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펫 데이', 20개 학교로 옐로카펫 설치 확대

서울특별시와 (사)국제아동인권센터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어린이날 전ㆍ후, 서울특별시 내 20개 학교 주변에 자치구, 학교, 녹색어머니회 등과 옐로카펫을 설치한다. 서울특별시는 2016년 옐로카펫 100개소, 이후 매년 100개소씩 늘려 2018년에는 총 300개소 추가 설치를 목표로 한다. 서울특별시와 자치구의 예산사업으로 41개소(동작구 주민참여예산 21개소 포함), 후원 사업을 통하여 59개소 등 총 100개소를 연내에 설치한다. 옐로카펫의 '넛지 효과'를 통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릴 수 있고, 노란색의 시각적 대비 효과로 운전자들에게 아이들이 잘 보이 게 하여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동천 명품보행전용교량 '골든브릿지' 완공

부산광역시는 동천을 찾는 시민들의 보행불편 해소와 동천 생태하천복원(수질개선)사업과 연계해 도심 속에서 쾌적한 하천환경을 접할 수 있는 친수시설을 확보하여 동천을 명소화하고, 이미지 제고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천 명품보행전용교량 건설공사'를 2015년 4월 착공하여 2016년 5월 완공 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범내골 교차로와 문현금융단지를 연 결하는 동천의 현 위치에 동천으로 인해 단절된 보행동선을 연결하여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동천 수질개선과 연계한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으로 도심 속에서 맑은 하천을 접할 수 있는 동천의 공간화와 명소화를 위해 주변경관과 조화되는 명품보행전용교량의 건설을 시행했다.

대구광역시 서문시장 전국 최대 규모 개장

대구광역시 서문시장 야시장이 2016년 6월 3일(금)에 서문시장 건어물 상가편 도로(350m)에서 전국 최대 규모로 개장되어 매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상설 운영된다. 야시장 셀러는 80명(식품 65명, 상품 15명)으로서 923명의 신청자 중 무려 11.5대 1의 경쟁을 거쳐 선정되었다. 분야별 전문가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요리시식 등 품평회를 통해 퓨전 및 다문화요리 등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지역 우수제품 및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 7일~8일까지 개최된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서 한방꼬지, 수제버거, 전통닭강정 등 50여 개 품목 30개 먹거리 매대를 시범 운영하여 하루 동안 1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서문야시장을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미디어파사드, 인터렉티브, 홀로그램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공연장을 조성하여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케이드를 설치하여 연중무휴 영업을 가능토록하고, 사후면세점을 설치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편의를 제공하여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야시장이 되어 대구광역시의 랜드마크 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

결혼이민자 검정고시 고졸과정 첫 합격자 배출

인천광역시의 결혼이민자에 대한 학력신장사업이 꾸준한 성과를 내면서 처음으로 검정고시 고졸과정 합격자를 배출했다. 인천광역시 결혼이민자 학력신장 사업을 통해 2014년 32명의 수료자 중 15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53명의 수료자 중 24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유형도 2014년에는 중입 14명, 고입 1명에서 지난해에는 중입 9명, 고입 15명으로 상위 학력에 대한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 왔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검정고시 지원사업이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함께 미래에 대한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고취하고, 가정내에서 자녀의 학습지도는 물론 자존감의 향상 등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고졸과정 합격자들을 중심으로 관내 대학교 및 사이버대학 등과의 협의를 통해 대학진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결혼이민자의 리더그룹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메카 광주이노비즈센터 개관

광주광역시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연구성과 기술사업화 및 교류협력을 위한 혁신과 비즈니스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광주이노비즈센터' 개관식을 5월 12일 개최했다. 이로 인해, 특구 내 기술사업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 기업 현장 규제, 애로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결집할 수 있어지역 창조경제 활성화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기술사업화 시너지 효과가 큰 20여 개 유관기관과 기업이 입주하고, 2018년까지 총 40여 개가 입주해 명실상부한 광주특구의 육성 종합지원 거점센터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광주이노비즈센터는 기술사업화 서비스와 비즈니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기관으로 집적화해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와 기술개발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경부고속철도변 황토산책로, 소공원 설치로 힐링공간 변신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는 11일 경부고속철도변 경관개선의 일환으로 추진한 '도시철도 신흥역~판암 제1지하차도 복합활용공간 조성공사'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구간은 높은 철도방음벽과 함께 구배가 급한 경사면이 나대지 상태로 방치되어, 특히 장마철에 토사유출 위험이 노출되어 있고 각종 쓰레기 투여로 도시미관 개선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곳이다.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왕벚나무ㆍ소나무ㆍ매화나무ㆍ영산홍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여 녹지공간을 조성하면서 약 200m의 명품 황토산책로를 설치하였고, 인근 소공원을 정비하여 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서 한 번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았다. 이강혁 건설관리본부장은 '이번복합활용공간 조성공사의 준공으로 동구의 관문인 옥천로 철도변 주변 경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보건사업 통합성과 대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울산광역시는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평가' 결과 총 11개 기관(4)ㆍ개인(7)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5년 지자체 보건소가 수행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종합평가 결과 중구 보건소가 '최우수기관', 동구 보건소가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포상금은 각각 1,250만 원, 800만 원이다. 또 울산광역시는 금연사업 조기집행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영역별 평가 결과 중구보건소는 치매우수사례에서도, 남구보건소는 여성과 어린이건강증진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특성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개발로 지역사회 시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한국지방행정연구원 협약 체결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과 하혜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5월 11일 세종시청에서 정책개발연구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 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촉진을 주도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세종특별자치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세종형 자치행정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그 성과를 타 지자체에 확산ㆍ홍보하기로 했으며, 정책네트워크 강화와 연구 인력의 전략적 활용에 공조할 방침이다. 또한 세종시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자치행정ㆍ지방재정ㆍ지역발전에 대한 지방행정연구원의 연구수행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협약이 국내 유일의 단층광역단체인 세종특별자치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자치행정모델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국 가균형발전의 선도도시로 발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호 공급

경기도는 2020년까지 1만호의 따복하우스를 건설해 신혼부부와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령자, 취약계층에게 공급한다. 특히 전체 물량의 70%를 신혼부부에게 공급하고 아이를 낳으면 낳을수록 임대료를 인하하는 방안을 포함하는 출산장려정책도 함께 추진해 주거와 저출산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BABY 2+ 따복하우스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대한민국저출산 대책의 표본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을 떼고자 한다'고 밝혔다. 따복하우스는 첫째, 신혼부부는 물론 모든 따복하우스 입주가구에 보증금 이자 40%를 지원한다. 둘째, 약 3천억 원의 도비를 추가로 투입해 보육에 필요한 넓은 공간을 담은 따복하우스를 별도로 제공한다. 셋째, 지역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따복공동체 프로그램을 구성해 자율적 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공동육아 등을 장려하는 안심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따복공동체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의 준말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공간을 만들어 함께 사회적 경제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내 첫 50인승 여객기 양양~제주 하늘 길 열었다

강원도의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운영하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국내 첫 도입한 50인승 여객기로 양양~제주 하늘길을 5월 3일부터 3주간 한시적인 부정기(전세기)편을 시험 운항한다고 밝혔다. 운항기간은 5월 3일~5월 20일까지 3주간으로 항공사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로 50인승 여객기이다. 50인승 여객기는 지난 2월 4일부터 양양~김해노선을 운항 중에 있으며, 항공사인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현재 2호기 도입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양양~제주노선 3주간의 시험 운항 기간을 향후 노선개설을 가늠할 수 있는 수요타당성 검증기회로 활용하고, 이용객이 많을경우 여름 성수기 이전에 양양~제주 간 정기노선 개설을 항공사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 제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 예감

금년도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오송역에서 개최되는 2016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이 벌써부터 점쳐지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작년 제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에 힘입어 벌써 기업유치 실적이 112개사(5월 10일 기준)로 작년 동기간 대비 2배 가량 많은 업체를 유치했다. 금년에 개최하는 엑스포는 B2B 중심의 전문 엑스포로, 산업전시, 무역상담, 판매, 컨퍼런스로 구성되어 개최된다. 또한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있다. 도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 엑스포에도 기대가 큰 만큼,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엑스포가 되도록 준비해 몇 년 후에는 대한민국 명품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건강증진사업 추진전략 우수기관 선정

충청남도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사업 평가 추진 전략 부문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9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지방자치단체 보건 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와 함께 아산시보건소가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홍성군보건소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1,250만 원과 800만 원의 포상금을 각각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정책 방향을 전략적으로 제시하고,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 건강증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충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시ㆍ군 모니터링 및 기술 지원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군산항∼중국 상해 연결하는 '신규항로' 개설

컨테이너 신규항로인 '군산∼중국 닝보∼상해' 항로 개설을 기념하기 위해 16일 취항식이 컨테이너부두에서 개최되었다. GCT(군산컨테이너터미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항로 개설선사인 동영해운㈜의 지속적인 발전과 군산항이 활성화되기를 한목소리로 기원하였으며, 동영해운㈜ 서명천 대표이사 및 포워더, 하역사, 화주 등 6명에 대하여 군산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그간, 전라북도와 군산시를 비롯해 군산해수청, GCT㈜, 동영해운㈜이 항로 개설에 심혈을 기울여 지난 3월 27일 신규항로 첫 취항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써, 신규항로 개설로 군산항 항로는 기존 4개에서 5개로 확대되었으며, 신규항로 개설로 인해 연간 15,000TEU 이상의 물동량 증대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 바이오식품, 일본서 10만 달러 계약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센터장 정기호)는 일본 도쿄 시나가와 TKP호텔에서 바이오식품산업 수출상담회를 지난달 21일 개최해 79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10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전남 바이오식품산업 연구사업개발(R&BD) 활성화 패키지지원 사업일환으로 전라남도지역 바이오식품산업 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상담회는 농업회사법인 ㈜다사랑, 농업회사법인 미리얼 ㈜, 영어조합법인 바다랑해초랑, 유미원 주식회사, 마린테크노, 농업회사법인 ㈜수미지인 7개 기업이 참가해 1대1 바이어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기호 센터장은 '전남 바이오식품산업 제품이 일본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활발하게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도록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관용 지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면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5월 17일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① 새마을 세계화, ② 통상 및 투자확대, ③ 해양ㆍ문화분야 협력 등 도와 인도네시아의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김 지사는 면담에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는 인류공영을 위한 공동노력임을 설명하며 트리삭티-새마을운동 연구소의 국가연구소 격상을 건의하고, 경제ㆍ문화 분야의 교류 확대를 희망하면서 2017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여 등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그리고 해양강국을 지향하는 인도네시아와 동해안 해양인프라가 풍부한 경상북도와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규제개혁평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달성

경상남도가 국ㆍ도정의 핵심과제인 규제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 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도는 평가 결과에 따라 대통령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8천만 원을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국 243개 전 지자체(광역 17, 기초 236)를 대상 으 로 실 시되었으며, '불합리한 규제 정비', '지역투자활성화 및 경제활동 애로해소', '규제개선 자율경쟁 유도' 등 3개 분야, 9개 시책, 21개 세부지표에 따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되었다. 도는 금번 수상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특화 규제, 빗장 규제, 도민생활불편 초래 규제 등을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도록 현장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개혁하고, 소극행정에 대한 자체감사를 실시하고,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공무원 및 공기업 임직원들의 행태규제 개선에도 역점을 둔다는 방침을 밝혔다.

원희룡 지사, 사우디 왕자 만나 미래협력 길 열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5월 16일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왈리드 왕자와 만나 제주특별자치도 투자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알 왈리드 왕자의 측근인 사마드 조크(Sarmad Zok) 킹덤호텔인베스트먼트 회장은 '포시즌스는 세계 최고의 호텔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사업기회를 찾고 있고 타당성 조사를 할 계획도 있다'면서 '필요할 경우 지원해달라'고 원 지사에게 요청했다. 이에 원 지사는 '포시즌스호텔이 이세돌 구단과 알파고와의 대국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이곳에 포시즌스가 생긴다면 포시즌스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서로 윈윈할 것'이라면서 '풀서포트(모두 지원)하겠다'고 흔쾌히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