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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NSW주 정부, COVID-19 대량 백신 허브 구축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1-04-09

<Sydney 서부의 Homebush에 백신 허브 설치>

 

NSW주 정부는 시드니 서부 홈부시에 "대량 백신 허브"를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함. 여기서는 NSW주 전체 COVID-19 접종의 절반을 처리할 계획임.

 

Gladys Berejiklian 주총리는 이 시설이 몇 달 안에 문을 열 것이며, 연방정부의 백신 개발 및 접종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밝힘.

 

호주의 면역 청사진에 따르면 NSW주는 연방정부와 함께 800만 시민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으로, 주총리는 연방 보건당국이 일주일에 6만회 분량의 백신을 공급해 줄 것을 요청함. 이 중 절반은 대량 백신 허브가 설치될 홈부시의 시드니 올림픽공원 내 시설에서, 나머지 절반은 NSW주 주변 100개 사이트에 분산될 예정임.

 

국가 백신 보급이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NSW주 정부는 연방정부로부터 매주 6만회 분량의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는지 여부가 백신 프로그램 성공의 관건이라는 입장임.

 

이번 발표는 국가 접종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연방정부와 주정부 간 책임 공방 마찰을 빚은 지 일주일 만에 나온 대책으로, NSW주 보건장관 Brad Hazzard는 백신 허브 설립을 위한 임대 계약이 조만간 체결될 예정이라고 밝힘.

 

한편, NSW주 보건당국은 4.7() 하루 6,894회의 COVID-19 백신을 투여해 지금까지 NSW주의 총 투여량은 134,323회임.

 

 

출처 : ABC News (20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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