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비씨카드, 1천 여 골목상권 현황 빅데이터 분석

서울특별시가 시의 공공데이터와 비씨카드사의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융합 분석을 통해 서울시내 1천 여 개 골목상권의 소비지출 동향을 분석한다. 서울특별시의 교통정보, 상가정보 등과 비씨카드사 3,000만 고객의 개인정보를 제외한 카드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시내 1천 여 개 골목상권별 업종별 밀집도, 성장성, 활성도 등을 도출해 내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특별시는 최영훈 서울특별시 정보기획관과 김희상 비씨카드사 마케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14일 서울시청별관에서 '빅데이터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 공공ㆍ민간데이터 활용을 통한 시정 현안 문제 해결 지원과 다양한 공공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체계를 통해 서울특별시는 활용도가 높은 핵심 빅데이터를 공유,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비씨카드사는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분야에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게 됐다. 양 기관은 올해 추진하는 골목상권분석서비스와 축제분석 등에 필요한 데이터를 공유,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하반기 중에는 빅데이터 실시간 공유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특별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민자영업자가 대부분으로, 진입장벽은 낮으나 밀집 포화상태인 골목상권에 대한 정확한 현황 정보, 소비지출 동향을 제공함으로써 창업희망자들의 합리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상권도 활성화 하겠다고 배경을 밝혔다.

제20회 부산바다축제 개최

제20회 부산바다축제가 '축제의 바다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8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해운대, 광안리, 송도, 송정,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부산바다축제의 대표 체험이벤트인 '물의 난장'이 열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부터 남구로 일대까지 물과 음악 그리고 거리축제로 변신한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2040세대가 함께 즐기는 감미로운 음악회 '말랑말랑 뮤직 페스티벌'이, 송도해수욕장에서는 '현인가요제',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송정해변축제',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7080 가족사랑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이처럼 부산바다축제는 해수욕장마다 각각의 특색 잇는 이벤트와 공연을 펼쳐 부산을 찾은 누구나 부산바다축제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리얼 로봇쇼 2015, 대구에서 열린다!

로봇 체험전 '리얼 로봇쇼 2015'가 8월 31일까지 세계 유일의 타워와 파크가 어우러진 유럽식 도시공원인 대구의 명소 '이월드 83타워' 특별 전시장에서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신나는 여름방학 로봇 체험전 리얼 로봇쇼 2015'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TV나 사진으로만 보던 승마 로봇, 도삭면 로봇, 물고기 로봇, 탁구 로봇 등 40여 종의 최첨단 로봇들이 총출동,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을 미래 로봇시대로 안내하게 된다. 또한, 최근 미국에서 열린 다르파 세계재난구조로봇경진대회에 출전했던 휴머노이드 로봇의 재난구조 시범, 휴머노이드 로봇댄스공연 등의 특별한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도 함께 펼쳐질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인천관광홍보대사로 중국 스타 배우 까오런 위촉

인천광역시는 중국의 인기 스타 배우 까오런을 인천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중화권 관광객의 인천방문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프로모션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까오런'은 지난 7월 13일부터 2주간 인천에서 로케이션되는 한ㆍ중 합작 웹영화 인연(가제)의 촬영차 인천을 방문했다.

현재 중국 드라마 시청율 3위, 다운로드 2억뷰를 돌파한 인기 드라마 '<량셩화>'의 주연이기도 한 까오런은 드라마의 성공과 더불어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중국 현지의 라이징 스타이며, 이번 작품의 인천 로케이션이 확정되기 전부터 영화촬영 이외에도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신이 인천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속사를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인천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까오런의 인천 방문, 영화촬영 등의 활동은 중국 현지의 Sina 포털 등에 실시간으로 소개 돼 중국인들의 인천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특히, 인천을 주무대로 촬영될 웹영화와 인천관광 홍보영상을 통해 중국 현지 미디어에 인천의 도시 이미지와 함께 관광명소인 송도국제도시, 소래포구, 차이나타운, 강화도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미래산업전략 2022 발표

광주광역시가 민선6기 핵심과제이자 창조경제 대표 신산업 창출의 핵심전략인 '미래산업 비전 및 액션플랜'(이하 '광주 미래산업전략 2022')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광주의 미래 먹거리와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번 제시한 '광주 미래산업전략 2022'에는 광ㆍ전자기반 스마트 홈 산업, 고령 맞춤형 의료ICT 융합산업 등 4개 산업분야의 기반산업 고도화 30개 과제와 글로벌 창의문화ㆍ관광산업 등 3개 산업분야의 기존산업 고부가가치화 20개 과제를 광주 미래먹거리로 발굴하고, 민선6기 시정철학인 '사람중심의 행복가치 추구'를 위한 광주의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전략을 실행해 2022년까지 기업 3,673개, 종사자 6만2,297명, 생산액 36조4,822억 원 규모의 미래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2017년 아시아태평양 정상회의 대전 유치 성공

대전광역시는 2017년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이하 APCS)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대전광역시는 2007년 처음 유치노력을 시작한 이래 이번이 3번째로 2017년 APCS 적극 유치를 위해 지난 6월 대전광역시 대표단이 브리즈번을 방문하여 유치제안 마케팅을 실시하였으며, 당초 금년 1월말 9개 도시가 유치의향서 제출, 최종 본선에서 일본 고베시, 한국 부산시 등 5개 도시와 경쟁하여 대전이 2017년 유치도시로 확정되었다.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2017년 APCS유치로 해외 외국인 1,300여 명 방문과 100개 기관(기업) 전시회 참가,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및 수출 MOU체결 등으로 상당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물론 현재 타 지자체보다 낮은 도시브랜드를 한층 높이며 아시아태평양 중심도시로서 도약을 위한 원년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한편, APCS는 호주 브리즈번이 1996년 창립한 국제회의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태평양열도, 북미지역 100여 개 도시가 가입하여 활동 중에 있으며, 시장포럼, 차세대전문가 포럼, 비즈니스 전시회를 통해 지역 및 다자간 상호 협력으로 우호증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국제회의이다.

울산광역시, 한국거래소와 기업 상장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

울산광역시는 지난 7월 14일 울산지역 비상장 우량 중소기업의 증권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거래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산업과 자본시장의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의 상장활성화 지원, 중소기업의 상장지원을 위한 상장 설명회 및 간담회 공동개최, 중소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위한 증권시장 정보제공 등 종합서비스 지원, 기타 정보교류 및 홍보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울산광역시는 관내 우량 중소기업이 상장할 경우 대내외 신인도가 높아져 자금의 원활한 조달과 우수인재 확보 등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양적 질적 성장을 견인해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울산지역 중소기업에 상장교육, 컨설팅, 증권시장 정보제공 등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상장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13회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 개최

11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의 복숭아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제13회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8월 8일, 9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정문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문화공연, 경연, 학술대회, 체험, 전시, 판매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열린 가요제 외에 로컬푸드 요리대회와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 2가지 전국 규모 행사가 추가된다.

축제 관계자는 "특별자치시라는 세종시의 지위에 걸맞게 올해는 대한민국 복숭아 학술대회도 여는 등 이른바 '동네 잔치'를 벗어나 전국 규모 대회로 격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추가했다"고 전하며 복숭아가 맛있게 익어가는 이 계절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가 참여해 대한민국 복숭아의 대먕사로 알려져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의 복숭아를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전국 최초로 푸드트럭 창업상담창구 운영

경기도는 7월 21일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푸드트럭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상담창구를 운영하였다. 전국 최초로 이루어지는 이번 창업상담창구는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푸드트럭 창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직접 보고 듣고 시식까지 할 수 있는 오감으로 배우는 창업상담으로 이뤄졌다.

특히, 5개 푸드트럭 개조업체 대표와 현재 푸드트럭을 영업하고 있는 운영자 10명이 직접 참여해 창업 희망자와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였다. 창업희망자들은 푸드트럭 운영자가 창업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문제점과 운영 노하우, 창업 절차, 푸드트럭 종류 및 제작업체 정보, 메뉴 선택 방법 등 생생한 정보를 얻었고, 다양한 형태의 푸드트럭도 전시되어 실제 운영 모습도 접하였다.

푸드트럭은 2~3천 만 원의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며 최근 기존 최고가 낙찰방식의 계약제도가 수의계약으로 제도가 개선되면 자본력이 부족한 청년 및 취약계층의 부담이 줄어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푸드트럭 1대당 2~3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한 만큼 푸드트럭이 청년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 드라마 '사임당'을 통한 지역명소화 홍보 업무협약 체결

지난 7월 13일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강원도와 춘천ㆍ강릉시, 평창ㆍ정선군, 한국관광공사, KT&G, 제작사 (주)그룹에이트 간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제작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임당>은 2015년 8월부터 사임당의 얼과 혼이 깃든 강릉, 춘천, 평창, 정선 등지에서 야외촬영이 예정 되어있으며, 지역문화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여 지역홍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익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류드라마의 원류라 할 수 있는 이영애씨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사임당>이 강원도에 둥지를 틀게 됨으로써 K-드라마 한류 확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또 다른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극 중 이영애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서지윤)와 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며, 2016년 상반기부터 30부작으로 SBS에서 방영될 계획이다.

충청북도청 정원 연못, 이제 '영충호'라 불러주세요!

충북도청의 정원 연못이 정식 이름표를 달았다. 새 이름은 '영충호'와 '충화영호'다. 이는 지난 2013년 5월 충청권 인구가 호남권을 추월하면서 지역구도가 영호남 양극체제에서 영충호 삼극 체제로 전환됐음을 의미하는 신조어 '영충호'와, 영충호 시대의 참의미인 진정한 융합과 국민 화합을 충청인, 특히 충북인이 앞장서 실현하자는 '충화영호'에서 딴 것이다.

공교롭게 두 이름 모두 끝 단어가'호(湖)'자인 것도 연못 이름 짓기에 한 몫 했다. 충청북도는 도청연못 명명을 계기로 '영충호'와 '충화영호'의 참뜻을 도민에게 자연스럽게 알려 충북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키워 나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충청북도는 지난 7월 1일 영충호와 충화영호를 주제로 도청연못 시판(詩板)을 건립했다.

KTX 공주역, '세계유산 관문' 만든다

충청남도가 호남고속철도 KTX 공주역을 '백제 세계유산 관문'으로 집중 육성한다. 역사(驛舍)에 백제 문화가 흐르고, 세계유산으로 이름 올린 공주ㆍ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지역 성장거점화 속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충청남도는 우선 한국철도공사, 공주시ㆍ부여군 등과 손잡고 공주역을 '백제 테마역'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찾는다. 공주역 주요 공간을 백제 관련 예술품이나 문양 등으로 장식하고, 고객 참여형 전시 공간 마련을 검토한다. 또, 백제 왕ㆍ왕비 코스프레, 백제 액세서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고, 백제권 관광 상품은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확대 개발한다.

또한, 충청남도는 지난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 때 출시한 '다시 태어나는 백제' 관광 상품 4개 코스를 세계유산에 걸맞도록 손질하고, 홍보물도 다시 제작해 배포한다. 전국 주요역에 대형 현수막과 포스터를 설치하거나 붙이고, 전단지 등 홍보물을 비치해 공주역과 ‘세계유산 백제’를 함께 알려 동시 홍보 효과를 올린다는 복안이다.

전라북도, '연구개발특구' 유치 쾌거

전라북도가 오랜 산고 끝에 연구개발특구를 유치해냈다. 이로써 농생명융합산업과 탄소를 비롯한 첨단소재산업 등 전북의 산업구조가 고부가가치 지식기반 산업구조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7월 13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운영하는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서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안)에 대하여 심의 및 의결을 받아 전북연구개발특구가 최종 지정된 것이다.

특화분야는 '농생명과 첨단소재 기반의 세계 일류 R&D 허브'라는 비전하에 농생명융합산업과 융복합소재부품산업을 특성화하여 집중 육성하게 된다. 특구가 지정되면 각종 세제혜택과 연구소기업 창업, 첨단기술업 육성, 신기술 사업화 등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기술사업화를 위한 100억여 원 이상의 자금지원이 매년 안정적으로 이루어진다.

전라남도, 감사업무 전 분야 우수 평가

전라남도는 감사원이 실시한 '2014년도 자체감사 활동 심사'에서 전국 17개 시ㆍ도 중 경기도, 경상남도와 함께 최고 높은 '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8개 군(群) 15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분야, 감사활동 분야, 감사 성과 분야 등 4개 분야, 24개 지표를 심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급을 부여한다. 전라남도는 2007년 이후 8년만에 '우수등급'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이번 평가와 함께 2014년 12월 말부터 최근 사이 감사업무를 대상으로 하는 네 가지 외부평가 중 권익위의 '고충민원 처리 실태 평가', 감사원의 '민원업무 처리' 등 세 가지 부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또한, 나머지 권익위의 '반 부패 시책평가'에서는 5단계 등급 중 2등급을 맞는 좋은 성과를 이뤘다. 이처럼 전라남도가 감사업무 전 부분에서 동시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네 부분 모두 1등급을 받은 경기도와 함께 전국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

경상북도, 영일만항 활성화 및 물동량 확보 방안 등 논의

경상북도는 지난 7월 15일 포항시청에서 이병석 국회의원, 포항시와 공동으로 학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영일만항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영일만항의 물동량 확보 방안과 관련해 포스코 수출강재 및 수입부자재의 컨테이너화, 자동차부품의 확대, 국제카페리선의 운항 등 컨테이너화물 확대방안이 논의되었다.

또한, 국제여객을 통한 해양관광객 유치를 통한 항만 활성화 방안, 중국(장길도 물류그룹)의 자루비노-포항간 항로개설 지원, 지난 5월 16일 포항영일신항만(주)와 장길도물류그룹간 항로개설 양해각서 체결과 내년 항만배후단지에 농수산물 냉동ㆍ냉장창고 및 물류센터 건립에 따른 중국 동북3성, 러시아 극동지역 농수산물 무역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방안 등도 절실한 것으로 다루어졌다.

경상남도, LH 본사와 손잡고 상생발전 협약 맺는다

경상남도와 LH가 지역인재 우선 채용과 도시계획 등 지역개발업무를 손잡고 나서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7월 13일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 이재영 LH공사 사장, 도내 대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상남도는 먼저 도내 대학생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LH와 지역인재 우선 채용 협약을 맺었으며, 이어 도시계획ㆍ도시재생ㆍ주거복지 등 지역개발업무 분야에 대해서도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으로 금년 도내로 이전한 LH 직원 채용은 기존 신규채용 인원 제로수준에서 도내 대학생 등 지방인재가 LH에 대폭적으로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개발업무 협약으로 LH공사와 도시계획ㆍ도시재생ㆍ주거복지 등 지역발전과 도시 활성화,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류와 자연의 공존을 위한 제주와 세계의 약속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지난 7월 7일 환경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함께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5 세계리더스보전포럼(World Leaders' Conservation Forum)>이 3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자연에서 평화와 공존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첫째 날인 7월 7일은 리더스대화를 앞두고 포럼의 주제에 관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식견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둘째 날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개막식이 치러져, 윤성규 환경부 장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잉거 앤더슨 IUCN 사무총장의 개회사와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축하 영상메시지, 국제적인 환경 베스트셀러인 「인간없는 세상」의 저자, 앨런 와이즈먼의 기조 연설이 이어졌다.

개회식 종료 직후에는 '평화'를 주제로 한 "리더스대화 1", '공존'을 이야기하는 "리더스대화 2", '발전'에 관한 "리더스대화 3"이 계속해서 이어져, 도민과 청중들에게 환경과 관련한 세계적 리더들의 혜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어서 참석자들의 아쉬움 속에 2016년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 예정지인 '하와이에서 만나자'는 메시지를 던지면서 폐회식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사전 접수한 72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람사르습지 등을 주제로 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하와이의 '세계녹색섬포럼' 공동 개최 제안, 국제기구와의 교육ㆍ훈련과정 협력 등 이번 포럼의 후속조치 사항들을 정리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