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도윤호 사무총장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최된 「제5회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World Congress)」에 참가하여 집행부 및 이사회 임원으로 선출되었고, UCLG WORLD 회장선거에 참여하였다.
이번 보고타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개회식에는 52년간 지속된 콜롬비아 내전을 끝내는 평화협정안에 서명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휴안 마누엘 산토스(Juan Manuel Santos) 콜롬비아 대통령이 참석하여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사회에서 살 권리가 있다며 평화란 비단 전쟁과 폭력이 없는 상태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세계 모든 지방정부가 평화로운 사회 건설에 동참하도록 요청하였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총회에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역 회장으로서 세계조직의 당연직 부회장으로 임명되었다. 한국에서는 11개 단체에서 31명의 대표단이 참가한 가운데 협의회, 서울, 부산, 울산이 집행부 의석을 차지했고, 협의회,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울산, 경기가 이사회 의석을 확보했다.

지난 19일 제18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일본 오카야마시에서 개최되었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1999년 한국 중국 일본 지방정부가 한 자리에 모여 3자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방안을 모색코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일본 (재)자치체국제화협회 3개 기관이 주관하여 본 회의를 순회 개최하기로 합의한 이래, 금년으로 제18회 회의 개최를 맞이했다. '지방정부 교류에 의한 동북아시아 지방의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최성 고양시장이 주제발표를 했으며 부제 발표로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한 지역에서의 학습과 실천, 문화>에 대해서는 김영배 서울특별시 성북구청장, <예술에서 시작되는 지역 활성화>는 김재광 경상북도 문경시 부시장, <지방정부 간의 협력에 따른 관광 진흥>은 박수범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장 등이 발표와 토론에 참가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0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6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공모 및 시상식은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발굴ㆍ보급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시상식은 예선심사와 결선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개 우수사례에 대해 진행됐다. 최우수상(행정자치부 장관상)은 경기도 시흥시가 차지했으며 우수상(대한민국시도지협의회 회장상)은 인천광역시와 전라북도, 장려상(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상)은 전라남도 광양시와 경상북도 영천시, 경상남도 진주시가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도윤호 사무총장은 "내실을 꾀하는 '실리적 국제화'를 펼칠 때임을 강조하고 이번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간 우수 정책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서 우리의 국제화 우수사례가 전 세계에 널리 확산되어 지방자치가 국제화를 통해 더욱 꽃피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