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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박 지사,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대책 강력 요청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5-12-29
박준영 도지사,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대책 강력 요청
-28일 특별기자회견 갖고 폭설피해 복구·지원대책 촉구 성명서 발표-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8일 도내 폭설피해와 관련, 특별재난지역 즉각 선포와 함께 선복구
후지원 대책 수립, 무허가·비규격 하우스 및 작물보상 등의 조속한 대책 추진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박 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시장·군수정책간담회’ 개최에 앞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조속한 폭설피해 복구·지원대책을 촉구하며’라는 제목의 성명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전남도민은 한포기의 작물, 한 마리의 가축이라도 살려보려고 눈물겨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28일 현재 피해액이 4000여억원에 이른 지금 당장 정부에서 나서지
않으면 농촌붕괴의 가속화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지사는 “그동안 정부와 각 정당, 국회 등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특단의
대책추진을 요청했지만, 실제 지원은 국비 31억원에 불과하다”며 “이번 폭설피해 극복에
도와 시군 자체적인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차원의 즉각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
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박 지사는 이번 폭설피해의 특징이 ▲공공시설의 피해가 큰 일반적인 자연재해와 달리
사유재산의 피해가 98%에 달하고 ▲피해농가의 대부분이 차세대 젊은 층이기 때문에 방치하면
농촌붕괴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시급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한편 박 지사는 “도에서도 체계적인 복구와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강조한 뒤
“도민들께서도 ‘한마을 정신’으로 피해농가 지원에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첨부=성명서 전문><관련 사진 별도 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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