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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 19 피해 창조&문화산업 지원 기금 – 런던시장의 Culture at Risk Business Fund

작성자장수진 작성일2020-10-19


런던시장의 Culture at Risk Business Fund

  

런던시장의 Culture at Risk Business Fund(230만 파운드 규모)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위기에 처한 런던시의 창조 & 문화 산업(Creative & Culture Industries)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이다 

로나 19로 인한 런던의 경제적 손실은 약 165억 파운드로 추정되며, 154,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런 점에 따라 창조 & 문화 산업이 축소되지 않고(공연장 수가 줄지 않도록) 코로나 19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런던시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창조 & 문화 산업이 연간 런던경제에 기여하는 경제규모는 약 580억 파운드이며, 런던시의 총 종사자수 중 1/6이 해당 산업군에 고용되어 있다.


런던시장의 Culture at Risk Business Fund는 블룸버그시장의 자선재단 ‘Bloomberg Philanthrropies’의 후원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Music Venue Trust, LGBTQ+ Venue Forum, The Creative Land Trust, BFI 조직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기금이 전달/사용되어졌다.


230만 파운드의 기금 중 45만 파운드는 ‘Music Venue Trust’ 자선단체를 통해 141여 개의 풀뿌리 음악 공연장들에 추가적인 폐쇄를 막기 위한 상담&자문을 제공하는 비용으로서 사용되어졌다. 지난 6개월간 문을 닫아야 했던 음악 공연장들은 임차료/담보대출 관련 분쟁, 지자체와의 인허가 관련 협의, 법률 고문 등에 대한 1:1 맞춤 &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 받아 왔다. 그 밖에도 가장 피해가 심했던 14개의 음악 공연장들에 임차료, 건물주 협상 및 직원 & 각종 유지 소요 비용에 대한 지원으로서 약 18만 파운드의 기금이 사용되어졌다

 

그 밖에도 ‘Creative Land Trust’ 기관을 통해 82여개의 창조산업 관련 예술가 작업장(11,500명 예술가)150만 파운드의 보조금이 전달되었으며, 영국영화협회(BFI)를 통해 15만 파운드의 기금이 15여 곳의 독립영화관에 전달되어졌다.

 

※출처
런던시청 홈페이지 :
https://www.london.gov.uk/press-releases/mayoral/mayors-culture-fund-helps-141-grassroots-venues

Muisic Venue Trust 홈페이지 :
http://musicvenuetrust.com/gmv-crisis-service/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 연락처 : 02-2170-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