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동 두바이에서 ‘최고 모바일 정부 서비스상’ 수상

서울특별시가 지난 2009년 지자체 최초로 선보인 관광 모바일 앱 ‘i Tour Seoul’이 전 세계 정부기관의 공공서비스 우수사례와 최신 트렌드를 논하는 중동지역 최고 권위 행사인 ‘거버먼트 서밋 2015’에서 관광 분야 '최고 모바일 정부 서비스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세계 주요 도시정부에서 제작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8개 분야 스마트폰 앱을 전문가들의 엄정한 평가로 선정, 해당 도시정부가 수여하게 된다.

서울특별시는 중동에서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행사에서의 이번 수상이 단순한 수상의 의미를 넘어 전자정부뿐만 아니라 시의 다양한 우수정책의 중동 지역 진출을 환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여성아동안전 지역연대 운영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부산광역시가 여성가족부의 ‘2014년 여성아동안전 지역연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및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여성아동안전 지역연대 사업을 대상으로 운영기반, 사업운영 등 총 8개 지표의 실적에 대해 진행돼, 전국 9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부산광역시는 이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부산광역시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공원, 해수욕장 등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여성, 아동 안심비상벨 설치사업으로 지역안전 프로그램 평가에서 우수사례로도 선정돼 전국 지자체에 벤치마킹 사례로 보급할 예정이다.

제일모직 부지 옛터, ‘대구창조경제단지’로 재탄생

대구광역시와 삼성은 구 제일모직 부지에서 정·관계 인사, 경제단체장, 벤처기업인, 예비창업자 및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선도도시 대구, 세상에 하나뿐인 Samsung Creative Campus’를 슬로건으로 대구창조경제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하게 되는 대구창조경제단지는 대지면적 27,285평, 연면적 13,020평으로 창조경제 존, 아뜰리에 존, 커뮤니티 존, 삼성 존 등 4개 구역으로 조성되며, 다양성과 보존을 추구하는 변화선도·미래창조형 개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 신모델 제시 하는 방향으로 개발하게 된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창조경제단지를 중심으로 경북도청 이전 터, 경북대, 동대구벤처밸리 등을 연결하는 창의와 혁신이 살아 숨 쉬는 창조경제밸트를 구축할 계획이며, 창조경제단지는 도청 이전 터와 함께 대구의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홍콩 글로벌 기업 CTF그룹과 MOU체결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홍콩의 글로벌 기업인 CTF그룹과 영종복합리조트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CTF그룹은 지난 2014년 11월 16일 유정복 시장의 홍콩 본사 방문 시 최소 미화 10억 달러이상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제출 하였으며, 이번 인천광역시와 복합리조트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인천광역시의 영종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의 공식적인 사업 파트너로 인정 받음과 동시에 2월 중 인천에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상반기 중 사업계획서를 완성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복합리조트 선정절차에 따른 사전심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숲이 곧 배움터! 광주광역시, 유아숲체험원 조성

광주광역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산림교육 수요에 대비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유아숲체험원’ 10곳을 새로 조성한다. 유럽에서 시작돼 선진국형 ‘전인(全人)교육’으로 주목 받고 있는 숲체험은 유아들이 숲속놀이와 생태학습을 통해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생태체험 교실이다.

우선 연말까지 5개소 조성을 목표로 ▲서구 금당산 ▲남구 풀빛근린공원 ▲북구 두암근린공원 ▲광산구 경암근린공원 ▲광주공원관리사무소 사직공원 등에 숲체험원을 설치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13년 5·18기념공원 숲체험원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현재 조성 중인 첨단대상공원 숲체험원과 동구 너릿재 숲체험원이 완료되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일본 삿포로시와 자매결연 5주년 교류 협의

대전광역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한 백춘희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은 제66회 삿포로 눈 축제에 참석하여 양 도시간 우의를 다졌다. 백 정무부시장과 우에다 후미오 삿포로시장은 공식 접견 자리에서 올해는 한일수교 50주년과 대전-삿포로간 자매결연 5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그간의 활발한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앞으로 시민 중심의 실질적이고 한층 더 성숙한 교류를 이어갈 것에 합의했다.

이에 앞서 눈 축제 기간 중 대전광역시 대표로 국제설상조각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대전미술협회 김성용 교수 등 조각가들을 격려하고, 저녁에는 눈 축제 개막전야제에 참가했다.

한편, 삿포로시는 인구 195만 명의 일본 내 다섯 번째 대도시이자 홋카이도 도청소재지로 지난 2010년 대전광역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공무원 교류 및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오고 있다.

울산광역시, 2015년 문화재 보존관리사업 적극 추진

울산광역시는 ‘2015년 문화재 보존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사업 분야는 문화재 보수정비, 문화재 활용, 문화재 상시 관리다. 주요 보수 정비 문화재를 보면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보수정비,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정비 계획 수립, 울산동헌 및 내아 가학루 복원, 어물동 마애여래좌상 풍화방지사업 등이다.

또한 울산광역시는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울산 울기등대 구 등탑 활용사업,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활용사업, 언양향교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문화재 활용이 문화재 보존의 근본 방도’라는 정책 실현과 수요자 중심의 특성화로 지속 가능한 문화재 향유권 신장을 위해 추진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충북대학교와 6차산업화지구 조성 업무협약

세종특별자치시가 충북대학교와 손잡고 ‘세종형 6차산업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이춘희 시장은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과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일대 17만 평방미터 규모의 산업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까지 해당지역에 생산과 제조, 가공과 체험, 관광, 힐링서비스가 융복합된 농업의 6차산업화 지구 조성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서부권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농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 증진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학습의 장으로 활용, 일거리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주요 관광지, 필리핀 최대 공중파 방송에 소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필리핀지사, 에어아시아 제스트, 고양시와 협조하여 필리핀 최대 공중파 ABS-CBN 방송의 일요일 아침 가족프로그램 <마땅라윈(MATANG LAWIN>을 초청, 지난 2월 4일부터 9일까지 도내 주요 관광지를 촬영했다.

이번에 방문한 필리핀 ABS-CBN의 <마땅라윈>은 남녀노소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인 관광, 자연, 테마파크, 야생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이번 프로그램 제작은 경기도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기획으로 진행됐다. 어린 시청자를 고려하여 에버랜드, 돼지보러오면돼지 돼지박물관, 원마운트, 한화 아쿠아플라넷 같은 테마파크와 놀이시설을, 중장년층 이상 시청자에게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한국 민속촌 등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눈이 내리지 않는 필리핀에서는 즐길 수 없는 스키체험 홍보를 위해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눈과 함께하는 겨울스포츠를 소개한다. 가톨릭 국가인 필리핀에서는 크리스마스가 큰 명절 중 하나로 연말이면 필리핀인들이 추운 겨울을 경험하고자 한국의 스키 리조트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농축산물 러시아 수출 교두보 마련

강원도는 SSD그룹과 러시아 사할린 지역에 대한 농산업 기술 및 인력지원, 강원 축산물의 수출 유통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FTA 등 시장개방을 활용하여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공격적인 정책의 일환으로 러시아 인구를 대상으로 강원도 농수축산물의 유통망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과 사할린 내에서의 농축산업 발전과 주정부와 교류 사업 성공을 위하여 강원도의 중요성을 양측이 공감하여 이루어졌다.

강원도는 사할린 SSD그룹과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 역점사업인 강원 농수축산물의 수출 유통망 확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며, 앞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원도 어재영 농정국장은 “SSD그룹과 단순 업무협약이 아닌 상호 지속 발전 가능한 모범적인 협력관계를 꾸준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 정부3.0 브랜드과제 기관표창 수상

충청북도는 정부3.0 브랜드과제 유공기관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 장관 훈격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충청북도에서 브랜드과제로 추진한 사업은 ‘9988 행복지키미’로 2014년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으로 진행했다. 정책 수요자와 정책 공급자, 서비스 디자인 전문가 등이 포함된 도민 디자인단을 구성하여, 사업 추진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워크숍, 현장 확인, 수요자 의견 청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시행했다.

행정자치부 관계관은 “충청북도의 중점 추진사업에 도민과 공무원들이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좋은 정책 방안과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등 공공서비스디자인기법을 적용한 것은 진정한 정부 3.0의 가치를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충청남도, 문화로 더 커지는‘한-중 교류협력’

충청남도와 중국 산동성의 교류 20주년을 기념하고, 양 도·성의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2015 설맞이-한중연문화축제’가 충청남도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안희정 지사와 산동성 문화청 후상산 부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당진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취환(曲歡) 한중문화우호협회장에 대한 명예도민증 수여에 이어 산동성문화예술단의 관악과 타악, 무용, 고대 비파 독주, 서커스, 생황 독주, 쓰촨 전통 경극 등 화려한 공연이 잇따라 펼쳐졌다.

안희정 지사는 축사를 통해 “양 도·성이 지난 20년 동안 어려울 땐 큰 힘이 되고, 기쁜 일은 함께 나누며 축하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 좋은 관계를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

전라북도, 건강기능식품으로 향토자원 명품화 사업 추진한다

전라북도는 2020년까지 향토자원을 활용하여 고부가 기능성식품을 집중 개발, 육성하는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에 기능성 소재로만 연구, 개발된 채 지속적으로 개발되지 못한 소재를 찾아내어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고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새로운 기능성을 가진 향토건강식품의 연구, 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도, 시, 군, 사업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향토건강식품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공모는 3월까지 시, 군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3～4월에 전문가평가단을 구성하여 서류와 현장평가를 거쳐 적정 사업대상자(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고성능 자동차 핵심기술 연구센터 착공

전라남도는 ‘삼포 자동차 튜닝밸리’ 조성을 위한 선도사업인 ‘고성능 자동차 핵심기술 연구개발센터’ 건립공사에 착수했다. 고성능 자동차 핵심기술 연구개발센터는 2016년 2월까지 연면적 4천509㎡ 규모의 연구지원동, 평가장비동 및 전기실 등을 갖추게 된다.

전라남도는 튜닝 및 고성능 차 부품 업체들의 입주를 유인하기 위해 이번에 착공한 ‘고성능 자동차 핵심기술 연구개발센터’를 비롯해 튜닝기업 지원동 및 시험·평가동 건립, 시험·평가, 인증장비 29종 구축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계획들이 실현되면 입주한 기업은 시속 320km까지 속도 시험이 가능한 F1경주장에서 극한 환경 주행 테스트를 거쳐 부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신규 부품 개발 및 시제품 개발 등 각종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 영천서 민생안정 회의

경상북도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북! 도민과 함께 지켜갑니다’라는 주제로 상인연합회, 의용소방대, 주부물가수호대,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등 관계자는 물론 경상북도와 영천시 실국장급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응급·긴급 대응체계 확립방안, 서민경제 활성화 대책, 설 맞이 종합대책 등 민생안정과 관련한 3대 시책을 발표하고 이에 따른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또한 경상북도는 “현재 9분 정도인 소방차의 화재현장 도착을 올해 안으로 도시구간엔 6분, 도농복합은 8분 이내로 앞당기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관용 지사는 상인들에게 서민들이 잘 사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아케이드, 주차장 설치 등 시설 현대화를 위해 23곳에 180억 원을 지원하는 한편,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연 40회에 걸쳐 3천여 명을 모으겠다는 관광자원화 방안을 밝혔다.

경상남도,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지원

경상남도는 도내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생 중 학자금 대출을 받은 저소득층 대학생 1,420명에게 2억 2천만 원의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에 이자지원을 받는 학생들은 연소득 기준 7분위 이하의 저소득층 학생으로,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지원금액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0년에서 2014년까지 ‘든든 학자금’으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 등 85억 원에 대한 지난해 대출이자 전액에 해당된다. 평균 이자지원액은 15만 6천 원이며, 최대 84만 원까지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주 개최 확정

제주특별자치도가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2017년 5월 중 4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며, 대회 기간 동안 2만 명 내외의 선수, 임원단을 포함한 6만 명 내외의 인원이 제주를 방문 생활체육, 문화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축제가 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대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 운영, 숙식 및 의료지원대책, 교통 및 안전관리대책, 경기장 시설점검 및 정비 등 대축전 운영준비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 생활체육회, 유관기관별 업무분장을 통하여 효율적이고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전은 2014 전국체전 및 2015 전국 소년 체육시설 인프라를 100% 활용하여 완벽한 경기진행을 자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