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NSW주 정부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NSW주의 2015년 기준 교육산업 규모는 6.96백만 달러로 5.2백만 달러인 관광산업을 제치고 제1위의 서비스수출산업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가 있는 NSW주의 전체 대학생 중 1/5은 국제학생이다. 2013년 상반기 140,000명이던 국제학생은 2015년 상반기 171,000명에 이르렀는데, 이는 금액으로 2백만 달러, 인원으로는 3만 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국제학생의 국가별로는 중국이 1위(25%), 싱가폴이 2위(10%)이며, 절반 정도의 학생이 경영상업을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별로는 울릉공 대학이 가장 높은 국제학생 비중을 보였다.

프랑스 리용시 대중교통공사는 지난 9월 5일부터 1년 동안 대중교통에 자동운전 전기버스 2대를 투입하여 시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동운전 전기버스는 매일 아침 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약 20분~25분 간격으로, 론-알프스 광역도청 청사가 있는 몽트로세 트램역에서 콩플류앙스 친환경 지구까지 1.35km 구간을 5개의 정거장을 거쳐 운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대중교통 노선에 자동운전 전기버스를 운행하는 사례는 프랑스는 물론 세계에서도 처음이다. 이번 시험 운행에는 프랑스 회사 Navya Arma가 개발한 15인승 전기버스 Navly가 이용된다. Navly는 인공지능 제어장치와 조밀한 감지장치를 갖추고 있는데, 운행 최대 시속은 20km/h 이내로 제한되어 있다. 시험 운영인 관계로 교차로나 건널목, 신호등이 없는 구간으로 노선을 결정했고, 위급 시 순간적인 조치가 가능토록 기술자가 상시 탑승할 예정이며, 시험기간 동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중국 농업부가 2016년 중국의 아름다운 마을'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 리스트에는 베이징시 얜칭구 샤완춘 등 150개 마을이 포함되었다.
2016년, 중국 농업부는 정부지도, 농민주체, 다양한 계층 참여, 공동건설ㆍ공동향유'의 방침에 근거하여 중국의 아름다운 마을 선정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지역 추천과 전문가 심사 및 인터넷 공시 등 절차를 거쳐 2016년 중국의 아름다운 마을 리스트가 완성되었고, 역사마을, 특색거주마을, 현대화 새마을, 특색 민속촌 등으로 분류되었다.
중국 농업부는 아름다운 마을은 중국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 아름다운 휴양마을 건설을 가속화하는 것은 농경문화 계승, 전통민가 보호, 소비의 새로운 성장점 육성, 농촌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충전, 농업 공급구조개혁 추진, 농민 취직을 통한 수입증가 실현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아름다운 마을들이 각급 농업관리부서의 지도 감독 강화와 정책적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브랜드 상품을 육성하고, 양호한 생태환경과 거주환경을 보존하며, 농민수입이 증가하는 양호한 추세를 유지하여 사회주의 신농촌의 롤모델로 부상하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하였다.

자료 : 농업신문망 2016. 9. 20.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지역의 낫소카운티(Nassau County) 정부는 지난 2012년 인근 지역인 코넥티컷주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총기난사사건으로 2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후, 직접 총기난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민간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섰다.
잠정 액티브슈터(Active Shooter)'로 불리는 해당 앱은 에드워드 망가노 낫소카운티장(County Executive Edward Mangano)의 주도 아래 148만 달러를 투자해 개발되고 있다. 해당 앱은 클릭 한번을 통해 911과 연락하여 경찰과 소방국의 출동 시간은 물론, 본인 확인 및 상황설명에 걸리던 시간까지 최대한 단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해당 앱은 시내 곳곳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에 접근하여 실시간 상황 중계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학교에 총기난사범이 잠입했을 경우, 누구든지 해당 앱의 아이콘을 누르면 자동으로 911에 연락이 가고 해당 지역 내 경관들에게 알림 문자가 전송된다. 동시에 해당 앱은 인근에 위치한 감시 카메라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중계 및 파악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낫소카운티 내 56개 학군 중 13개 학군에서 해당 앱을 통한 경찰의 교내 감시카메라 시스템 접근을 허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학군에서도 허용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낫소카운티 정부의 최종 목표는 낫소카운티 전역의 모든 공립ㆍ사립학교는 물론, 쇼핑센터나 극장 등 공공시설 및 민간기업까지 해당 앱 사용을 확장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 해당 사업은 진행 중에 있으며, 앱의 최종 명칭과 출시 일시는 미정이다. 학교에는 무료로 앱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낫소카운티 정부는 조만간 학군별로 해당 앱을 소개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