총회 등 세계적인 국제행사를 연이어 유치함으로써 강원도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을 동북아의 경제거점으로
금년 2월에 4개 지구 8.25㎢의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타 지역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지구별 특성화를 명확히 하여 개발가능성을 높이고 지정면적 또한 최소화했다. 북평지구는 첨단?부품산업과 물류 비즈니스 중심지로, 망상지구는 국제 관광?휴양의 중심 거점으로, 옥계지구는 첨단소재부품 융?복합단지로, 구정지구는 외국인 거주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남북관계가 개선되어 북한의 마그네사이트 등 희소광물자원 활용이 가능해진다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북방경제의 경제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레고랜드 등 춘천지역을 어린이 왕국으로
올해 10월 29일 강원도는 영국 멀린사와 강원도 춘천 중도 일원에 동아시아 최초이며 세계에서는 7번째로「레고랜드」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춘천에 레고랜드가 조성되면 연간 관광객이 200만명을 넘고 새로운 일자리 1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서 11월에는 미국의 스페이스캠프와 ‘스페이스캠프 코리아’ 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춘천시 동산면에 6천억 원을 투자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체험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이 또한 2만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세계적인 관광지를 조성하고, 이를 이미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춘천의 마임축제, 인형극제, 애니메이션 산업과 연계시킴으로써, 춘천을 동북아의 어린이들이 찾아오는 ‘Toy City'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SOC 확충을 통하여 강원도를 대륙전진기지로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는 수도권과 시베리아횡단철도와 북극항로를 연결할 국가발전차원의 핵심적인 교통으로, 원주~여주 간 전철, 원주~강릉 간 고속화철도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본 사업들은 수도권과 동해안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동계올림픽의 핵심 교통망으로,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남북관계가 정상화 될 경우 대륙으로 진출할 기반이 될 것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2020년을 전후하여 북극항로가 상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강원도에서는 북극항로의 상업화에 대비하여 동해안 항만을 특성화 전략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다. 속초항은 크루즈 관광을 중심으로 국제여객?관광중심항만으로 육성하고, 동해?묵호항은 동북아 물류?거점항만으로, 호산항은 에너지 전용항만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 내국인 관광객 1억 명,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유치
강원도는 청정자원을 바탕으로 8년 연속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목적관광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 1억 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문화관광객 기본구상 마련과 DMZ 60주년 기념사업, 중부내륙권 관광열차, 템플스테이 등 자연과 연계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09년 이용객이 단 1명도 없어서 유령공항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양양공항 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2012년에는 2만3천 명이 양양공항을 이용하였으며, 금년에는 6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국제노선을 27개 노선으로 확대하여 50만 명의 탑승객을 유치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는 양양공항을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공항으로 지정하는 등 국제공항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 지역별 특성에 맞는 첨단산업 육성
강원도는 지역균형개발과 특성화 전략에 따라 지역별 첨단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원주권역에는 의료기기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 지역의 의료기기 생산액은 전국의 15.6%, 수출액은 전국의 23.4%를 차지하는 등 첨단의료기기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철원과 춘천 지역은 지난 10여 년 동안 육성한 바이오, 플라즈마 산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나노바이오 기술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매년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데, 세계 나노바이오 산업의 성장률이 연평균 30%를 상회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해안에는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하여 비철금속소재?부품특화단지, 첨단산업부품소재 산업단지를 육성하는 한편, 뿌리기술지원센터를 유치하여 리딩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폐광지역인 강원남부지역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연계하여 신에너지 지대로 육성하고 있다. 플라즈마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소와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국가 핵융합 제2연구소 유치를 위하여 핵융합 연구분야 국제학술행사 개최를 추진하는 등 에너지의 성지, 첨단산업지대로 거듭나기 위한 용트림을 하고 있다.

2014년 주요 정책방향
동북아시아의 경제구도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에 따라 2020년 전후로 북극항로의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G2 국가로 성장한 중국은 동북 3성을 개발하면서 북한의 나진항과 청진항을 임차하여 동해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북극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아시아지역으로 수출하기 위하여 2012년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블라디보스토크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지금은 비록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있지만, 남북 경제협력과 통일은 피할 수 없는 역사적 흐름으로, 머지않아 우리나라의 철도가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연결되어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철길이 열리게 될 것이며, 강원도는 남과 북을 잇는 중요한 관문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선도해 나가기 위하여 강원도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강원도 중심지 전략”을 마련하고, 환동해권의 인력-자본-관광-기술-문화가 강원도를 중심으로 모으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 글로벌화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계기로 강원도를 동북아시아의 관광허브로 만들기 위하여 모든 분야를 글로벌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의식 선진화를 위한 문화도민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하고, 주요 관광접점에 외국어 통역안내 서비스체계를 구축하며, 식탁 개선, 메뉴판 외국어 표시, 숙박시설 환경개선, 쇼핑몰 유치 등 외국인들이 편하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동계올림픽특별법에 근거하여 국제회의도시 지정을 추진하는 등 MICE 산업 육성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첨단화
첨단화는 그동안 낙후되었던 강원도의 산업이 타 지역을 뒤 ?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 없는 최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함으로써 지역산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강원남부지역의 플라즈마 발전소, 수소에너지, 3D프린팅 사업, 뿌리기술지원센터 유치 등을 통해 첨단산업을 선점하는 한편, 농업분야는 백합 등 13개 전략품목의 종자개발을 통한 골든씨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수산분야는 6열 돌기해삼을 대량으로 생산해서 수출하는 등 모든 산업을 첨단화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 지역화
지역화는 지역의 자본과 인력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지역주민이 지역경제의 주체가 되어 성장과 복지가 선 순환되는 노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 기업 45개와 미을기업 40개를 집중 육성하고, 2018년까지 1,250개의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동계올림픽, 생물다양성 총회 등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행사에 소요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역기업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대륙화
대륙화는 그 동안 남북분단으로 막혀있던 대륙으로 가는 길을 열고 북극항로로 진출하는 동해의 관문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동서고속화철도, 동해선 철도 건설을 통해 향후 시베리아 철도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동해안의 항만들을 확충하여 특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 공동체화
지나친 물질화로 요약되는 자본주의의 폐해를 보완하는 공동체,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를 끊임없이 추구하자는 것이다. 일정 지역 안에서 생산-소비-교육-의료-문화가 완결되는 구조를 시범적으로 만들어보려는 시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