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민선 6기 마라톤 코스의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를 맞이하고 있다. 민선 5기부터 6년째 충북도정을 이끌고 있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7전 7승, 선거의 달인'으로 불린다. 수차례의 선거전에서 매번 승리하며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비결은 그가 지닌 진정성과 성실성에 있다는 게 주변의 공통된 평가이다. 여기에 현실성 있는 정책 발굴과 그 정책을 실현해내는 추진력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도민과 진심을 나누는 도정으로 충청북도는 현재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민선 5기부터 일관되게 견지해 온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는 '함께하는 충북'과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로, 특히 민선 6기는 '4% 충북경제 달성, 영ㆍ충ㆍ호시대의 리더 충북'이라는 도정의 더 큰 목표를 향해 매진 중이다.
6대 신성장산업에 주력, 경제 우등생 충북
충청북도는 민선 6기 전반기 동안 6대 신성장산업(바이오, 화장품ㆍ뷰티, 태양광, 유기농, ICT, MRO산업)을 중심으로 '충북경제 4%' 실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그 기반을 탄탄히 닦는 뜻깊은 기간을 보냈다. 특히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실현을 기치로 6대 신성장산업에 주력하여 많은 성과를 거양하였다. 6대 신성장산업은 세계 모든 나라가 경쟁하고 있는 미래산업으로 충청북도가 한발 앞서 선점한 것은 미래 100년 먹거리를 위한 탁월한 선택이다. 지난 6월 말 도정사상 최초로 인구 162만 명을 돌파하였고, 어려운 재정환경 속에서도 지난 2년 동안 1조 4,000억 원의 외자 유치를 포함, 13조 6,351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였으며, 최근 5년간 경제성장률 전국 2위, 전국 유일 성장 A지역 선정, 제조업체수증가율 전국 1위, 수출증가율 전국 2위, 고용률 전국 2위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바이오산업 생산규모 2위, 화장품ㆍ뷰티산업 생산량 2위(27%), 태양전지ㆍ모듈 생산점유율(57%) 1위, 유기농엑스포 대성공 등으로 6대 신성장산업의 기운과 기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교통의 허브, 중부권 경제성장의 심장부 역할
사통팔달 도로망의 중심인 충청북도는 KTX 호남선 개통 및 오송역 이용객 연 400만 명 돌파, 동서 6축 고속도로 평택~음성~충주~제천 개통, 청주국제공항 연 이용객 200만 명 시대 개막을 필두로, 영동에서 충북 전역을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제천~평창 간 국지도, 제천~삼척 간 고속도로, 세종~청주~괴산~안동 간 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6차로 확장 등을 통해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의 허브 충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중부고속도로 6차로 확장사업 및 동서 5축 고속도로 건설이 완공되면 충청북도는 중부권 경제성장의 심장부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호남과 강원을 연결하는 강호축을 건설하고 국가 X축 철도망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고의 복지 일자리 창출
또한, 충청북도는 도시의 유휴인력을 영농현장 및 중소기업의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통해 3만 6,000개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 인증제 및 9988행복지키미 사업을 통해 2017년까지 7,3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청년지원과 신설, 청년 지원조례 제정 등 향후 5년간 1,275억 원을 투입하는 등 더 많은 일자리 확대를 위해 도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충북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생산적 일자리 사업은 저성장 늪에서 갈수록 침체되어 가고 있는 한국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함께 누리는 감동 문화
청주시립미술관 건립 및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한 문화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저소득층의 예술공연 무료관람 및 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연주회, 도 지정예술단의 문화 소외지역 순회공연 등을 통해 도민이 골고루 함께 누리는 생활 속 문화예술 확산에 힘을 쏟고 있으며, 전국 최초 한반도 통일 대역전경주대회 10연패, 전국체육대회 3년 연속 한자리 순위 등 작지만 강한 충북체육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고 있다.
미래 유망산업인 무예 관련 산업을 선점
특히 지난 9월에 개최된 '제1회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는 81개국 1,940명이 참가해 17개 종목으로 치러진 무술 올림픽으로, 저예산으로 치러낸 역사상 세계 최초ㆍ최대의 '국제무예종합경기대회'이다. 종목별 국제연맹의 공식 규정 적용과 그 동안 개별적ㆍ분산적으로 개최해 오던 무예 경기를 종합화한 세계 첫 대회로 대한민국 공공외교 확장과 한류문화3.0의 대표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4대 미래유망산업 추가 발굴로 강력한 동력 마련
민선 6기 후반기 2년 동안 충청북도는 그간 주력해 온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인 '6대 신성장산업'에 고령친화산업, 기후환경산업, 관광스포츠산업, 첨단형 뿌리기술산업의 '4대 미래유망산업'을 더하여 충북경제 전국대비 4% 실현의 강력한 동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란 전통의학공동연구소 및 로얀연구소를 건립하는 등 이란과의 경제협력 사업성과가 조기에 나타나도록 충청북도가 한-이란 관계의 교두로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세계경제 불황 및 국내 경기침체가 장기불황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생활고를 겪고 있는 서민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으로, 4% 충북경제 실현과 함께 서민경제 회복과 생산적 일자리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도정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세계와 교류하고 경쟁하는 실크레일 충북으로
이와 함께, KTX 오송역 연간 이용객 500만 명 시대를 열어, 글로벌 허브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교통 철도클러스터 구축, 복합환승센터 유치, 역세권 개발을 통해 세계와 교류하고 경쟁하는 실크레일 충청북도를 건설해 나가는 한편, 세종시 관문 공항, 중부권 거점 공항의 면모를 갖춘 청주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250만 명 시대를 열어가고 동남아와 일본노선 개설과 중국특화공항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 X축 교통망의 완성으로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충청북도를 신수도권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 나가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충북형 복지사업, 균형발전사업 2ㆍ3단계 추진, 충청북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문화ㆍ관광ㆍ체육 사업 등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