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동정 협의회 동정

제4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0월 30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제40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와 국회의 지방분권 추진 과정에서 협의회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치분권 정책 대응 및 입법 추진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시・도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와 ‘남북교류협력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현재 정부의 재정분권안이 기대와 달리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지역 간 재정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방교부세 인상 방안’과 국민의 최저수준을 보장하는 ‘복지사업의 국가 책임성 강화 방안’이 누락되었음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시・도지사들은 올해 법률을 개정하고 심의하는 과정에서 국세와 지방세의 비중을 6:4로 조정해 실질적 지방재정을 확충하는 방안을 법제화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건전한 지방자치 육성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방정부 간의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다.


지방 4대 협의체장, 경주에서 자치분권 공동 선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를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열린사회시민연합 등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제12대 협의회장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기념식장에서 송한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경기도 의회의장), 성장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서울특별시 용산구청장),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전라남도 영광군 의회의장)과 함께 ‘지방 4대 협의체장’ 공동명의의 ‘자치분권 경주 선언’을 낭독했다.
이번 ‘자치분권 경주 선언’은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기념식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으며,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시・도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시민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방 4대 협의체장은 이번 선언을 통해 지방분권 국가 건설과 지방의 충분한 자치권 보장을 위한 ‘국가사무의 지방이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국가 정책의 성공을 위한 ‘지방재정 확충’, 남북의 지역이 중심이 되는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주민주권과 주민자치의 실현’을 국가와 지방이 협력하여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협의회는 협의회 소개 및 지방분권 관련 사업 홍보를 위해 박람회장에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수많은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협의회는 대한민국 지방분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김윤식 사무총장 취임 축하 10월 15일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야기 히사시 서울사무소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김윤식 사무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협의회를 방문했다. 야기 소장은 김윤식 사무총장에게 CLAIR 오카모토 다모츠 이사장의 축하 편지와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오카모토 이사장은 축하 편지에서 양국 지방정부의 교류를 강조하면서 협의회와 CLAIR의 협력 관계가 앞으로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윤식 사무총장은 오카모토 이사장의 축하 편지에 감사를 전하며, 한・일 양국의 이해를 한층 심화시키기 위해서는 지방정부, 시민단체, 청소년 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권, 현장에서 길을 찾다’ 정책토론회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0월 19일 광주광역시청에서 ‘분권, 현장에서 길을 찾다’ 정책토론회를 한국자치행정학회・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방분권이 이루어질 때 지역의 발전과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박원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방분권이 이루어질 때 진정한 지역의 발전과 활성화가 가능함을 강조했다. 이후 토론에 나선 참석자들은 지방분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20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중국 카이펑시에서 개막 한국과 중국, 일본 지방정부 간 정보공유 및 우호증진, 벤치마킹을 통한 상생을 목적으로 한 ‘제20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10월 18일 중국 허난성 카이펑시에서 열렸다.
‘협력 상생의 동북아 지역운명공동체 건설’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3개국 대표의 주제발표, 9개 지방정부의 지방행정 우수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또한, 회의에서는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20주년을 기념해 ‘한・중・일 3국 우호협력상’이 수여됐다. 한국에서는 충청남도, 구미시, 영천시 등 15개 지방정부가 우호협력상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20주년이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더욱 실질적인 교류협력회의가 될 수 있도록 3개국 대표 기관은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20주년 기념 3개국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회의 개최시기 및 기간의 정례화, 차기년도 개최지 및 회의주제 발표 시기 정례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회의 주제 선정, 단체장급 회의 등이다.


2018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대회 및 시상식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0월 23일 동대문노보텔앰배서 더호텔에서 ‘2018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 례 발굴・보급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상호 간 벤치마킹의 기회 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총 17개 지자체(18개 사례)가 응모해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은 경기도가 차 지했으며, 우수상(대한민국시도지협의회 회장상)은 경기 수 원시와 경기 부천시가 수상했다.


지방분권 대학생 서포터즈 제11기 해단식 및 제12기 발대식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지방분권 대학생 서포터즈 제11기 해단식 및 제12기 발대식’을 8월 28일 LW 컨벤션 크리스탈홀에서 개최했다. 제11기 해단식은 각 조별로 지난 4개월 동안 추진했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우수조 및 우수 활동자를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제12기 발대식은 지방분권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계획 소개와 향후 서포터즈 활동의 바탕이 될 지방분권 관련 특강으로 이어졌다. 제12기 지방분권 대학생 서포터즈는 앞으로 4개월 동안 지방분권 홍보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2018 외국지방공무원초청연수 수료워크숍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한국 지자체와 해외 지자체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외국지방공무원초청연수(K2H) 수료워크숍’을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했다. 올해에도 11개국 56명의 해외 지자체 공무원이 한국에 초청되어 6개월간 연수에 참여했다.
수료워크숍은 수료증 수여식, 연수 소감문 발표, 제주의 우수지방행정 사례 연찬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연수 소감문 발표에서는 한국의 쓰레기 분리수거 정책, 행정 정보화 시스템, 체계적인 대민행정 서비스 등을 통해 얻은 공적 연수 성과와 개인적 연수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 지자체 국제교류 활성화 포럼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0월 22일 동대문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2018 지자체 국제교류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포럼은 지방의 국제화 방향 정립과 미래지향적인 전략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신남방지역 및 중동・아프리카지역 지자체 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한・아프리카재단과 공동 주관했다.
이날 포럼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윤식 협의회 사무총장의 개회사, 최연호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의 축사, 정해문 前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을 통해 시작됐다. 이어 신남방지역(동남아・인도), 중동・아프리카지역 각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사례발표를 통해 지자체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 모색이 이루어졌다.
한편, 협의회는 같은 날 한・아프리카재단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아프리카 지자체 간 교류에 대한 지원과 협조에 함께 노력하고 상호 간의 사업 발굴 및 지속적인 추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UCLG ASPAC–한국 UCLG 회원 지자체 워크숍 개최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ASPAC(아시아태평양지부)-한국 UCLG 회원 지자체 워크숍’이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8월 30일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UCLG ASPAC과 전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사회적 경제, 사회적 기업을 통해 본 청년 일자리 창출 포럼’과 연계해 열렸다.
UCLG에 가입한 회원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동안의 활동성과 보고와 함께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개최되는 UCLG ASPAC 총회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UCLG에서의 활동 촉진을 위한 위원회 설치 가능 여부 등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제12회 지방공무원 외국어능력평가대회 본선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는 11월 10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제12회 지방공무원 외국어능력평가대회’ 본선을 개최한다. 매년 협의회가 주최하는 ‘지방공무원 외국어능력평가대회’는 전국 지방공무원의 외국어 능력을 배양하고 지방의 국제화를 이끌 경쟁력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이다. 이에 따라 1차 서류전형과 2차 한국외대 국가공인어학시험 FLEX 말하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65명(영어 25, 일어 20, 중국어 20)은 개인 발표 및 조별 토론을 통해 종합적인 외국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상장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