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소식
Local Agenda 지방정부소식
국내 최초 지하철 화재안전체험장 조성
서울시는 광나루안전체험장에 지하철 화재안전체험장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예약은 광나루안전체험관 홈페이지 예약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재난체험’으로 신청하면 지하철 화재안전체험은 물론 태풍체험, 승강기 안전체험 등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6세 이상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은 매달 1일 오픈한다.
친환경 보일러 25만 대 확대 보급
서울시는 국내 6개 보일러 제조사(㈜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너시스㈜, 롯데알미늄㈜기공사업본부, 린나이코리아㈜, ㈜알토엔대우) 및 금융사(BC카드)와 협력해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이에 따라 10월 15일부터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 신청한 서울시내 모든 가구는 1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설치 가능하며, BC카드로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정용 노후 일반 보일러가 초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조차 마련돼 있지 않아 대기환경보전법,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건축법 등에 관련 규정을 신설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난방비 절감과 온실가스 및 초미세먼지 배출량 저감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의 보급을 통해 획기적으로 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유재산 우수기관 선정
부산시가 ‘국유재산 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11일 충남 아산의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국유재산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열렸다. 한편, 시는 부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 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형 복지브랜드 명칭 공모
부산시는 10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형 복지브랜드 명칭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행복한 부산,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포용적 복지 추진 등 민선7기 달라진 복지환경으로 지역중심 맞춤형 통합 복지사업의 새로운 부산형 복지브랜드를 개발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중심의 맞춤형 통합 복지사업의 의미와 비전을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oasis@korea.kr)이나 우편 또는 방문 신청(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14층 복지정책과)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수상작은 상금이 수여되며, ‘지역중심 맞춤형 복지사업’의 부산형 복지브랜드 공식명칭으로 사용된다.
제8회 대한민국SNS대상 관광 부문 최우수상 수상
대구관광 공식 SNS 채널 ‘제멋대로 대구로드’가 ‘제8회 대한민국SNS대상’ 관광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SNS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의 SNS 활용지수를 평가하여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찾아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이다.
120달구벌콜센터, 100만 상담 기록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120달구벌콜센터’의 누적 상담건수가 100만 건을 넘어섰다. 2015년 12월 현재의 사무실로 확대 구축 이후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108만 8,727건의 상담건수를 기록했다. 120달구벌콜센터는 기존의 단순 전화 교환 방식을 벗어나 상담사가 민원을 즉시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담사 증원, 체계적인 상담교육 시스템 개선 결과 총 상담 건수 대비 즉시처리율이 86.5%이다. 2016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의 상담 유형을 분석한 결과, 총 상담 건수 108만 8,727건 중 차량등록 36.7%, 시정일반 22.4%, 상수도 13.8%, 교통 분야 13.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구시는 콜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ARS를 통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2016년 88점, 2017년 89점, 올해 3/4분기 현재 평균 90점으로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콜센터 서비스 레벨 또한 2년 연속 96%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도시재생방안’ 마련 워크숍 개최
인천시는 민선7기 역점시책인 인천시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추진동력 확보와 재생정책의 본격추진을 위해 ‘도시재생방안’ 마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인천시의 방향 및 역할과 지역맞춤형 사업모델 발굴 및 구축 방안, 도시재생뉴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6차 OECD 세계포럼 개최
세계 35개 선진국의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의 최대 국제회의인 ‘OECD 세계포럼’이 인천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OECD 세계포럼은 각 국의 정상급 인사와 노벨수상자 등 100개국 1,5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개최도시인 인천광역시는 기술적 발전이 자연환경 및 인천시민의 삶과 균형을 이루는 스마트 도시를 추구하면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 미래지향적인 제6차 OECD 세계포럼을 개최하기에 최적의 도시이다. 이번 세계포럼은 ‘미래의 웰빙(The Future of Well-being)’이라는 주제로 향후 수십 년 내 영향을 미칠 인류의 웰빙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 거버넌스의 역할 변화, 웰빙의 중요한 주체로 부상한 민간 부문’ 등 세 가지 트렌드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3,000만 그루 나무심기 본격 추진
광주시는 산림조합중앙회와 ‘Cool City 광주 조성을 위한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열섬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근본 대책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산림조합중앙회는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한다.
인공지능 활용해 청년일자리 해결
광주시가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잡매칭 시스템을 선보인다. 광주시는 10월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광주전남지역본부와 공동 주최하고 (재)광주광역시경제고용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 지역강소기업을 비롯해 대학생 등 구직자 4,000여 명이 참가하는 ‘2018 광주권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보인 인공지능잡매칭 시스템은 인공지 능이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역량검사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을 온라인상에서 연결해주는 시스템이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수검 미실시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인공지능 온라인 면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인공지능매칭존, 1:1 맞춤 취업 컨설팅 제공을 위한 취업컨설팅존, 간접적 인공지능체험관인 4차 산업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존도 함께 운영되었다.
제10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
대전시는 10월 27일 보라매공원에서 ‘제10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시민과 대전 거주 외국인들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세계문화공연을 비롯해 각 나라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 세계군복패션쇼・중남미 전통공연・타지키스탄 전통 댄스・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제9회 유성국화전시회 개최
대전시는 10월 13일부터 11월 4일까지 유림공원・유성천 일원에서 ‘제9회 유성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유림공원은 계절별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과 나무들이 수만 그루 심어져있는 곳이다. 가을이면 단풍옷으로 갈아입은 나무들이 한반도를 본떠 만든 인공호수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처럼 고운 풍광을 자랑한다. 유림공원 국화축제는 2007년 유성구청 청사 내에서 가졌던 국화전시에서 시작해 2010년부터 더 큰 규모로 유림공원 일대에서 개최하고 있다. 구청사와 가로 환경 조성용 꽃묘를 생산하는 양묘장에서 직원들이 1년 동안 직접 국화를 재배해 축제를 펼친다. 국화조형물과 꽃탑, 전통식물 터널, 국화분재 등은 물론, 직접 제작한 LED 조형물과 조명을 이용해 야간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가 시작된 개막일 저녁에는 국화음악회가 열렸으며, 전시회 기간 내내 소규모 문화공연과 로컬푸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울산시민을 위한 ‘알뜰교통카드’ 도입
울산시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한다. ‘알뜰교통카드’는 국토교통부에서 교통비 30% 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국정과제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개선할 점 등을 보완하여 2020년 전국으로 확대・시행될 계획이다. 알뜰교통카드는 정기권 형태로 월 44회 사용할 수 있는 5만 5,000원 권의 교통카드를 10% 할인된 5만 원으로 발행(충전)되며, 정기권 사용자에 한하여 추가로 모바일 플랫폼(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보행・자전거 마일리지를 최대 20%까지 지급하는 방식이다. 정기권 구입 시 10% 할인과 적립한 마일리지를 정기권 구입 시 사용(최대 20%)하면 최대 30%까지 교통요금 할인 효과가 있다. 단, 정기권은 충전일로부터 1개월, 44회 사용분이며, 미사용 시 잔액은 소멸된다. 울산시는 알뜰교통카드 시민체험단 1,000명을 모집하여 3개월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최대 규모 ‘울산안전체험관’ 개관
전국 최대 규모 시설로 특화된 울산안전체험관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327억여 원이 투입된 울산안전체험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의 연면적 7,610㎡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기초안전, 생활안전, 재난특화, 4D영화관 등 4개 테마에 15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은 재난학습을 통해 안전영웅을 다짐하는 재난극복관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문화와 생활습관을 배우는 어린이안전마을로 구성한 기초안전 ▲2층은 실제와 동일한 상황연출로 원인에서 대응까지 생활 속 안전사고의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교통, 선박, 화재체험이 있는 생활안전 ▲3층은 재난사고를 가상체험할 수 있는 공간VR 등의 혼합현실 매체로 연출한 지진, 원자력, 화학안전체험의 재난특화관으로 구성됐다. 울산안전체험관은 울산 북구 정자동 산27 일대 강동관광단지에 위치하고 있고 홈페이지(fire.ulsan.go.kr/safety/)를 통해 만 3세 이상부터 사전예약으로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60인승 이상 친환경 BRT 도입
세종시에 빠르면 내년부터 60명 이상이 탈 수 있는 친환경 첨단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될 전망이다. 차량은 기존 디젤엔진이 아닌 전기엔진을 장착해 친환경적이다. 시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4대씩 총 1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차량을 구입해 시험운행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말부터 첨단 BRT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2019년부터 ‘전기자전거 시대’ 본격화
세종시가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전기자전거 보급을 본격화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내년부터 시민이 전기자전거를 구입할 경우 대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대상은 세종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19세 이상의 성인으로, 매년 300명씩이다. 또 세종 지역 공공자전거 ‘어울링’에도 전기자전거 200대를 시범 도입하고, 권역별 수리센터를 지정・운영해 자전거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전기자전거 구입 비용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를 개정 중이다. ‘어울링’은 연간 200대 씩 2022년까지 총 800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가 전기자전거 도입을 본격화한 것은 지난 7월 설문조사에서 시민 90% 이상이 전기자전거로 교체할 경우 ‘어울링’을 더 자주 이용할 것으로 응답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또 권역별 수리센터를 운영,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원할 때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린다
경기도, 5년간 4천 억 투자
경기도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10월 16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까지 4,116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경기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지원 대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창업부터 영업, 폐업, 재기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5개 과제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창업 단계에서는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성급하게 창업, 조기 폐업에 이르는 것을 막는 데 중점을 둬 지원한다. 10월 내 ‘경기상권영향분석시스템’을 개설해 예비창업자에게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가업소 DB, 유동인구, 카드매출정보 등 상권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또, ‘골목상생협의체’를 조직하고 상권 스스로 과당경쟁을 조율하는 모델도 구축해 성남, 안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한다. 더불어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에 대해서도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 노동자 부당처우・인권침해 예방 강화
경기도가 현장실습이나 아르바이트 등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 노동자의 부당 처우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 도는 이를 위해 지침서를 개발하는 한편, 학교와 청소년시설 등을 방문해 시민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노동의 의미와 올바른 직업관 등을 담은 ‘청소년 노동인권 민주시민교육 추진계획’을 마련해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도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주제로 교재를 개발, 연말까지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도는 ‘청소년 민주시민교육(노동인권)’이란 제목의 교재에 근로계약서 작성, 부당한 대우 대처하기와 사례, 청소년이 알바를 위해 필요한 절차 등을 담을 계획이다. 교재는 인터넷 전자북 형태로 발간돼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경기도가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인 지식 콘텐츠로도 제작할 방침이다.
강원도 ‘2018 한・중 미디어포럼’ 개최
인민망 한국지사가 주최하고, 한국 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주관, 강원도와 양양군이 후원하는 2018 한・중 미디어포럼이 10월 20일 강원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국의 대표 언론인들이 국내에서 모이는 포럼으로, 동북아 평화 시대를 위한 한・중 언론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민망 부총재 탕웨이홍, 신화사 수석기자 왕용 등을 포함한 중국 주요 언론인 30명과 한국 언론인 70여 명이 참가했다. 양국 언론인들은 한・중 언론사의 발전 역사와 방향성에 관해 토론하고, 동북아 평화 시대를 위한 한・중 언론인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포럼 부대행사로는 강원도 양양군 일대에서 한・중 친선마라톤대회가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마라톤대회에는 양국 언론인 100여 명과 중국인 일반 참가자를 비롯해 국내 마라톤 동호회 회원 등 총 1,200여 명이 참가했다.


공동직장 어린이집 확충 업무협약 체결
강원도는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근로자를 위해 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공동직장 어린이집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직장 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기관별 상호 역할분담 및 협력사항에 대한 것으로, 도는 공동직장 어린이집 부지(건물) 제공 및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또,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설치비, 운영비 등 재정적 지원과 설치 운영에 관한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중소기업 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서는 참여기업 홍보 및 발굴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근로복지공단에서 어린이집 설치 비용의 90% 수준, 최대 20억 9,000만 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단독으로 설치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치 비용 외에도 어린이집이 운영되는 동안 소요되는 인건비와 운영비 또한 일부 지원한다.
‘도시숲’ 조성 계획 완료
충북도 내 도시숲 조성 계획이 조기에 완료돼 미세먼지 걱정을 덜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충북도가 계획한 도시숲 조성 계획 예산은 68억 원으로, 점증하는 도시 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목적이다. 분야별로는 ‘녹색쌈지숲’ 2ha, ‘생활환경숲’ 0.2ha, ‘가로수 조성’ 25㎞, ‘명품가로숲길’ 3.6㎞, ‘산림조경숲’ 2.4ha 등이다.
해외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 상담회 개최
충북도는 10월 1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가자! 미래로 세계로, 충북 농식품 수출 상담회’라는 주제로 해외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내에서 생산된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수출 확대를 위해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 상담회에는 아시아를 비롯한 미주, 유럽 등 11개국 43명의 해외 바이어와 도내 70개의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예년에 비해 해외 바이어 및 국내 식품업체 참가 규모가 늘어나서 적극적인 상담회가 진행됐으며, 행사의 활기찬 분위기는 수출업체의 판로 개척 및 매출 증대로 이어져 수출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이날 행사는 해외 바이어와 도내 업체 간 1:1 방식의 수출 상담회로 진행됐다. 상담회장 내에는 도내 70개 수출업체의 농식품을 전시, 해외 바이어들로 하여금 현장에서 확인케 하여 구매욕구를 증대시켰다.
내포신도시 첨단산단 분양 100% ‘목전’
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 조성한 첨단산업단지의 분양율이 100%를 눈앞에 두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에 따라 내년 초부터 충남 내포신도시 내에 ‘한양로보틱스’ 등 7개 기업이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이들 기업이 가동하면, 내년에만 300명의 근로자가 내포에서 새롭게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미래 친환경농업 일꾼 선발
충남도가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 대상자 60명을 최종 선발했다. 충남도가 선정한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대상자 60명은 창업단계 30명, 육성단계 30명으로, 이 중 여성이 14명으로 23%를 차지한다. 연령별로는 18~30세가 17명(28%), 31~39세가 43명(72%)이다. 청년농부들은 향후 각지에서 영농법인을 설립하거나 기존 청년농부 영농법인에 가입해 멘토를 지정받게 된다. 또한, 개인・조직별로 농지를 임차받거나 매입하고, 재배 작목 선정과 작물 재배, 판매 계획 등의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충남도는 11월 중 청년농부에 대한 교육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시설 지원 및 롯데슈퍼・롯데마트 등과의 연계로 판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는 충남도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100억 원을 투자한다.
SNS대상 7년 연속 수상
전북도는 ‘2018 대한민국SNS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전북도는 2012년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2013∼2014년 공공 부문 종합대상, 2015년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2016년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 2017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전북 유치 자신감
2022년 아・태마스터스 전북 개최에 힘이 실리고 있다. 유치 활동에 나선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유치홍보단은 2021년 일본 월드마스터스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토시조 이도 효고현 지사와 간사이 경제연합회장 등을 만나 전라북도 유치 지지를 부탁했다. 페낭 APMG 주관 만찬장에서도 각국 임원 접촉을 통해 제 2회 대회 전라북도 유치 의사를 표명하며 관심과 지원을 유도했고, 공동조직위원장 국제마스터스협회(IMGA) 카이 홀름(Kai Holm) 회장과 사무총장을 만나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 특히 유치단은 페낭 경기장 시설 및 선수 수송체계 비교 결과, 전북이 우위에 있는 것으로 분석, 대회 유치와 인프라 확충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아・태마스터스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북도는 최종 유치를 위해 문체부와 기재부 승인에 집중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철새 도래기… AI 차단방역 강화
최근 경남 창녕 철새 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검사에서 고병원성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전남도가 본격적인 철새 도래기를 앞두고 도래지 및 주변 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도는 지난 10월 11~12일 군 제독차량,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에서 보유한 광역방제기 등을 총동원해 철새 도래지 및 주변 도로 등을 소독하고 철새 도래지 차단방역 홍보를 위한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도록 했다. 또, 시・군 전담공무원을 동원해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그물망 정비 등 야생조류 차단방역을 지도하고,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차단방역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가금농장 및 가금도축장에서는 매일 가금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시설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하도록 했다. 도는 앞서 지난 10월 1일부터 도 및 시・군에 27개소의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발생 위험 11개 시・군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축산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어촌뉴딜300’ 대상지 발굴 총력
전남도가 어촌・어항 현대화를 추진하는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 발굴에 발 벗고 나섰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정부의 역점 시책인 생활 밀착형 SOC사업의 일환으로 300여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3조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가어항을 제외한 지방어항, 어촌정주어항, 마을공동어항, 소규모 항・포구 등 모든 어항과 배후 마을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방식으로 선정해 추진된다. 사업 규모는 내년 70곳을 시작으로 2020년 100곳, 2021년 130곳이다. 1곳당 평균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모 첫해인 내년 사업은 발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거나 침체된 어촌의 경제 활성화가 시급한 지역 등을 우선 선정한다. 지난 10월 22~23일 사업 신청서를 접수받아 오는 12월까지 서류・현장・종합평가를 통해 연말 최종 발표한다.
‘민선7기 공약 평가 배심원단’ 운영
경북도가 일반 도민으로 구성된 ‘공약 평가 배심원단’을 운영한다. 배심원단은 민선7기 경북도지사 공약의 점검과 조정에 대한 최종 승인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를 가진다. 도는 배심원단이 권고한 개선방안은 실무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쳐 공약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12월 중 도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낙동강 녹조 해결 근본대책 나서
낙동강 녹조 해결 근본대책 나서 경북도가 매년 여름철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녹조 제어 통합플랫폼 개발 사업에 나선다.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지역현안 해결형)’에 낙동강 녹조 제어 통합플랫폼 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총 사업비 85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발생오염원 관리를 통한 녹조 사전예방 ▲무인수상정과 Io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조류제거선과 차량 이동형 시스템을 통합한 녹조 관리기술 개발 등이다. 또 녹조 관리기술의 원활한 현장 적용을 위해 낙동강 일원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낙동강 녹조문제해결지원센터 구축 지원단을 설치・운영해 기술 이전, 녹조예보 서비스 제공 등 성과 확산에 나선다. 도는 사업 시작단계부터 적극적인 기업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고순도 정수설비, 녹조 센서・통신 모듈 등 녹조 관련 신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람사르총회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경남도는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10주년을 기념해 10월 9,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습지생태계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국제학술 심포지엄과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8년 창원에서 개최된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경남 개최 10주년과 환경적으로 도약한 2008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딸기 신품종 개발로 품질 경쟁력 높여
경남도가 지난 2008년부터 연구개발한 ‘금실’, ‘홍실’, ‘아람’ 등 5개의 딸기 신품종이 국립종자원의 2년간 재배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에서는 딸기 수확기 분산을 위한 품종육성을 위해 개화가 빠르고 과실특성이 우수한 계통을 선발하여 특성과 생산력검정, 농가 실증시험을 거쳐 최종적으로 2품종을 선발하여 ‘아람’과 ‘홍실’로 명명하고 품종보호를 출원했다. 또한, 흰가루병 저항성 품종육성을 위해 선발한 계통에 대하여 특성검정, 생산력검정, 농가실증을 거쳐 과실특성이 우수하고 흰가루병 발생이 적은 2계통을 ‘금화’와 ‘은화’로 명명하고 품종보호를 출원했다. 한편, 이번에 품종보호권을 획득한 ‘금실’은 수확시기가 빠른 촉성재배용으로 토경재배뿐만 아니라 수경재배에 적합하며, 당도가 높고 특유의 식감과 향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현장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2회 대한민국 최초 PGA투어 정규대회 개최
대한민국 최초 PGA투어 대회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세계 100대 골프코스’인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렸다. 지난해 처음 열린 ‘THE CJ CUP @ NINE BRIDGES’는 2026년까지 10년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3개 언어로 전 세계 226개국에 생중계되면서 제주의 이름이 전 세계에 소개되는 효과가 있었다.
제3차 제주어 발전 기본계획 추진
제주도는 제3차 제주어발전 기본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제주어 위상 강화를 위한 문화 환경 조성, 제주어 보전을 위한 교육과 연구 체계 수립, 제주어 정보화와 대중화를 위한 기반 강화를 목표로 2022년까지 5년간 97억 6,300만 원을 3개 분야 7개 추진과제(27개 세부과제)에 투입한다. 도는 이번 계획에 따라 제주어 관련 제도 보완 및 개정, 제주어 보전과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제주어 전문 교육 기관 지정과 운영, 제주어 교육과정 개발과 맞춤형 교재 개발, 제주어 교원 양성 과정 운영 등도 계획에 포함됐다. 인터넷에 제주어를 입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제주어 웹 사전도 구축할 계획이다. 도가 이 계획 수립 전 도민 450명과 제주어 전문가 등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우선시해야 할 제주어 정책으로 ‘제주어 교육을 통한 도민 제주어 능력 증진(도민 26.1%, 전문가 34.0%)’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