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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다음 주부터 매주 2회 전국 내각회의 소집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1-04-14

<Scott Morrison 연방총리의 백신 관련 책임 분담 의도라는 지적>

 

Scott Morrison 호주 연방총리는 주총리들이 참가하는 전국 내각회의를 주 2회 개최하는 방안을 발표함.

 

이에 대해 호주 내에서는 백신 접종 지연에 따른 비난을 분담하기 위한 것으로 '정치적 위험'을 퍼뜨리는 행위라는 비판이 있음.

 

* 현재 호주의 백신 접종은 매우 미진한 상태로 언론(The Guardian) 보도에 따르면 최근 7일 평균 예방 접종률을 기준으로 호주는 세계 104(레바논과 방글라데시 사이에 위치)

 

특히 호주 보건 전문가들이 50세 미만에게는 더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투여를 권고하지 않자 국가 내각을 논쟁의 발판으로 전환했다는 평가임.

 

* 의존도가 가장 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 부작용과 공급 부족 등의 논란으로 인해 화이자 등 새로운 백신의 대량 확보가 중요한 화두로 대두

 

관련해 Richard Marles 호주 노동당 부대표는 정부가 백신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폐쇄했다", 더 많은 백신을 국내로 들여오기 위한 계획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

 

그는 또한 정부가 COVID-19 종식에 대한 전략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연방총리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함. 아울러 연방과 주 총리 간 대화가 지금 긴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인 백신 확보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함.

 

 

출처 : News.Com.Au (202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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