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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1차산업도 탄소배출 감축에 동참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19-10-29

뉴질랜드, 1차산업도 탄소배출 감축에 동참

뉴질랜드 정부와 농민대표들이 세계 최초로 1차산업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파트너십에 합의했다고 지난 1024일에 제신다 아던(Jacinda Ardern) 총리가 발표했다. 이에 따라 농민대표들과 정부는 2025년까지 탄소배출을 측정하고 가격을 매길 수 있는 실용적이고 비용효과적인 방법들을 개발하게 된다.

5년간 실천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농업분야 탄소배출을 평가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방법을 향상

- 기후변화를 포함하여 농업계획 통합

- 연구개발 및 상업화 투자

- 농업 자문역량 증진

- 조기 적용 농가에 인센티브 제공 등

한편, 정부는 마오리족과 협력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성공에 관건이라고 보고 있으며, 내각은 2022년에 진전 정도를 체크한 이후 변화가 없으면 2025년 전에 농업분야를 탄소배출거래시스템에 포함하게 된다. 제신다 아던(Jacinda Ardern) 총리가 이끄는 뉴질랜드 정부는 파리협약에 따라 지구온난화로 인한 온도상승을 1.5°C로 제한하는 데 적극 동참해 왔고, 지난 30년보다 최근 2년간 기후변화에 대한 더 많은 조치를 해왔다고 자평하고 있다. 2050년까지 순탄소배출을 제로로 하는 탄소배출제로법안, 청정 및 전기 자동차 도입 확산, 10억 그루의 나무 심기, 근해 유전/가스 개발 금지, 1억 달러 규모의 그린투자기금 조성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출처: 뉴질랜드 정부 뉴스레터,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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