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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도준주, 유기 폐기물 분리수거 시범 실시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08-09

<음식물 쓰레기 및 정원 부산물 퇴비화 시설 건립>

 

호주 수도준주(ACT: Australia Capital Territory)는 연방정부 기금 등 1,300만 달러를 투입해 캔버라 시내에 도시 전역의 음식물 쓰레기 및 정원 부산물을 수집해 처리하는 새로운 대규모 퇴비화 시설 건립 계획을 발표함.

) 호주는 가정에서 아직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가 일반화되지 않음.

 

시 당국은 이 시설에서 연간 약 5만 톤의 음식물 쓰레기와 정원 부산물(FOGO: Food Organics & Garden Organics)을 귀중한 퇴비로 전환해 지역의 농업과 포도 재배 및 정원에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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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GOACT의 세 번째 큰 배출원으로 이의 수집 및 처리는 기후변화 대응에 매우 중요한 조치로 현재 약 5천 가구에서 FOGO 수집 시스템을 시험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설이 가동되면 모든 가구를 포함하도록 확대될 예정임.

 

환경론자들은 ACT의 투자를 환영하며 FOGO 시설이 본격 가동되기 이전에 적절한 대상자를 선정해 간단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용도에 맞게 분리수거가 진행돼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함.

 

ACTFOGO 퇴비화 시설 외에도 폐기물로부터 종이, 유리, 플라스틱, 알루미늄 등을 선별하는 2,3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최첨단 소재 회수 시설을 건설할 계획으로 두 시설 모두 18개월 이내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출처 : ABC News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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