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회장단-행정안전부장관 간담회 개최

지난 8월 14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신임 회장단은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과 만나 '지방분권 정책과 지방 현안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관용 협의회장은 "앞으로 17개 시도지사와 함께 지혜를 모아 분권과 개헌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부회장인 김기현 울산광역시장과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범정부차원의 자치분권 추진 의지 확립을 바탕으로 지방의 행ㆍ재정적 권한이 현재보다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9회 한ㆍ중ㆍ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울산광역시는 '제19회 한ㆍ중ㆍ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8월 28일 울산에서 개최했다. 3개국 500여 명의 지방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김관용 협의회장은 "동북아 3개국 지방정부의 공동 발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기조강연을 펼쳤고,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을 비롯한 3개국 대표가 각국 지방정부의 지방분권 및 교류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김관용 협의회장 '2017 대한민국행정홍보대전' 참석

김관용 협의회장은 지난 8월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대한민국행정홍보대전'에 참석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문화일보가 공동 주최했고, 전국 148개 광역ㆍ기초자치단체와 79개 공공기관이 참가해 지방 우수 사례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김관용 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행정홍보대전이 지방행정 역량을 강화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관용 협의회장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기여한 공로로 문화일보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시도 기획조정실장 간담회 개최

김관용 협의회장은 9월 12일 안동 하회마을에서 15개 시도 기획조정실장들과 '지방분권 개헌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관용 협의회장은 "국가의 틀을 바꾸는 개헌 논의가 활발한 지금, 과거를 기억하고, 현실을 분석하여 미래를 대비하는 징비(懲毖) 정신에서 현재의 국내외 난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방의 시각에서 개헌의 밑그림을 그려나가며, 분권 개헌에 대해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뜻을 모으는 노력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제2차 지방분권 정책포럼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서울특별시,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9월 1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제2차 지방분권 정책포럼 : 자치경찰제 도입의 원칙과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자치경찰 업무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새 정부에서 '광역단위 자치경찰 도입'을 국정과제로 선정한 만큼 보다 적극적인 형태의 자치경찰제도가 도입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국민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협의회는 이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실질적인 도입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대학생 SNS 홍보단 제9기 해단식 및 제10기 발대식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방분권 대학생 SNS 홍보단 제9기 해단식 및 제10기 발대식'을 지난 8월 22일 은행회관에서 개최했다. 제9기 해단식은 조별로 지난 4개월 동안 추진했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우수조 및 우수 활동자를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새롭게 선발된 제10기 지방분권 대학생 SNS 홍보단은 앞으로 4개월동안 SNS 매체에 다양한 지방분권 소식을 게시ㆍ전파하는 등 지방분권 홍보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