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호주 시드니시 Net-Zero 추진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1-03-17

<시드니시의 2026년 넷제로(Net-Zero) 빌딩에 대한 야심찬 계획>

앞으로 시드니의 중심상업지구(CBD)와 주변 교외지역의 신축 빌딩들은 녹색 인증제 계획에 따라 소비하는 만큼의 에너지를 상쇄할 수 있어야 함.

최근 시드니시가 발표한 '야심찬' 새로운 기준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사무용 건물, 호텔, 고층 아파트 블록의 개발 신청은 최저 에너지 소비 등급을 준수해야 하며, 2026년부터는 넷제로 에너지 산출을 달성해야 함.

Clover Moore 시드니시장은 오는 5월 시 의회에 상정될 예정인 이 기준은 2040년까지 넷제로 배출을 달성하겠다는 시드니시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함.

아울러 이 표준이 에너지 효율적 건물 설계는 물론, 태양광 전지판과 같은 재생에너지 시스템 사용,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로부터의 전력 구매 계약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함.

이에 대해 Western Sydney University의 건축 전문가인 Vivian Tam 교수는 "기준이 상당히 야심적"이지만 아직 세부사항이 충분하지 않으며, 정부와 교육 및 연구기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출처 : Sydney Morning Herald (202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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