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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고속철도망이 확장되고 짧은 시간내에 도착할 수 있는 목적지가 증가함에 따라 고속철도를 이용한 관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현재 베이징에서 고속철도로 반나절 만에 도착할 수 있는 지역이 130여곳에 이른다. 그 중 톈진은 불과 1시간이면 충분하다. 2시간이면 베이따이허ㆍ지난ㆍ취푸, 3~5시간이면 칭다오ㆍ난징ㆍ뤄양 등을 갈 수 있다. 시안ㆍ우한ㆍ상하이ㆍ항저우 등은 5~6시간의 거리로 좁혀졌다. 중국의 고속철도 총연장은 현재 1만 7000㎞에 이른다. 여기에 1900여편의 고속열차가 운행된다. 세계 최대 규모다. 중국은 오는 2020년까지 시속 200㎞ 이상의 고속철도 총연장을 1만 800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는 전 세계 고속철도 총연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다.
허페이와 푸저우를 잇는 허푸고속철도는 개통 2개월이 지난 지금 우이산 등 푸 지역 관광객들의 이용이 크게 늘어났다. 샹탕과 푸톈을 잇는 샹퓨철로가 개통된 이후엔 베이징에서 고속철도를 푸 까지 간 뒤 다시 여객선을 이용해 타이완을 관광하기도 더욱 편리해졌다.
고속철도 이용객은 주로 베이징ㆍ상하이ㆍ광저우 등 대도시의 '빠링허우(80後=1980년대 출생자)'이다. 작년 상반기 1인당 평균 1회에 그쳤던 고속철도 이용률은 올 상반기 1인당 1.8회로 증가했다. 특히 올 여름방학기간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대비 200%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속철도는 시간적으로 비행기에 뒤지지 않는다. 비행기는 비행시간이 짧지만 공항까지 가는 시간과 대기ㆍ연발 시간 등을 고려하면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더 빠른 편이다. 또 고속철도는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데다 항공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요금이 싸고 소음이 적으며 공간이 넓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목적지 도착후 연계 교통편이 불편한 것은 고속철도의 약점 중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방호체계를 구축해 경작지와 도시를 보호하고 생태관광ㆍ절수농업ㆍ상품가공ㆍ태양에너지와 풍력발전 등의 산업체계를 형성했다. 지난 1996년부터 토지 사막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그동안 5차례의 모니터링을 진행함으로써 중국의 토지 사막화 방지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국가임업국을 필두로 외교부ㆍ발전개혁위원회ㆍ상무부 등 국가 차원의 토지 사막화 방지 협력위원회를 구성, 토지 사막화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현재 중국의 토지 사막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던 상황이 효과적으로 억제됐다. 1990~1994년 사이 실시한 1차 토지 사막화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매년 2460㎢씩 증가하던 사막화 토지 면적이 2005~2009년 사이에는 1717㎢로 감소했다. 2009~2013년 사이 토지 사막화 지역 주민들의 1인당 평균소득도 300위엔(元, 1위엔은 약 183원)에서 5000위엔으로 증가했다. 그밖에 지나 2013년부터 시작된 토지 사막화 방지 2기 공정은 8년간 총902위엔을 투입, 전국 13개 성과 자치구의 725개 현, 약 62만㎢의 면적에서 진행됐다.
오는 2022년까지는 토지 사막화 방지 면적을 총 71만㎢에 도달시키기 위해 총 877억 9000만위엔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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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막화 방지 공약의 정의를 기준으로 하면 현재 중국의 사막화 토지 면적은 331만㎢로 전체 국토면적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사막화 토지는 전국18개 성ㆍ시ㆍ자치구의498개 현에 분포돼 총 1억400만 인구를 포괄하고 있다. 사막화 토지의 인구밀도는 29.34%, 사막화 토지는 전체 건조지대 면적의 75.6%를 차지한다. 중국 정부는 토지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체계ㆍ생태체계ㆍ산업체계를 구축해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 그 중 생태체계 구축을 예로 들면, 자연보호구를 건설하거나 사막공원을 건설해 자연 식피와 생물의 다양성을 보호하고 이미 사막으로 변한 토지에 대한 관리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