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는 민선 5기 출범이래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와 함께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책을 펼치려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 가운데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원도심 활성화”로 정하고 지역의 문화와 특성에 맞는 도시균형발전을 위하여 매진하고 있다.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원도심 활성화 구현을 위해 대전시가 펼치고 있는 활동들을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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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서는 충남도청 등 관련기관의 내포 신도시 이전에 따라 원도심 지역상권 위축과 공동화 현상이 우려됨에 따라 민선5기 출발부터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원도심 행복 만들기 전략, 도청 이전에 따른 단·중·장기 활성화 대책, 희망의 끈 잇기 프로젝트 등 단계별 중점관리사업에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번영하는 원도심을 구현하고자 힘을 기울여 왔다.
특히, 시민공모사업, 원도심 투어 등 사람중심의 S/W 프로그램을 확대하였으며 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하여 원도심 활성화의 체계적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추진과정에 민간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일방적 관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협치”사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민의를 반영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였다.

타오르는 학습열기, 대전시민대학 운영
충남도청의 이전에 따른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대전의 평생교육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대전시민대학을 구)충남도청사를 리모델링하여 2013. 7월에 개강하였다. 올해에만 리모델링비와 프로그램운영비로 약 97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으며 처음 개강한 지난 ’13년 7월~8월에는 699강좌에 8,497명이 참여하였고 2학기(‘13년 9월~12월)에는 915강좌에 12,388명이 학습하고 있다.
대전 시민대학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강좌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양질의 수업, 최고의 강사진에 주안점을 두었다. 명강사로 소문이 자자한 인사들과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예술인과 명인 명장들도 시민대학에 힘이 되고 있다. 평균 수강료는 1만~10만원 선으로, 월 1만원이 주류를 이루며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시민의,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대학으로 시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함은 물론 원도심에 신기운을 불어 넣고 있다.

꿈의 빛 하늘길, 대전스카이로드 개장
대전시는 지난 9월에 중앙로 으능정이거리에 길이 214m, 폭 13.3m, 높이 20m규모 아케이드형 LED영상시설인 ‘대전 스카이로드’를 탄생시켰다. 지난 2010년부터 원도심 활성화의 구심점을 마련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하고 국·시비 166억원을 투입하여 착공 1년여만에 국내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빛의 하늘길을 선보인 것이다.
LED영상쇼는 하절기에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시간 30분씩 하루 4회 상영되며 대전의 랜드마크로서 489억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208억원의 부가가치 창출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방문하는 시민과 관람객을 위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들을 위한 ‘메이크업 시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그려주기’, 관람객들이 마술사와 가까운 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한 ‘로드매직쇼’ 등도 기획 운영 하고 있어 젊은이들의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음은 물론 시민들의 화합이 이루어지는 문화적 공간역할을 하는 등 명소마케팅 효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도시균형발전의 밑그림 마련
대전시는 현재 지역 간 격차해소 및 균형발전을 위한 중·장기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대전발전연구원과 함께 추진 중이며, 용역을 ’14년 1월까지 완료하여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균형발전사업의 실행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에는 원도심 개념의 공간적 설정과 함께 지역별 낙후분야 개선, 강점분야 발굴 및 특성화 등 도시균형발전 방향과 목표를 포함할 예정이며, 향후 대전 균형발전의 마스터플랜으로 활용,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대해 선택과 집중의 체계적 통합관리를 추진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추진해온 원도심 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원도심 활성화 측정지표」를 개발하였다. 지표개발을 통해 인구, 문화, 교통, 경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대전시 지역간 균형발전 정도를 지속적·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시계열 자료를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설득력 있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성과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성과분석 후 나타난 각 분야별 장단점을 차기 시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시민참여의 다양한 공모사업 지원
원도심에 사람이 모이고 머물 수 있도록 하여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민공모사업 10개 분야 138건을 선정하였으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원도심 일원에서 총 410회의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익사이팅 대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사업유형별로는 문학 3건, 미술 17건, 음악 35건, 국악 17건, 무용 14건, 연극 12건, 대중예술 16건, 조사연구 3건, 탐방 1건, 마술 등 기타 20건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소를 원도심으로 한정하여 진행하였으며 원도심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기운생동 문화 프로젝트인 대전아트프리마켓은 원도심에 문화로 생기를 불어 넣고자 시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재래시장 중 하나인 목척시장에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마다 ‘예술’과 ‘재활용’이 만난 이색시장을 열어 대전의 소비자와 작가들이 문화적인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문화인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교류의 장 역할을 하였다. 브로치나 헤어핀, 팔찌 등 손재주가 돋보이는 액세서리부터 파우치, 뜨개소품까지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핸드메이드 제품들은 물론 옷이나 가방, 신발 등 쓸 만한 중고 재활용품에 관심이 많은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행사장 한 켠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공연과 전시가 함께 이루어져 장이 열리는 날이면 원도심이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