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제일 으뜸 울산 조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지역안전관리계획과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에 신속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단지, 위험물시설의 대형 재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유형별 위기대응 실천 매뉴얼을 작성하여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안전체험 교육센터와 종합소방훈련장을 조성하여 자연재해, 인명구조 등 분야별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실물 모형에 따른 소방훈련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건설

우선 창조경제를 선도하게 될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북항과 남항의 인프라 확충과 함께 오일금융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금융 활성화 방안도 적극 마련한다. 또한, 전 시민의 염원이 담긴 국립산업기술박물관과 산재모병원 건립을 위해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예비타당성조사 등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는다.

울산연구개발 특구 지정 추진으로 제조업 중심의 울산이 R&D를 기반으로 하는 창조 산업도시로써의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더 높이고, 친환경 전지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차세대전지 종합지원센터 건립과 수소연료전지 실증화단지 조성도 적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전략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협의회를 수시로 운영하고 글로벌 투자 마케팅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웃사랑 복지 울산 구현

따뜻한 온기가 윗목까지 퍼지도록 이웃 사랑,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간다.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여 저소득층과 장애인에 대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는 한편 자립·자활 역량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2장애인체육관과 중·동구 노인복지회관을 개관하여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의 폭도 넓히면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연금과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원스톱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어린이집 평가 인증 강화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인프라를 구축한다.

여성가족개발원을 개원하여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학대 예방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기능을 확대 개편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마련된다. 권역외상센터와 소아 전용 응급실 설치로 응급의료 체계를 새로이 구축하고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과 WHO 건강도시 인증도 적극 추진해 도시 브랜드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서민,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울산

유망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보탬이 되도록 울산자유무역지역 조성과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에 노력하는 한편, 노사민정협의회를 활성화하고, 노동특보를 신설하여 노사문제 해결 창구를 활짝 열어 놓는다.

산재모병원 건립으로 산재 관련 병원의 총괄기능과 중증 난치성 질환 및 직업성 질환에 대한 R&D 수행으로 노동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규제개혁을 울산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고자 기업규제 발굴에 앞장서고 각종 규제를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한다.

가정과 직장이 양립하는 가족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가족 개발원을 운영하고 아이돌봄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상인에게 희망을 주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 지도를 제작하고 대표 맛집도 찾아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건강 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먼저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활권 도시 숲과 남산공원을 조성하여 시민 휴식 공간을 늘려가고, 영남알프스 산림생태 복원, 소나무 재선충 방제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육성해 나간다.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천연가스자동차,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대기질 개선사업,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을 추진하며,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권역 관리를 위하여 울산·부산·경남지역 대기질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여 대기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태화강 하구의 석탄부두를 울산신항 남항으로 이전하여 분진으로 인한 피해를 근원적으로 해소해 나간다.

최적의 하수인프라 구축과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해 농소 수질개선사업소의 차질 없는 공정관리와 회야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추진, 지속적 지선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태화강 중류 생태하천과 지방하천 정비로 자연친화적 생태하천 조성과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한편, 소각장 스팀 공급 등 자원 회수사업으로 수익창출을 해 나간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따른 기업의 경쟁력 저하를 최소화하면서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과 생물다양성센터를 설립하여 지역 고유 생물종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보전해 나가면서 대운산 일원에 수목원과 산림교육문화센터를 조성하여 휴양, 체험학습의 공간을 확대한다.

품격 있는 문화도시 울산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시립미술관, 도서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어린이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한 최고의 놀이시설로 만든다. 청소년 문화회관을 건립하여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도록 하고, 실내종합체육관도 추가로 건립하여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한 다목적 공간이 되도록 한다. 영남알프스, 강동, 장생포, 태화강의 4대 관광권역을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갈 예정이다.

최적의 도시 인프라, 매력 있는 울산 조성

먼저,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에 중점을 두고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와 보행환경개선으로 교통약자 이용편의를 위해 힘을 쏟고,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을 위해 옥동~농소 간 도로 개설, 울산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하여 도심 교통난 해소와 물류환경이 개선되도록 하는 한편 울산의 랜드마크가 될 울산대교 개통에도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KTX울산역에 복합환승센터 개발과 광역철도망 건설 등 교통수단이 편리하도록 연계교통망을 구축하고, 버스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택시안심서비스도 전면 실시하여 여성·시민 등 사회적 약자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며, 교통연수원을 건립하여 교통문화 선진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활기찬 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전 공공기관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며, 전문인력의 유입을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한편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하고 테마형 거리를 조성하여 구도심에도 활기를 불어 넣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