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정기관 이전으로 명실상부한 정부 세종시대 개막!
2012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현실화되면서 세종시는 새로운 행정의 핵심축으로 변모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 이전 계획은 2014년 말까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17개 부처, 18개 소속기관, 16개 국책연구기관 등 총 16,233명이 이전하여 명실상부한 정부 세종시대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세종시의 주요 추진내용

◆ 이전기관 종사자 지원 추진 현황
세종시는 중앙부처 이전지원담당 신설, 불편해소 태스크포스(TF) 구성운영, 지원조례 제정 등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관계부처 합동점검회의, 이전기관 순회방문 생활정보 제공, 설명회 참여로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이전기관 종사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 이전공무원 주택확보 지원
세종시는 2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대상 공무원 5,600여 명 중 2,300여 명에 대한 주거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하고 주택 전?월세 공실정보 제공과 관내 준공되는 도시형 주택 등의 정보를 항시 준비하여 1:1 상담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 도로개통 및 대중교통 확충
세종시에서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버스운행 간격을 출퇴근 시간대 10분, 평상시 15분으로 단축하고 서울발 KTX오송역에 도착하는 막차와 연계, 운행시간을 연장해 이전 공무원들의 교통불편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 학교보육시설 설립
세종시는 공립보육시설 3개소를 내년 초 개원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 계획을 수립?진행하고 있으며 세종시교육청 에서도 이전 공무원들의 자녀 전?입학에 문제가 없도록 첫 마을과 청사인근에 유치원·초·중·고 등 11개교를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 생활편의시설 및 문화·여가시설 확충
한 건물에 행정?교육?문화?복지?체육시설 등을 통합 설치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3개소, 국립세종도서관, CGV 영화관과 자동차전용극장이 올해 말 개관해 이전공무원과 입주민이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