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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지 외국인 만족도, 후쿠오카가 1위를 차지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08-04

   리쿠르트(도쿄)는 최근 한국, 대만, 중국에서 온 방일 여행자 3,000명을

대상으로 인기 방문지별 만족도 조사를 실시, 결과를 순위형식으로 처음

발표하였다.


  전국 19개의 인기방문지 가운데서 1위를 차지한 곳은 후쿠오카이며, 2위는

오이타(벳푸시, 유후시)가 차지하였다.  두 곳 모두 음식이나 온천이라고

하는 관광자원이 높게 평가되었다고 한다.


  조사는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 사고의 영향으로 방일

외국인이 급감하고 있어, 자치단체 등의 유치전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처음

으로 실시하였다.


  금년 5월까지 3년간 각지를 방문한 여행자 3천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앙케이트를 하였다.  국가, 지역에 따라서 회답경향이 편중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했다」의 회답비율을 점수화하여 만족도를 산출하였다.

 

  리쿠르트에 의하면, 종합만족도에서 1위인 후쿠오카는 특히 한국, 대만의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일본음식이나 술 등 음식물의 만족도가 높았다. 

2위의 오이타는 중국인의 평가가 높아 온천이나 자연경관 가운데서 사진

이나 비디오의 촬영을 즐길 수 있는 점이 인기를 모았다고 한다.


  3위 이하는 인기 테마파크 「도쿄 디즈니랜드」 가 있는 치바, 온천으로

유명한 하코내, 식사나 자연으로 인기가 있는 홋카이도, 일본 3경의 하나인

「마츠시마」가 있는 미야기 등이다.


  큐슈의 2개 지역이 상위를 차지한 것에 대하여 리쿠르트는 「일본적인

거리모습이 있고, 싸고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는 점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

지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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