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민선 6기 전반기 2년 동안 국내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 역동적인 희망의 빛을 만들어갔다. 대구시민과 함께 치맥페스티벌, 컬러풀대구페스티벌 및 서문시장 야시장 개장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대구도 '할 수 있다'라는 역동성과 자부심을 시민들에게 심어주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정,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의 시정을 구현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특히, 대구와 경북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K2ㆍ대구공항 통합ㆍ이전은 정부와 경북 등 관련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해결해 나가고 있다.

전통 산업도시에서 친환경 첨단도시로의 大전환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형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물, 에너지, 의료산업을 중심으로 전기 자동차ㆍ자율주행차 선도도시로의 대변화를 준비하였다. 롯데케미칼 등 물기업 10개 유치 및 한중합자기업 설립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하였으며, 테크노폴리스 분산전원형 에너지 자족도시 추진 등을 통한 청정에너지 선도도시 기틀을 마련하였다. 글로벌 의료산업 허브 조성을 위해 국책연구기관 9개, 기업 67개사를 유치하였고, 메디시티 의료브랜드 2년연속 1위를 달성하였다. 또한, 르노ㆍ쿠팡과 전기차 육성 보급 협약을 체결하였고, 전기차 295대 보급, 충전 인프라 158기 구축, 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개발사업 추진 등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전국 최초 사물인터넷 상용망 구축, 전국 유일 드론 비행 공역, R&D센터 및 무인비행센터보유 지자체로서 스마트시티로 나아가고 있다.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축 마련

편중된 지역자원을 재배분하고 도심 재생사업을 통해 낙후된 구도심의 부활을 유도하여 지역의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2016년 말 완공되는 교통ㆍ상업ㆍ문화ㆍ레저 복합시설인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더불어 서대구 KTX 역사 설립은 새로운 균형발전의 양대 축이 될 것이다. 또한, 성서 1ㆍ2차 산업단지, 서대구산업단지, 염색산업단지를 혁신ㆍ재생사업으로 선정하여 노후산업단지의 창조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민경제와 청년의 삶을 위한 실천적 정책 집행

전국 최초 서민경제 특별진흥지구 49개소를 지정하였고, 전통시장진흥센터를 유치하였으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해 서민 일자리 6,849개 창출, 기업 639개 확대, 매출액 470억 원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국내외 우량기업 77개사 유치 및 일자리 17만 8천 개를 창출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하였고,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 조성 등을 통해 청년 벤처창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국 최초 청년위원회 구성 및 청년기본조례 제정, 청년센터 설립 등 청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호가 아닌 실천하는 정책을 함께 입안하고 집행해 왔다. '청년이 떠나지 않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할 수 있다'라는 역동적인 도시로의 변화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켜 2016년 시민 100만명 참가, 생산유발효과 225억 원의 성과를 올렸고,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인 컬러풀페스티벌을 통해 2016년 시민 6,740명 참가, 83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서문시장 야시장 개장 운영을 통해 1일 이용객이 20만 명인 새로운 야간 쇼핑ㆍ관광권을 구축함으로써 대구의 가능성과 희망을 시민들에게 크게 전달하였다. 또한,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2ㆍ28민주화운동의 국가기념일 지정 추진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대구의 정체성, 자존감을 높여 왔다. 국제선 정기노선의 실질적 다변화를 통해 대구공항 이용객이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금 대구는 역동적인 변화를 계속하고 있다.

참여하는 시민! 소통과 협치의 시정 정착

'시민이 시장'이라는 초심을 항상 새기며 일방적 행정이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시정,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의 시정을 안착시켜 왔다. 시민과의 벽을 허문 '현장소통 시장실'을 운영하여 민원ㆍ갈등발생지역 62개소를 방문, 건의사항 182건을 해결하였으며, 전국 최초 민원ㆍ제안ㆍ콜시스템 '두드리소' 구축으로 민원ㆍ제안 처리 건수가 56% 증대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안되는 행정'에서 '되는 행정'으로의 혁신은 계속될 것이다.

스포츠ㆍ문화ㆍ관광 인프라 대폭 확충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및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착실히 준비하였다. 메이저리그급 국내 최초의 팔각형 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개장하였고, 다목적 실내 체육관 증설(2014년 13개소 → 2016년 18개소), CT 공연플렉스파크 조성을 추진 중이며, 대구의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을 위해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추진 및 동성로 관광버스 전용주차장 조성 운영등 관광 인프라 구축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미래형 첨단도시, 시민이 행복한 세계도시 대구 건설

권영진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이 시장'이라는 초심을 항상 새기며 '안되는 행정'에서 '되는 행정'으로의 혁신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2030 도시기본계획 및 미래비전 수립을 통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목표를 시민과 공유하고, 전기자동차 생산도시 기반구축 등 경제 체질의 근본적 혁신, K2ㆍ대구공항 통합ㆍ이전, 미래지향적인 열린 도시공간 조성,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하여 미래형 첨단도시, 시민이 행복하고 꿈을 이루어가는 세계도시 대구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