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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한국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희망
- 과테말라, 한국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희망 -
마르코 툴리오 치카스 소사 주한과테말라 한국대사가 양국 지방정부의 교류 계기를 마련하고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이하 협의회)를 방문했다.(2020년 1월 21일) 마르코 툴리오 치카스 소사 대사는 먼저 제10회 주한외국공관 관계자 간담회(2019.12.6.)에 초청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마르코 툴리오 치카스 소사 대사는 과테말라를 ‘젊은 국가’라고 소개하면서 특히 1월 14일에 새롭게 출범한 과테말라 정부는 첫 번째 과제로 ‘혁신’을 꼽고 있는 만큼, 한국의 중앙/지방 정부로부터 많은 점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전성환 협의회 사무총장은 협의회 방문에 감사하면서 , 협의회가 운영하고 있는 외국지방공무원초청연수사업(K2H프로그램)에 과테말라 지방정부 참가를 통해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의 물꼬를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과테말라는 남미 대륙에서는 네 번째로, 중미 국가에서는 첫 번째로 한인이 가장 많이 체재하는 국가인 만큼, 한인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도 양국 지방정부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법도 있다고 언급했다.
2022년은 한국과 과테말라의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과테말라는 앞으로의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국가인 뿐만 아니라, 한류문화, 행정 등에 대해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최근에는 과테말라시 한인 밀집지역에 '서울로'가 지정되고, 코리아타운 지도가 제작, 배포되는 등 과테말라 내에서 한국의 이미지가 제고되고 한국문화에 대한 친근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협의회에서도 새로운 시장이 될 수 있는 과테말라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희망하는 지방정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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