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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내년 1월 1일부터 QR코드 스캔으로 진료비 결제 가능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20-12-17
베이징, 내년 1월 1일부터 QR코드 스캔으로 진료비 결제 가능
사회보장카드 진료비 결제 절차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베이징시는 QR코드 스캔으로 진료비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베이징의료보장국은 16일 통지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의료보험 전자증명서를 도입해 진료비 결제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 1월 1일부터 의료보험 전자증명서를 사용해 의료비 결제를 진행하게 되면 보험가입자는 사회보장카드를 소지하지 않고도 QR코드 스캔으로 진료비를 결제할 수 있다. 베이징은 전국 최초로 보험가입자와 지정 의료기관, 비용 유형 전부에 대해 의료보험 전자증명서 진료비 결제를 적용하게 된다.
차후 의료보험 전자증명서의 응용도 점차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장될 것이며 안면인식으로도 의료비 결제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베이징 보험가입자는 이제부터 언제든지 본인의 의료보험 전자증명서에 대해 활성화를 신청할 수 있다. 베이징시 의료보장국은 보험가입자가 의료보험 전자증명서를 사용해 의료비 결제를 선택할 경우 진료 전에 우선 의료보험 전자증명서를 활성화할 것을 권고했다.
[ 자료원 : 2020.12.17.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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