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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 코로나19 확진 최고치 기록 특별경보 발령 및 대응책

작성자이귀회 작성일2020-12-18

<일본> 도쿄도 코로나19 확진 최고치 기록 특별경보 발령 및 대응책

 

도쿄도 의료경계수준 가장 심각한 핍박(逼迫)’단계로 인상

아사시신문 1217

 

의료 제공 체제 경계레벨 최고단계로 인상

 

 도쿄도내의 의료 제공 체제의 경계레벨에 대해 도쿄도는 17, 4 단계 중 가장 심각한 체제가 핍박하고 있다(레벨 4)”로 인상했다. 이날 열린 전문가를 포함한 도쿄도 모니터링 회의에서 공표했다. 입원 환자 수와 중증 환자 수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결정하는 경계수준으로 의료제공 체제가 4등급이 된 것은 처음이다.

 의료 제공 체제의 경계 레벨은 79일 이후 심각도가 위에서 2번째인 체제 강화가 필요를 계속 유지해 왔다. 도쿄도는 중증용 200, ·중증 용 2800개를 확보했으나 중증용을 50개 늘리는 등 확보 병상을 현재 총 3천개에서 총 4천개로 늘리도록 의료 기관에 요청했다.

 신규 감염자 증가에 따라 입원 환자도 증가 추세에 있어 16일 시점에 1960명에 달해 입원할 곳이 하루 만에 정해지지 않은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중증 환자도 15일 시점에서는 78명으로 긴급사태 선포 해제 후의 과거 최다를 갱신, 16 일 시점에서는 69명으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또한 겨울철에는 심장질환이나 코로나 이외의 폐렴 등으로 입원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병원은 코로나 환자의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통상 의료 병상을 전용해 대응하고 있다. 10일의 모니터링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의료와 통상의료와의 양립이 곤란한 상황이다. 의료제공 체제가 핍박하기 시작하고 있다라는 인식을 표명했었다.

 도쿄도내에서는 감염 상황도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16일의 감염자는 과거 최다의 678명으로 16일 시점에서의 주 평균 1일 당의 감염자 수는 534.4명으로 늘어나 6일 연속으로 과거 최다를 갱신. 지난달 이래 감염 확대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도쿄도는 지난달 19, 감염 상황의 경계 레벨을 910일 이래 2개월 만에 4 단계 중 가장 심각한 감염이 확대하고 있다(레벨 4)로 인상하였다.

 

영업시간 단축 연장 요청(1.11까지), 협력금 100만엔


 감염 방지책으로서 도쿄도는 1125일에 도서부를 제외한 도내의 주류를 제공하는 음식점이나 노래방을 대상으로 오후 10시까지 영업시간의 단축을 요청.이 달 17일까지 중단될 예정이었으나 감염 확산이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도쿄도는 이달 14일 시간 단축 요청을 내년 1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단축요청에 대한 협렵금은 100만엔으로 정했다.

 

‘Go To 트래블도쿄도 단계적 중지, 28일부터 모두 일시정지

 

 관광 지원책 Go To 트래블에서는 도쿄도는 65세 이상의 고령자들의 이용 자제를 요청해 왔지만 정부는 18일 이후 도쿄도를 목적지로 하는 여행은 일시정지, 도쿄도를 출발하는 여행은 정지하지 않으나 자제를 요청한다. 28일부터는 전국 일률적으로 111일까지 발착 모두 일시정지로 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결정하고 있다.

 

 

도쿄도의 고이케 지사 연말연시 코로나 특별경보발령

아사히신문 1218

 

도쿄도 연말연시 특별경보 발령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과거 최다인 822(12.17. 15시 발표)이 되는 등 도쿄도내에서 감염 확대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는 상황에 따라 코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17일 임시의 기자 회견을 열어 연말 연시 코로나 특별 경보를 발표하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코이케 지사는 연말연시는 사람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되어 다른 감염의 위험이 높아진다. 연말연시를 감염 확산을 멈추기 위한 특별한 시기로 설정해야 한다고 특별경보를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도쿄도내의 감염 상황을 분석하는 모니터링 회의에서 의료제공 체제의 경계도가 최고 레벨로 인상한 것을 소개. 코이케 지사는 이 속도로 가면 1일당의 신규 양성자수는 머지않아 1,000명 대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을 받았다라고 감염 예방의 협력을 요구했다.

 연말연시 대책으로 평소 만나지 않는 사람들과 모임을 가질 것 송년회, 신년회를 피할 것 귀향도 가급적 피하고 귀향할 경우에는 2주 전부터 회식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직장에서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므로, 기업에서는 연말연시 휴가를 분산시킬 것과 텔레워크의 정착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모니터링 회의에서는 의료제공 체제의 경계도를 가장 심각한 핍박상태로 한 단계 높였다. 출석한 전문가는 코로나19 감염증환자를 위한 의료와 통상 의료와의 양립이 곤란한 상황이 되었다라고 분석했다.

 코이케 지사는 의료 체제를 충실화하기 위해 병상 4000개의 확보를 도쿄도내의 의료 기관에 요청했다. 기초질환이 없는 70세 미만 감염자는 숙박요양기관 수용을 검토한다.

 

사업자에 대한 요청

 

 코로나19 대책을 위해 연말연시 도심부 상업시설 조명 이벤트(일루미네이션) 등의 자제를 요청했다. 도쿄도 멋진 거리 만들기 추진 조례에 등록된 롯폰기 힐즈나 토라노몬 힐즈 등 약 90여단체와 협의하여 1.11까지 기한으로 이벤트 정지나 단축 등 협력을 요구하지만 구체적인 단축시간은 지정하지 않는다.

연말연시 신년 사찰 참배를 위한 심야 철도 운행도 각 철도사업자에 중지를 요청한다.


 

<도쿄도 경계레벨>


감염상황 (4단계)

 

감염이 확대되었다고 추정

 

 

감염 재확대에 경계가 필요

감염이 확대 중이라고 추정

 

감염 재확대에 주의가 필요

감염확대 징후가 있다고 추정

 

감염자 수가 일정정도에 멈추고 있다

 

의료경계레벨 (단계)

 

체제가 핍박한다고 추정

 

 

체제강화가 필요하다고 추정

 

 

체제강화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추정

체제강화 준비가 필요

 

통상체제로 대응가능하다고 추정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 연락처 : 02-2170-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