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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타즈 자흐라 발로치 주한파키스탄 대사 협의회 방문
뭄타즈 자흐라 발로치 주한파키스탄 대사 협의회 방문
뭄타즈 자흐라 발로치 (Mumtaz Zahra Baloch 이하 발로치) 주한 파키스탄 대사가 우리나라와 파키스탄 지방정부 간의 교류촉진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방문했다. 발로치 대사는 금년 2월 한국에 부임한 이래, 대구광역시, 경산시, 청도군 등을 방문하면서 지방정부 간의 교류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발로치 대사는 파키스탄은 다양한 민족, 인종, 문화로 구성된 나라인 만큼 해외와의 교류에서도 한층 더 열린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발로치 대사는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방정부 간 교류, 민간기업 간 교류, 문화교류 이렇게 3가지 분야에서의 교류가 가장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오는 8월 21일에는 대구광역시에 「한국-파키스탄 민간친선교류협회」가 발족될 예정인데, 발로치 대사는 이러한 흐름이 다른 지방정부로도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협의회 전성환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지방정부도 최근에 남방외교에 중요성을 인식해 교류의 저변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남방국가 중에 처음으로 협의회를 방문하신 발로치 대사님을 한층 더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성환 사무총장은 오늘 협의회와 파키스탄 간의 첫 만남을 통하여 이제 양국 지방정부 간의 교류도 첫 걸음을 내딛은 만큼 지방정부 간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교류방향을 모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파키스탄과의 교류에 관심이 있는 우리나라 지방정부를 지원하고자 앞으로도 주한파키스탄대사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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