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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후쿠오카-부산선』 취항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0-03-30

  한국 부산시에 본사를 둔 신규 항공회사 에어부산의 『후쿠오카-부산선』이 29일 취항,

보잉 737-400형(162인승)이 1회 왕복 운행하였다. 처음부터 왕복 모두 만석을 차지하는 등 좋은 출발을 끊었다.  후쿠오카-부산간은 고속선(船)의 이용이 많지만, 관광, 비즈니스 관계자들은 비교적 싼 운임으로 설정된 에어부산의 취항으로 양도시의 교류확대에 더욱더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음. (2010. 3. 30자 서일본신문)


가. 취항식 개최 개요

 ○ 일시 및 장소 : 2010. 3. 29(월) 10:30~11:00, 후쿠오카국제공항(3층)

 ○ 참석자 :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요시다 후쿠오카시장, 조정원 주후쿠오카 총영사,

                  김수천 에어부산 사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회장, 가와베 후쿠오카 상공

                  회의소회장, 공항 관계자, 언론 등 총 40여명

 ○ 행사내용 : 주최측 인사, 내빈인사, 테이프커팅 등

나. 주요 언급 요지

 ○ 김수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어부산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경제적인 면에서도 고객의 만족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언급하며,  "부산과 후쿠

     오카 간의 교류증진에 있어서 촉매제 역할을 하 겠다"라고 다짐함.

 ○ 허남식 부산시장은 내빈인사에서 "부산과 부후오카는 예로부터 우호친선의 이웃이었고

     최근에는 초광역경제권 추진을 통해 번영과 미래를 개척해 가는 자매도시가 되었다"

     라고 언급하며", 에어부산 취항을 계기로 양 도시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

     라고 역설함.

 ○ 요시다 후쿠오카시장도 내빈인사에서 "에어부산 취항은 부산과 후쿠오카 발전의 엔진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작년 경기침체와 신형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교류인원

    이 대폭감소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후쿠오카 간의 교류는 30% 증가했는바,  이것이

    야말로 초광역경제권 형성 추진이 성과를 내고 있는 증거"이라고 언급함.

다. 운항 관련사항

 ○ 취항편수 : 1편/일(부산 09:40발, 후쿠오카 11:20발, 운항 50여분 소요)

  ※ 아시아나와 공동운항(코드쉐어) 형태(오전은 에어부산, 오후는 아시아나 운항)

라. (주)에어부산 관련사항

 ○ (주)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을 대주주로 하여, 부산광역시 및 지역기업 14개사가

     출자하여 설립한 항공사로, 부산-김포 등 국내선에서 저가항공을 표방한 영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둔바 있음.

 ○ 금번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에어부산의 최초 국제선 취항이며, 4.26 부산-오사카 노선

     의 취항을 앞두고 있음.

  에어부산의 취항은 '부산-후쿠오카 초광역경제권 형성 경제협력사업,  (23개 사업,

  64개 과제)에 포함되었을 뿐만 아니라, 금년도 중점 추진과제(12개 과제)에 선정될

  정도로 부산 및 후쿠오카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온 과제였는바, 금번 취항으로

  부산과 후쿠오카 간에는 명실공이 1일 생활권이 구축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음.


  한국과 큐슈 간의 인적교류는 연간 100만명을 넘어서고 1일 교통편도 11편(선편7, 항공4)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작년에는 신형인플루엔자와 엔고 등의 영향으로 왕래인원이 감소하여 항공 및 해운업계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방일 한국관광객의 회복 등으로 상황이 개선되고 있음.

  특히, 에어부산은 부산광역시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고, 후쿠오카시에서도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으로 보여 탑승률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임.

[정보출처 : 후쿠오카총영사관 http://jpn-fukuoka.mofat.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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