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생태환경부는 ‘2018~2019년 푸른 하늘 보위전(藍天保衛戰) 중점 지역 감독 강화 방안’에 따라 2019년 4월 28일까지 징진지 지역, 펀웨이 평원, 창장삼각주 등 중점 지역에서 푸른 하늘 보위전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푸른 하늘 보위전은 푸른 하늘을 수호하겠다는 뜻으로, 대기오염으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을 해소하고 생태환경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국 정부의 정책 중 하나이다. 중국 생태환경부 관계자에 따르면 동 조사 대상 지역의 대기 질이 지속 개선되고 있으나 일부 지역은 여전히 오염이 심각한 편으로 나타났다. 이중 징진지 지역은 대기 질이 가장 열악하고, 허베이, 산시, 톈진, 허난, 산둥 5개 성은 양호한 날씨 비중이 60% 미만이며, 펀웨이 평원의 경우 최근 대기 질이 악화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