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상상이 평화가 된다"

2021 대하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

최종발표회&시상식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이하 ‘오픈랩 프로젝트’)가 11월 17일 최종발표회와 시상식을 끝으로 대망의 막을 내렸다.

오픈랩 프로젝트는 새로운 평화통일 시대를 맞아 국내외 청년들이 남북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항구적 평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의제와 아이디어를 찾고 실험해 보는 것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평화경제를 주제로 한 ‘상상공모전’을 통해 제출된 551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오픈테이블’이라는 토론의 장을 열어 아이디어를 점점 더 구체화시켜 결과에 대해 발표 및 심사하여 최종 6팀을 선발하고, 6팀에 대해 컨설팅 및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6팀 모두 최종 제품 출시와 창업까지 연결되었다.

최종발표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하였다.

발표결과 대상 ‘데프누리팀(남북 농인을 위한 남북 수어 여행 회화책)’, 최우수상 ‘으능정이 브루어리팀(북한식 가양주(酒) 주조를 통한 전통문화 계승)’, 우수상 ‘다(茶)가치팀(남북한 일상문화를 체험하는 평화 다과)’과 ‘하울림팀(우리집에서 즐기는 북한식 밀키트)’, 장려상 ‘평화티콘팀(이모티콘으로 만나는 평화통일)’과 ‘메타바인드팀(메타버스 속에서 연결하는 서울to평양)’팀 순으로 수상하였다.

상금은 총 3,300만원으로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각 200만원, 장려상 각 150만원이다. 앞서, 사업개발비로 6팀에게 균등하게 300만원씩 지급된 바 있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평화나 통일, 남북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살았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활동하여 조금이나마 평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청년 주도의 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해 오픈랩 프로젝트를 내년에도 변함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정부의 협력을 통해 지방정부 중심의 남북교류 및 청년 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문의 : 남북교류지원부 이다현 차장(02-2170-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