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동정 협의회 동정

제3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8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도지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차 총회를 개최하고 제12대 임원단을 선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제12대 협의회장으로 선임되어 앞으로 1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되었다. 박원순 신임 협의회장은 “성숙한 지방자치와 실질적 지방분권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총회에서는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 대응 및 추진, (가칭)제2국무회의 설치 및 운영지원과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협의회 차원에서 정부, 국회, 유관기관 등에 적극 건의하고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11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중국 베이징시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도 적극 참여하여 양국 지방 정부 간 교류증진 및 공동협력방안 모색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방분권 대학생 서포터즈 제11기 해단식 및 제12기 발대식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지방분권 대학생 서포터즈 제11기 해단식 및 제12기 발대식’을 8월 28일 LW 컨벤션 크리스탈홀에서 개최했다.
제11기 해단식은 각 조별로 지난 4개월 동안 추진했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우수조 및 우수 활동자를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활발한 활동이 돋보이는 시간이었다.
제12기 발대식에서는 지방분권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계획 소개와 향후 서포터즈 활동의 바탕이 될 지방분권 관련 특강이 이어졌다. 이어 각 조별로 향후 4개월간 진행할 프로젝트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발대식이 마무리됐다. 제12기 지방분권 대학생 서포터즈는 앞으로 4개월 동안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매체를 통해 다양한 지방분권 소식을 게시・전파하고, 전문가 인터뷰, 거리 홍보와 같은 조별 지방분권 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지방분권 홍보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쉽고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폭적으로 지지할 계획이다.


전주에서 UCLG ASPAC–한국 UCLG 회원 지자체 워크숍 개최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ASPAC(아시아태평양지부)-한국UCLG회원 지자체 워크숍’이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8월 30일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UCLG ASPAC과 전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사회적 경제, 사회적 기업을 통해 본 청년 일자리 창출 포럼’과 연계해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UCLG에 가입한 회원 지자체(20개)가 참여했다. 참여 지자체는 그동안의 활동성과 보고와 함께 9월12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개최되는 UCLG ASPAC 총회 참가 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권영수 사무총장은 이번 워크숍이 올해에 UCLG 가입 예정인 전주에서 열리게 되어 무엇보다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UCLG라는 국제기구에서 우리나라 지자체들이 보다 효과적인 활동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협의회는 ASPAC 사무국과 지금 이상으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ASPAC 버나디아 사무총장은 ASPAC에서의 한국 회원 지자체의 적극적인 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한국 회원들이 원하는 활동을 한층 전면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워크숍에서는 한국 회원 지자체의 회비가 어떠한 용도로 쓰이는지, UCLG에서의 활동 촉진을 위한 위원회 설치 가능 여부 등, 다방면에 걸쳐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협의회에서는 UCLG 에서의 한국 회원 지자체의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