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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지사회 제11대 회장 취임

작성자오자현 작성일2011-04-27
 

        일본 전국지사회 제11대 회장 당선

             교토부 지사(야마다 케이지(57세))


□ 지사회 당선 - 교토부 지사 

    전국지사회장선거가 26일, 대리를 포함한 지사 47명에 무기명투표

    결과, 야마다 케이지 교토부지사가 25표를 획득하여, 우에다 키요시

    사이타마현 지사를 3표차로 누르고 신 회장에 당선, 당일 취임

    3期6년 동안 맡아온 아소 와타루 회장(전후쿠오카지사)의 임기만

    료로 실시된 선거는 2005년 이후 2번째이다. 회장취임은 교토, 시가

    지사에서는 최초이고, 긴키에서는 오쿠다 료죠 전 나라현 지사에서 2

    명째가 된다. 임기는 2013년 4월 25일까지 2년이다.

    야마다지사는 취임 기자회견에서 「현재는 대단한 위기상황 이기에

    대응을 잘 해야된다.」라고 강조하였고, 「지방이 무엇인가를 해야할

    지, 우에다 지사와 손을 잡고 노력해 나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

    다.

    회장선에서는 「위기에 맞서는 지사회」를 내걸고, 지역주도에 의

    한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지역 복구와 지자체의 자립을 호소하였다.

    카다 유키코 시가현 지사는 서일본의 지사의 중심을 야마다 지사를

    지지, 이시하라 신타로 동경도지사는 관동지사로 우에다 지사를 천거

    하였으나 결국 서일본을 내세운 시가현 지사로 지지가 모아졌다.

 

    

□ 야마다 지사회장 한마디

    우에다 키요시 사이타마 지사와 대결이 된 전국지사회장선에서, 접

    전 끝에 전국 지사를 짊어질 중책을 맡게되었다. 역대회장에중에서

    는 2번째로 젊다.

 

  「일본은 위기중의 위기이다. 지역결속으로 이 나라를 재생시키

   는 것이 지사회의 사명이다」라고 의지가 담긴 말을 했다.


    지사회에서 지방분권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국가가 지자체

    의 사무를 법령으로 묶은「의무부과」「구조부과」의 철폐와 성청의

    출선기관개혁에 노력해왔다. 2009년 중의원선전에는 지사회에 의한

    주요정당과의 공개토론 개최에 전력을 다하였다.「국가와 지방의 협

    의의 장」의 법제화에서도 실무자 회합의 멤버로써 국가와 함께 제도

    안을 상정했다.


    지방분권개혁에 열정적으로 관여하게 된 것은, 구 자치성시대에 와카

    야마(和歌山), 고지(高知)현등의 출전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국가의

    관리는 세세한 부분까지 미치지만, 지방은 국가로부터 돈을 얻기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고도경제성장에서 안정 성장으로 전환될지, 이 상태로는 지방은 나아

    지지 않는다.」라고 느꼈다. 「명예직」이기에 지방분권의 흐름 중

    에서 존재감을 늘리고 있다. 「지진피해만이 아니고 고령화와 고용,

    경제와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위기를 배경으로 47도도부현이 결속

    해서 자립해야 한다. 『싸우는 지사회』에서 『싸울수 있는 지

   사회』로 바꾸고 싶다.」라고 결의를 나타냈다.

 

    앞으로는 교토와 동경을 방문할 기회가 늘어난다. 「휴식도 없어질

    거 같다.」라며 밝게 웃었다. 교토시내의 관사에서 부인(54), 대학생

    인 차녀(21)와 3명이서 생활하고 있다. 출신은 효고현이다.

 


  【2011. 4. 27 교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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